[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라 냘라 마딸리티 인도네시아 상원의장과 회담하고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 지원과 현지 애로사항 적극 해결 등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우 의장은 먼저 "이번 하지(Haji, 이슬람 성지 순례)때 사망한 인도네시아인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며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지역 유일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한국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나라임을 국민들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양국 교역액이 2022년부터 200억불을 넘어서고 對인니 투자액도 2021년 역대 최대치인 24억불을 달성하는 등 한국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투자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작년 1월 발효된 CEPA(포괄적경제동반자) 협정을 적극 활용해 양국 교역 및 경제협력을 더욱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한국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인도네시아서 전기차와 배터리셀을 양산하는 등 전기차 생태계가 완성되어 가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이 앞으로도 더욱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의회 차원에서 만들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
[환경포커스=세종] □ 성 명 : 이 병 화 (李 炳 和), LEE BYOUNG HWA □ 출생년도 : 1969년 09월 25일 □ 학 력 ◦ ‘03. 9 ~ '06. 6 : 영국, 에딘버러대 환경공학 박사 ◦ '87. 3 ~ '93. 2 : 서울대학교 지질학 학사 ◦ '84. 3 ~ '87. 2 : 김천고등학교 □ 주요경력 ◦ '22. 7 ~ '24. 6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 ◦ '22. 3 ~ '22. 5 대통령직인수위원회 ◦ '21. 6 ~ '22. 3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 ◦ '20. 6 ~ ’21. 5 환경부 정책기획관 ◦ '19. 2 ~ '20. 6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 ◦ '17. 3 ~ '19. 2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 ◦ '16. 1 ~ '17. 3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실 행정관 ◦ '14. 2 ~ '16. 1 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장 ◦ '96. 4 공무원 임용(기술고시 31회)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6월 19일(수)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3년 연속 A(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공단은 지난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A등급을 받았으며, 2022년도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아 지난2년 동안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 평가에서 55개 준정부기관 중 3년 연속 A등급을 받은 기관은 한국환경공단이 유일하며, 총 9개 기관(16.4%)이 A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는 87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기획재정부에서 교수, 회계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을 구성해 경영관리, 주요사업 분야의 당해연도의 경영실적과 전년 대비 개선 정도를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전략적 재무관리 노력을 통한 12년만의 완전자본잠식 탈피 등 재무건전성 향상 노력 및 성과, 정부 혁신과 적극행정을 통한 기관 혁신 및 대국민 환경서비스의 향상 노력과 성과가 경영평가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지난 2011년 기관 통합 이후 자본잠식이 지속됐으나 전략적 재무성과관리와 사업수익 증대 노력, 시행령 개정을 통한 법인세 절감 등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국내 자생 거미 900종의 멸종위협 상태를 재평가한 ‘국가생물적색자료집 제10권 거미’를 6월 21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지역적색목록 범주’ 평가 기준을 적용해 조류, 양서·파충류, 어류, 포유류, 관속식물, 연체동물, 곤충Ⅰ, 곤충Ⅱ, 곤충Ⅲ, 거미류 등 10개 분류군을 대상으로 10년마다 ‘국가생물적색자료집’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 ‘국가생물적색자료집 제10권 거미’는 2014년 거미목 704종에서 2023년 기준 총 신규 평가 211종 추가, 종 분류 정정 등에 따른 15종 제외 900종으로 평가 대상이 늘어났다. 평가 결과, 거미목 900종은 위급 4종, 위기 3종, 취약 8종, 준위협 10종, 최소관심 590종, 자료부족 285종으로 구성됐다. 멸종우려범주(위급, 위기, 취약)에는 2014년 16종 대비 1종 감소한 15종이 선정됐다. △검정가죽거미, △섬공주거미, △정선거미가 출현지역 감소 및 개체군 축소 등의 이유로 멸종우려범주에 새로 포함됐다. 물거미, 범바위입술접시거미, 이끼왕거미, 홑거미, 주홍거미, 흰살받이게거미, 소룡잔나비거미,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7월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신건강정 혁신방안’의 핵심과제 중 하나다. 경증정신질환이 중증정신질환으로 악화하거나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일상적 마음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민간심리상담기관을 통해 120일 동안 총 8회(회당 최소 50분 이상)의 일대일(1:1) 대면심리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Wee)센터/위(Wee)클래스(초·중·고)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다. 증빙서류 등을 갖춰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대 64만 원 상당의 서비스비용은 소득수준에 따라 전액까지 차등 지원되며, 거주지와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제공기관을 선택하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3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최근 수도관 관리와 원격 검침 관련한 특허 2건을 등록하고, 1건에 대해 출원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는 고품질 아리수를 시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하게 가정까지 공급하고, 스마트 검침 전면 도입에 따른 기술력 확보를 위한 것이다. 