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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설 명절 맞아 AI 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 위해 방역관리 강화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고병원성 AI는 지난해 11월 8일 첫 발생(충북 음성) 이후 25일 현재까지 24건*(오리 13, 산란계 8, 육계 2, 메추리 1)이 발생했고, 야생조류에서 지속적으로 항원이 검출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많아져 바이러스의 전파 우려가 높고, 2월에는 철새의 북상이 시작되는데, 인천시는 철새이동경로인 서해안밸트에 위치해 AI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차단방역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가금농장 내 차량 진입 제한, 산란계 농장의 분뇨 반출 제한, 축산차량 또는 축산관계자의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전통시장 생(生)가금 유통 금지 등 행정명령을 조기에 실시(2021. 10월)하고, 축산 밀집지역인 강화군에 상시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축산차량이 농장 또는 축산시설을 방문하기 전 반드시 거점소독을 실시토록 하고 있다.

 

또한 광역방제기 및 소독방제차량(11대)을 활용해 야생조류 출현지, 농장 진입로 및 주변 소하천 등을 집중 소독하고, 방역시설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는 축협 공동방제단(6개반)을 투입해 빈틈없는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시는 철새가 완전히 북상하는 시기인 3월까지 농장 종사자가 경각심을 늦추지 않도록 가금농장 전담관(26명)을 통해 AI 발생상황과 발생농장에서 발견된 방역 미흡사항, 농장 4단계 소독요령 등을 농가에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강승유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현재 고병원성 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위기경보가 최고 위험수준인 「심각」단계로, 야외 바이러스의 농장 내 유입을 막는 것이 관건”이라며, “농장 종사자는 철저한 출입통제와 농장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귀성객들은 설 연휴기간 동안 농장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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