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동남아지역 최대 물 박람회인 ‘싱가포르 국제 물 박람회(Water EXPO)’에 참가해 세계 각국 물 산업 분야 글로벌 기업과 정부, 도시,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서울시 수돗물을 홍보한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국제 물 박람회’는 싱가포르수자원공사 주관으로 2008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물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스톡홀롬 세계 물 주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Water Korea’와 함께 세계 3대 물 주간의 하나인 ‘싱가포르 국제 물 주간(Singapore International Water Week)’의 일환으로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싱가포르 국제 물 박람회에서 처음으로 단독 서울워터(Seoul Water)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물 산업을 선도하는 100여 개국에서 1,100여 개 물 관련 민간기업과 방문객 2만여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홍보관을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서울워터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돗물 생산, 공급 관리 기술도 홍보한다. 100%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동별 ‘지역방범지수’와 방범불안, 방범피해, 안전 관련 상황을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내부 시스템을 개발해 시‧구청 공무원과 경찰에 공유한다고 18일 화요일 전했다. 내부시스템에 접속해 검색을 원하는 자치구와 월(月), 시간대를 선택하고 조회하면 매우 양호(연두색)부터 매우 취약(빨간색)에 이르는 5단계 방범 지수별 컬러가 3D 지도에 표시된다. 해당 지역 클릭하면 ▴방범 불안지수 ▴방범 피해자수 ▴방범 안전지수 3개 영역 총 24개의 세부 지수가 표시(5단계)된다. 방범불안지수(12) : 노후주택비율‧성범죄자 거주비율‧여성아동인구비 등 방범피해지수(5) : 살인통계, 강도통계, 절도통계 등 방범안전지수(7) : 보안등설치, 경찰서 접근성, CCTV 설치, 지킴이집 운영 등 이번에 개발한 ‘방범취약지역 분석 서비스’의 특징은 현장의 모습을 디지털로 고스란히 재연한 ‘디지털 트윈기술’을 바탕으로 CCTV, 스마트보안등, 안전지킴이집 등 다양한 방범 지표 데이터를 반영해 서울 전역 범죄 취약성을 종합적으로 분석 가능하다는 것이다. 시각적으로도 즉각적인 확인과 지표를 통한 빠른 현황 파악이 용이한 것도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국토교통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산후조리원 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발생 시 적절한 대응을 위한 「산후조리원 RSV 발생 역학조사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전했다. 산후조리원은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와 산모가 밀집한 장소로 감염병 집단 발생 시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은 0~6세 영유아의 발병확률이 높아 병원이나 산후조리원에서 집단 발병하는 사례가 많다. 이에 시는 감염병 집단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산후조리원 RSV 발생 대응 안내서’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대응 안내서는 16개 구·군 보건소 및 전국 시도에 배부됐다. 아울러, 시는 지난 14일, 구·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대응 안내서의 내용 등을 비대면 교육했다. 지난 14일, 안내서의 내용 안내 및 역학조사 시 단계별 역할 설명 등 전문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비대면 화상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은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감염병이며, 매년 발생하나 주로 10월에서 3월 사이에 유행한다. 임상증상은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주로 상기도 감염이며, 일부 영유아 및 면역저하자에서는 모세
[환경포커스=인천] 재단법인 인천광역시 여성가족재단은 본격 물놀이 철을 앞두고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재단은 지난 4월 지역사회 지원계층 교육지원을 위해 인천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들에게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 꿈이음 학습자 중 여자 청소년과 엄마를 대상으로 10명 내외로 진행되며, 인천여성가족재단 여성전용수영장에서 재단 소속 수영강사가 개별적인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생존수영 교육은 지역별 관할 교육청의 운영 방침에 따라 다양하게 실시되고 있으나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은 기회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 재단은 인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연계하여 2024년 6월 26일(수)~6월 27일(목) 이틀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CPR 알기, 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기본 안전교육과 더불어 △물속에서 숨 참기, 눈 뜨기 △물에서 중심 잡아 누워 뜨기 △입수하여 가까운 거리로 탈출하기 등 위험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을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인천여성가족재단은 결혼 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장애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2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 시, 중앙정부 차원에서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을 지원하겠다는 대통령 약속에 따라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소아·청소년의 생애주기에 맞는 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아동의료 기반시설(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전했다. 