서울시가 지난달 등록한 특허는 상수도관 물 세척 성능 평가 시스템 1건, 원격검침 정보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빅데이터 오·검침 교정기술 1건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출원한 특허는 스마트 검침 데이터를 활용해 주택 내 누수를 조기에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우선, 서울시는 300mm 이하의 소형 상수도관의 세척 성능을 평가하는 시스템과 평가 방법을 개발해 지난달 13일 특허 등록을 마쳤다. 상수도관을 물 세척 할 때, 관로의 크기에 맞는 적정한 유속이 중요하다. 그 이유는 수도관로의 유속에 따라 제거되는 물질이 다르며, 낮은 유속으로 세척할 경우 오히려 관로 내부의 침전물 일부만 제거될 뿐 세척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즉, 관의 크기 별로 충분한 유속이 확보되어야 물 세척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300mm 이하의 상수도관을 물 세척 할 때 관로의 유속이나, 세척수 발생량을 정확히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한국환경공단에서 평가하는 2023년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I그룹(하·폐수처리시설) 44개 시설 중 남항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하수·폐수·분뇨·음식물류 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악취방지법에 따라 5년마다 기술진단을하고 있다. 2023년도 악취기술진단이 완료된 시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악취 저감을 도모하기 위해 시설별 운영관리실태 평가하고, 최우수 시설로 선정된 환경기초시설에는 시상을 진행한다. 전국적으로 2023년도 악취기술진단이 완료된 공공환경시설은 총 164개소이며, 한국환경공단은 이 시설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영관리현황, 기술진단 이행분야 등에 대한 세부기준을 마련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남항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중구·미추홀구·연수구 지역의 하루 12만 5,000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는데, 이번 평가에서 안정적인 운영과 악취저감 효과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김철수 환경국장은 “이번 운영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 획득으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된 것은 공공하수처리시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연구원은 6월 21일 금요일 오후 3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시해충 대유행, 건강도시 서울을 위한 방향’을 주제로 「2024년 제4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올해 서울연구원 자체 연구 성과확산을 위한 네 번째 포럼이다. 정책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선주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유행성 도시해충의 확산 실태와 건강도시 서울의 대응방안’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선주 서울연구원 도시환경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곤충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경감하고자 ‘유행성 도시해충의 확산 실태와 건강도시 서울의 대응방안’을 발표한다. 김선주 부연구위원은 “최근 서울시 내에서 러브버그, 동양하루살이, 빈대 등 곤충의 이상증식 현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시민들이 건강 영향, 안전 문제, 재산 피해 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 시민들의 불편이 증가함에 따라 방역 민원 수도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해충 방역은 질병 매개 곤충에 한해서만 의무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기존 관리체계로는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다”라고 설명한다. 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는 여름철 냉방 가동 열차 내에서 본인의 체감 온도에 맞춰 시원하고 쾌적하게 이용하는 방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열차 내 냉기의 흐름에 따라 온도가 가장 낮은 곳은 객실 양쪽 끝 교통약자 배려석 주변이며, 온도가 가장 높은 곳은 객실 중앙부다. 따라서 본인의 체감 온도 상태에 맞춰 열차 내에서 자리를 이동하면 더욱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냉방 가동 시 전동차 내부 온도를 측정한 결과, 좌석 위치에 따라 온도 차이가 2~4℃ 정도 나며 승객이 많은 경우 최대 6℃까지 벌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같은 열차 내에 있더라도 덥다고 느끼는 승객과 춥다고 느끼는 승객이 동시에 나올 수 있는 이유이다. 추위를 느끼는 승객의 경우 일반칸에 비해 1℃높게 운영되는 약냉방칸을 이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약냉방칸은 1,3,4호선에서 4·7번째 칸이며 5,6,7호선은 4·5번째, 8호선은 3·4번째 칸이 해당된다. 2호선은 혼잡도가 높아 약냉방칸을 따로 운영하지 않는다. 여름철 전동차 일반 칸의 냉방기 설정온도는 24℃로 설정하여 운영되고 있다. 열차가 혼잡할 경우 객실 내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공사 공식 앱인 ‘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의료관광객 서울 유치 확대를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지난 12일 수요일부터 13일 목요일까지 양일간 개최한 <2024 울란바토르 건강상담회 및 의료관광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의 새로운 건강한 삶(NEW HEALTHY LIFE IN SEOUL)’이라는 주제로 ▴건강상담회(B2C) ▴B2B 상담회 ▴서울 의료관광설명회가 진행되었으며, 서울 소재 병원과 몽골 의료관광업계 등 400여 명이 참가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건강상담회’에서는 서울 소재 병원 소속 의료진이 몽골 현지 환자들을 직접 대면해 건강상담을 진행했고, 양일간 204명의 상담실적을 기록해 서울 의료에 대한 몽골 현지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건강상담회에는 총 5개의 병원(▴서울아산병원 ▴신세계서울병원 ▴강남센트럴안과 ▴강남아이원스안과 ▴KMI한국의학연구소)이 참여해 몽골 현지 환자들에게 의료 나눔을 실현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한 현지 환자는 “서울 의료관광 건강상담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다.”라며, “최근에 네 살배기 아들이 몽골에서 자폐 진단을 받았는데 의료기술이 뛰어난 서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