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일)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0.0℃
  • 맑음대전 0.3℃
  • 맑음대구 1.4℃
  • 맑음울산 2.1℃
  • 맑음광주 1.8℃
  • 맑음부산 4.1℃
  • 맑음고창 0.7℃
  • 흐림제주 5.7℃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0.7℃
  • 맑음금산 0.0℃
  • 맑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3.5℃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포토뉴스

필드테크, ICT 융합형 스포츠 콤플렉스 시설 ‘악티바’ 대만 설치

[환경포커스] 스포츠 시설물 개발과 스포츠 인프라 조성전문기업으로 국내에서 약 20년 동안 기술이 검증된 필드테크가 ICT 융합 스포츠시설을 해외에 설치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ICT 융합형 스포츠 콤플렉스 시설인 ‘악티바’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다양한 스포츠가 가능하며, 영상과 음향 등의 효과가 가미돼 사용자의 흥미를 더할 수 있다. 최근 대만의 4대 도시 중 하나인 타이난시 난펑춘 쇼핑몰에서 처음으로 설치되었다.

시설을 사용할 시 터치형 키오스크에서 경기 종목을 선택하면 해당 종목의 라인이 바닥에 표시가 된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영상이 스크린과 경기장 바닥에 구현되고, 영상에 맞춘 음향이 자동으로 재생된다. 경기 중에 득점할 시 팀에 맞추어 자동으로 스코어가 표시되며, 센서 반응을 통해 이벤트 영상을 각종 장치를 통해 연출한다.

시설에서 직접 체험한 현지 이용자들은 ‘영상과 음악 덕분에 기존 스포츠구장에 비해 나도 모르게 더 역동적인 경기를 하게 됐다’, ‘골이 들어갈 때 역동성이 느껴져 재미있게 경기할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이에 ICT 융합형 스포츠 콤플렉스 악티바 오픈을 기념해 난펑춘 쇼핑몰에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26일에는 대만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축구 이벤트 경기가 치러졌으며, 31일부터 2월 1일까지는 YMCA와 대만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3대3 농구경기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외에도 대만 현지 축구협회와 농구협회가 해당 시설의 대만 내 추가 보급 및 대회 유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필드테크 엄미정 대표는 “최근 국내는 미세먼지로 인하여 야외활동이 제한적이며 많은 이들이 외부 스포츠 활동을 꺼리는 추세”라며 “땅이 좁은 국내에서도 ICT 융합형 스포츠 콤플렉스가 도입되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필드테크가 개발한 악티바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의 ‘2018년 ICT융합스포츠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 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주목받았다.

대만 현지 축구협회와 농구협회에서 해당 시설의 대만 내 추가 보급 및 대회 유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필드테크 엄미정 대표는 “최근 국내 미세먼지로 인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공간에 대한 수요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쇼핑몰, 백화점 매장 등에서 흥미를 자극하는 ICT 융합형 스포츠 콤플렉스를 통해 고객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며, 공공의 체육시설도 한 공간에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산책길·지하보도·전통시장 공중화장실에 유니버설디자인 새롭게 적용해 이동약자의 편리성 도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이동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공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24년 산책길, 지하보도, 전통시장 공중화장실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하여 공간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수색동(은평구)와 상암동(마포구)을 연결하는 유일한 지름길인 ‘수색역 지하보도’는 진입부 및 내부가 좁고 길어 일명 ‘토끼굴’로 불릴 정도로 이용이 불편했는데, 서울시는 이를 안전하고 밝은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먼저 급경사로로 휠체어 이동이 불편했던 입구에는 완만한 경사로와 계단을 설치하고 보행로 폭을 확대하여 휠체어 및 유아차 이용자도 지하보도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지하보도 주변의 가파른 경사로를 완만하게 정비하고 핸드레일을 설치해 보행편의성을 제공하였다. 지하보도 진입부에는 캐노피를 설치하는 등 외관을 정비하고 경관 조명을 설치해 진입부가 눈에 잘 띄도록 개선했다. 좁고 어두웠던 내부 공간에는 범죄예방디자인을 접목해 보행자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했다. 비상벨을 설치하고 내부 미관을 정비하는 등 야간 안전을 확보했다. 등산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산 등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천장산 산책

정책

더보기
우원식 국회의장, 육군 3사단 전방 관측소(OP) 및 수색대대 격려해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연말을 맞아 18일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전방 관측소(OP)를 방문하여 지형 및 경계작전현황 등을 보고받고 수색대대 부대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함께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국가적 혼란 속에서도 묵묵히 본연의 자리를 지켜준 군인들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 국민이 안심할 수 있었다”며 “남북관계가 긴장된 상황이고 국제적 안보 환경도 녹록지 않지만, 튼튼한 국방이 뒷받침되고 있어 경제가 돌고 국민이 생업을 이어갈 수 있다”고 치하했다. 우 의장은 이어 “군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고, 정치는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며 “국방과 정치가 함께 힘을 모아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평화를 유지해 우리 국민들이 좀 더 안심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아울러 “어떤 일이 있더라도 국민의 군대로서 군이 흔들리지 않고 국방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한다”며 “우리 군이 긍지와 자부심을 품고 복무할 수 있도록 국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부와 함께 힘을 모아 국가적 어려움을 신속하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육군 3사단장 정재열 소장과 장병들이 함께했다. 국회에서는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오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발달장애인과 전문연주자로 구성된 <서울시 별별 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창단기념 연주회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어린이병원은 오는 11일 수요일 오후 7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병원 내 레인보우예술센터가 창단한 ‘별별 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창단기념 공연 ‘꿈의 교향곡’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 개소한 ‘레인보우예술센터’는 예술적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 소아·청소년·청년들의 예술적 재능발굴과 치료·교육을 통한 재능 계발은 물론 사회참여까지 연계해주는 곳이다. 현재 센터에서는 예술을 매개로 특수교육과 사회성 치료를 합친 ‘통합예술 치료교육 체계 시스템 모델‘을 국내 최초로 시도하고 있다. ‘별별 하모니아 오케스트라’는 발달장애단원 30명과 음악멘토 30명으로 구성된 장애인-비장애인 통합예술그룹이다. 5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서 선발된 재능있는 발달장애 연주자와 음악멘토가 1대1로 짝을 이뤄 예술적 역량을 길러나가고 있다. 음악멘토들은 사단법인 이노비 소속 전문연주자와 레인보우예술센터 음악치료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향후 마스터 클래스, 국내·외 순회공연 등 다양한 협연 기회를 만들고 전문적인 오케스트라로서 당당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오케스트라에 선발된 발달장애 구성원으로는 현재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