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절기 수도권지역 음폐수 안정적인 처리 노력키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는 지난 24일 공사 홍보관에서 3개시·도 공무원, 음폐수 운반업체 등 이날 설명회는 하절기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음폐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토론과 상호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SL공사는 계절적으로 음폐수가 많이 발생하는 하절기에는 음폐수 반입량 및 수질기준이 초과돼 시설운영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으며 또 그동안 음폐수 시설의 운영결과를 토대로 발생했던 문제점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원인과 개선방안 등을 제시하고 이와 관련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SL공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안정적인 시설운영을 위해 지자체 및 관련업체와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하는 음폐수의 안정적인 처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L공사는 수도권지역의 음폐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일 500톤 규모의 ‘수도권 광역 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을 지난 2013년 8월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