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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후조리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발생 역학조사 안내서> 제작

산후조리원은 신생아 등 감염취약군 밀집 장소로, 감염병 집단 발생시 중증도 발전 위험 높아
이에 부산시, 산후조리원 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이하 RSV) 발생 대응 안내서 제작·배부
6.14. 구·군 보건소 감염병 전담 대응인력 대상 역량강화를 위한 지침 내용 교육 실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산후조리원 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발생 시 적절한 대응을 위한 「산후조리원 RSV 발생 역학조사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전했다.

 

산후조리원은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와 산모가 밀집한 장소로 감염병 집단 발생 시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은 0~6세 영유아의 발병확률이 높아 병원이나 산후조리원에서 집단 발병하는 사례가 많다. 이에 시는 감염병 집단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산후조리원 RSV 발생 대응 안내서’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대응 안내서는 16개 구·군 보건소 및 전국 시도에 배부됐다. 아울러, 시는 지난 14일, 구·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대응 안내서의 내용 등을 비대면 교육했다.

 

지난 14일, 안내서의 내용 안내 및 역학조사 시 단계별 역할 설명 등 전문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비대면 화상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은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감염병이며, 매년 발생하나 주로 10월에서 3월 사이에 유행한다.

 

임상증상은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주로 상기도 감염이며, 일부 영유아 및 면역저하자에서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 진료 및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전파경로는 기침이나 재채기 또는 대화를 하거나 감염자와 직접적인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호흡기 증상자와의 접촉 피하기 등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은 전 연령의 사람들에게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생후 12개월까지의 영아 및 기저 질환을 가진 소아는 중증으로의 발전 위험이 높다”라며, “이번 안내서를 통해 감염병 대응 인력의 역량이 강화돼 산후조리원의 감염병 대응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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