저출생 고령화 시대, 소아·청소년 인구 비율의 지속적인 감소와 부산지역 내 소아·청소년에 대한 전문적 공공의료서비스 기관의 부재는 어린이병원의 건립 추진에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부산 인근 아동전문 공공의료기관으로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이 있고, 공공어린이재활병원도 창원경상대학교병원에 건립 중이나, 부산지역 내 아동전문 공공의료기관은 없어 이에 따른 아동의료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에 대한 요구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또한, 부산지역 내 소아 응급환자에게 특화된 응급실 진료환경 등의 부족으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내원하는 비율이 지난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체 환자 중 49퍼센트(%)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시는 저출생 시대,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2024 여름철 종합대책’ 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상되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지역별로 편차가 크고 일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단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로 인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여름철 내내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폭염 대비를 위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12개 자동차전용도로를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집중적인 살수 작업을 진행한다. 12대의 물 청소차를 동원하여 일 평균 3개 노선씩을 식힐 예정으로 혹서기에도 안심 운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계천,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시립승화원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 이용시설에는 시원한 휴식공간을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청계천 산책로 주요 구간에 대형 그늘막을 설치하고, 서울어린이 대공원에는 팔각당과 꿈마루 시설에 무더위 실내 쉼터 2곳을 운영한다. 또한 서울시립승화원에는 대형 파고라(그늘막)를 설치하고, 서울월드컵경기장 4층 관람석과 풋살경기장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중구 을왕해역에서 어촌계장 등 지역 어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약 14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전했다. 꽃게는 수심 100m 이내 연안해역의 모래 및 모래진흙 바닥에 서식하며 산란기는 6~8월까지다. 인천은 전국 꽃게 생산량의 27%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지역으로, 꽃게 자원량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방류사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5월 초에 부화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1cm 이상의 우량종자들이다. 꽃게가 성체로 자라기까지 1~2년 이상 걸리는 것을 고려했을 때 내년 봄부터는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형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오는 7월에는 강화 분오리해역에 어린 꽃게 약 100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라며, “꽃게뿐만 아니라 참조기, 주꾸미, 갑오징어, 바지락, 참담치 등 160만 마리의 우량 종자를 생산해 방류하는 등 어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옹진군 영흥도 일원에서 ‘페이퍼컴퍼니 근절을 위한 직무 연찬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연찬회에는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를 비롯해 산하 사업소 11곳의 상수도 건설공사 발주부서 및 계약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현재 인천지역에는 상·하수도 설비공사업체 420여 곳이 등록돼 있다. 이들 업체들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기술능력, 자본금(개인자산평가액), 시설·장비, 사무실 등의 등록 기준을 갖춰야 한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실체 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소위 ‘페이퍼 컴퍼니’ 등 부적격업체들이 공사를 수주하는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2월 근절 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관련 부서 합동으로 ‘점검 추진단(TF)’을 꾸려 적격심사 제출 기간(개찰 직후 7~14일)을 활용해 현장 실태조사를 벌이는 등 선제적 조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 결과 업체들이 등록 기준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거나, 등록 기준 미달 업체들은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등 개선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건설업 등록 기준 미달 등 부실·부적격업체 실태조사 전담조직을 구성할 수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여름철 산사태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해 서구 등 15개 구·군과 함께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산사태취약지역 386곳에 대한 전수 점검을 완료했으며, 산사태취약지역 대피소 정비 및 주민 홍보를 실시하는 등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설물 점검, 정보 수집, 순찰 및 주민 대피 안내 등의 역할을 맡는다. 주요 활동으로는 ▲산사태의 예방 및 응급복구 활동 ▲사방댐 등 사방시설물의 점검 및 관리 ▲산사태취약지역 조사 및 관리지원 ▲산사태 예방대책의 수립을 위한 기초정보 수집 ▲산사태위험 예ㆍ경보 발령 시 취약지역 순찰 및 주민 대피 안내 ▲산사태의 예방ㆍ복구에 대한 지역주민 교육ㆍ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지난 4~5월 산사태현장예방단 선발을 완료하고,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총 60명을 배치해 여름철 재난 대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여름철 산사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8일부터 9월 6일까지 '2024년 중고자동차매매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중고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중고자동차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구·군 및 자동차매매조합과 함께 중고자동차매매업 등록업체 404곳을 대상으로 사무실과 전시시설을 직접 방문해 자동차매매업 등록기준, 상품용 차량 관리상태, 허위매물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자동차매매업 등록기준 준수 ▲상품용 자동차 관리위반 ▲허위매물 거래 ▲매매알선 수수료 및 이전등록 대행위반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 이행 및 고지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 등이 적발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위반 사안별로 「자동차관리법」에 의거해 위반사항 고발, 과징금(과태료),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사항 92건을 적발해 영업정지 13건, 과징금 12건, 개선명령 19건, 현지시정 48건 등을 조치한 바 있다. 김수안 시 택시운수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중고자동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