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구름많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8.5℃
  • 박무서울 9.1℃
  • 박무대전 8.0℃
  • 박무대구 7.9℃
  • 박무울산 10.2℃
  • 박무광주 10.3℃
  • 맑음부산 14.3℃
  • 구름조금고창 8.4℃
  • 맑음제주 16.9℃
  • 흐림강화 8.0℃
  • 구름많음보은 4.9℃
  • 구름많음금산 4.7℃
  • 맑음강진군 7.9℃
  • 구름조금경주시 6.7℃
  • 맑음거제 10.4℃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올해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에 3만3천여 시민 동참

다양한 주제와 교구 활용해 즐겁게 체험하며 에너지 배우는 교육프로그램운영

[환경포커스=서울] 2018년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 프로그램 통해 230개 학교, 마을축제 등 현장을 찾아가 에너지를 배우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하여 총 33,314명의 많은 시민과 만났다.

서울시는 에너지와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체험하며 에너지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를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 교육프로그램은 상하반기 교육으로 접수 받으며 매 접수시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매김 중이다.

 

올해는 프로그램은 초·중등학교 136회, 지역아동센터 16회, 마을 축제 및 지역행사 72회로 총 230회 진행되었으며 서울지역 곳곳에서 많은 시민들과 만났다. 년도별 참여인원 :31,271명(’16년) → 32,601명(’17년) → 33,314명(’18년)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는 교육용으로 특수 개조된 1톤과 3.5톤 교육차량을 이용해 지역아동센터, 학교, 마을 등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에너지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태양으로 에너지를 만든다는 의미를 가진 아담한 1톤 트럭 ‘해로’와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은 듬직한 3.5톤 트럭 ‘해요’는 학교와 마을 곳곳을 누비며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법과 신재생에너지 등 기후변화와 에너지를 알려준다.

 

교육차량 내부에는 태양광라디오, 태양광 커피머신과 솜사탕기계, 주스를 만드는 자전거 발전기, 전기 없이 작동하는 여과식 정수기 및 절수기, 은하수 체험도구 등 다양한 체험교구로 대상별, 장소별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중학생 등 대상에 따라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장소에 따라 실내‧외 교육이 병행 진행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및 우천 시에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실내교육으로 전환해 진행된다.

 

2018년 ‘에너지빵빵 해로(1톤)’와 ‘지구수호대 해요(3.5톤)’는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에너지절약 등을 주제로 차량별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에 직접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의 교육 이해도와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프로그램 내용 및 이해도 부분에 대해 5점 만점에 4.8점으로 만족도와 수업이해도가 높게 나타났다.

 

교육에 참여한 은로초등학교 학생은 “동력자전거로 주스를 만들고, 태양광자동차 운전 등의 체험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에 알게 되었다”며 “전기와 물을 절약하겠다”고 말했다.

 

불암중학교 학생은 “절수장치로 사용했던 물과 빗물을 재사용할 수 있다는 것과 동력에너지와 태양광에너지를 체험이 흥미로웠다”며 “샤워시간을 줄이고 사용하지 않는 조명을 소등하겠다”고 다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사는 “교과시간에는 학생들이 환경과 에너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찾아가는 에너지놀이터’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에너지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내년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실생활 속 에너지 사용과 기후변화의 연관성을 알아보고 에너지 절약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2019년에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을 찾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특별수송대책 시행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올해 인천지역 수능 응시자는 총 30,143명으로, 시험 당일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감독관 등이 시험장으로 이동함에 따라 평시보다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수능 시험 당일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시내버스 집중배차를 통해 운행 간격을 단축하고 시험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 전면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장 경유’ 안내표지판을 부착해 운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이 버스 정류장에서 경유 노선을 쉽게 확인하고 시험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시철도는 예비 차량 3대를 확보해 비상시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한, 시험장 주변 주요 역사 21개소에 고사장 안내문을 부착하고 안내 인력 48명을 배치해 수험생 이동 동선을 안내하고 돌발상황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별도의 열차운행 지원반 14명을 투입해 열차 지연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택시업계와 협조해 수험생 등교 시간

정책

더보기
우원식 의장, 제10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5) 개막식 참석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5)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빅스포는 그동안 에너지 기술과 산업,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에너지 엑스포로 성장해 왔다”며 “빅스포가 새로운 에너지 질서를 만들어가는 협력의 장으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정책 플랫폼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기후위기와 산업구조의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곡점 앞에서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국가경쟁력의 핵심축”이라며 “재생에너지 확대, 전력망 고도화, 분산형 전력체계 구축, AI·데이터 기반 전력생산 및 소비 효율화는 우리 경제와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국회도 국가 에너지 정책이 산업, 환경, 복지와 조화를 이루며, 지속 가능하게 추진되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며 “올해 해상풍력법, 전력망확충법 등 주요 에너지법안을 통과시켰고, 영농형태양광법 논의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 의장은 아울러 “국회는 에너지 전환과정에서 사회‧경제적 피

종합뉴스

더보기
한국잡지협회,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 성료
[환경포커스=서울] (사)한국잡지협회(회장 백동민, 이하 잡지협회)는 10월 31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파크볼룸에서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제1차관, 해양수산부 전재수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수 의원, 삼성출판박물관 김종규 관장, 한국법학원 이기수 원장, 국립중앙도서관 김희섭 관장 등 내빈들과 정부포상 및 표창 수상자, 제59회 한국잡지언론상 수상자, 그리고 김영진 제31대 회장을 비롯한 역대 잡지협회 회장과 잡지발행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국제잡지연맹(FIPP) 알라스테어 의장, 경제부총리인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교흥 위원장,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을 비롯한 일본잡지협회 미야하라 히로아키 이사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 민형배 의원, 정연욱 의원, 박정하 의원, 진종오 의원은 영상으로 잡지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은 △개회식 및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및 축하영상 △정부포상 및 표창 시상 △제59회 한국잡지언론상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백동민 한국잡지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