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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온톨로지, 메인넷 론칭 프레스 컨퍼런스 성료

(환경포커스) 중국 온체인 Foundation 계열 퍼블릭 멀티 체인이자 분산 신뢰 협력 플랫폼인 온톨로지가 지난 8월 18일 잼투고에서 메인넷을 소개하는 공식 프레스 컨퍼런스를 가졌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이너스가 공동주최하고 해시드가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김형주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체이너스의 정주용 의장, 해쉬드의 김휘상 CIO가 차례로 온톨로지의 메인넷 런칭을 축하하며 온톨로지라는 신개념 멀티 퍼블릭 체인의 가능성과 우수성을 강조했다.

Li Jun CEO가 직접 소개한 온톨로지 1.0은 일련의 완전한 분산 원장과 스마트 계약 시스템을 포함하는 새로운 고성능 공개 블록 체인을 제공함과 동시에 공개 체인 사용자 정의 및 체인 네트워크 협업을 지원한다. 또 다양한 분산 응용 프로그램에 공통 모듈을 제공한다. 현재 메인넷은 5300TPS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올 9월에 출시 예정인 온톨로지 버전 2.0에서는 성능 향상을 통해 TPS가 8000까지 도달할 계획이다.

온톨로지는 VBFT라는 새로운 합의 컨센서스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BFT와 VRF의 결합 형태이며 컨센서스 라운드마다 VRF를 사용해 무작위로 세 개의 노드 그룹을 선정한다. 첫 번째 그룹은 담당한 블록을 만들고 제시하며, 두번째 노드 그룹은 해당 블록을 검증하고 처리 순서를 결정한다. 세 번째 노드 그룹은 마지막으로 해당 블록의 투표를 진행하며 원장에 기록하는 것을 담당한다.

Triones Consensus Group은 온톨로지의 퍼블릭 체인 관리 모델이다. 분산, 고성능 확장 지원 및 인센티브 제도는 혁신적이고 오픈 소스 협업 분산 신뢰 생태계를 추구한다. 씨드 노드 모집 계획은 6월 초에 발표 되었고, 전체적인 네트워크 시스템의 기본 ONG 소비 외에도 1년에 1%의 ONG가 인센티브로 할당된다.

온톨로지는 자율적이고 제어가 손쉬운 디지털 개인정보, Mainnet 디지털 자산 관리, 원 스톱 MainNet 토큰 교환 등을 지원하는 ONTO도 출시했으며, 스마트 계약을 배포하고 호출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원 스톱 IDE인 스마트 계약 도구 SmartX를 선보였다. SmartX는 다양한 계약 템플릿과 우수한 성능의 온라인 편집기를 제공하기도 한다.

토큰 이코노미에 관해서 온톨로지는 일반 토큰 개념인ONT 와 이더리움의 Gas와 같은 유틸리티 토큰 ONG로 ‘듀얼 토큰제’로 운영된다. Consensus 매커니즘에 Contribute한 ONT 토큰 홀더는 ONG rewards를 받는 체계를 구축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토큰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올리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개발자들에게 친절한 플랫폼인 온톨로지는 자신의 플랫폼을 통한 개발을 더 쉽게 만들기 위해 Smart X라는 스마트 계약 도구까지 만들어 C#, VB.Net, F#, Java, Kotlin, Python, C, C++ 언어를 제공한다. 추후에는 Rust, Golang까지 지원할 예정인 만큼 개발자 친화적인 플랫폼이기에 온톨로지 플랫폼 위에서 개발을 하고 싶은 개발자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또 전체 발행 코인의 10%인 1조 ONT는 개발자 커뮤니티를 위한 인센티브로 사용할 계획이기 때문에 더욱 많은 개발자들의 참여와 생태계 확대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온톨로지의 생태계를 구성하는 일련의 에코 파트너사들이 참여해서 열기를 더했다. 스마트 하드웨어 인프라 솔루션 플랫폼인 COT, 스마트 데이터 계약의 신용 데이터 교환, 인증, 배포 및 실행을 위한 크레딧 서비스 네트워크 PTS, 블록체인 기술 기반 비즈니스 데이터 네트워크 BDN, 블록체인 디지털 광고 플랫폼인 DAD, 세계적인 디지털 콘텐트 퍼블릭 체인 Contentos,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매칭 퍼블릭 체인 ALLIVE, 자동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분산형 자동차 시장 Carblock 등의 창업자 혹은 C 레벨이 직접 온톨로지의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여해 각각의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온톨로지는 실제 경제와 분산 디지털 시스템을 연결하고자 하는 데 기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블록체인은 아직 다양한 응용보다는 온톨로지와 같은 업계의 기반을 다지고, 블록체인 기술이 일반 유저들의 라이프 스타일에서 존재했던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이다. 온톨로지와 같은 플랫폼 체인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공급업체가 복잡한 시스템과 기술 없어도 분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온톨로지의 분산 인프라는 여러 앱 서비스에 연결되며 글로벌 및 탈중앙 인증기관을 통합하고, 분산 디지털 시스템을 사람·자산·사물·사건 등 실제 경제의 모든 측면과 연결할 수 있다. 온톨로지의 신용 시스템은 실제 경제와 디지털 세계를 통합해 종합적인 확인·검증을 거쳐 사용자에게는 더 나은 서비스 경험을, 더불어 사회에는 더 강력한 신용 협력과 효율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레스 컨퍼런스를 공동 주최한 체이너스는 향후에도 글로벌 우량 프로젝트가 세계적인 규모의 한국 크립토 시장에서 소프트랜딩이 가능하도록 주기적인 온오프라인 밋업, 프레스 컨퍼런스, 해커톤, 대형 서밋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 이 과정에서 일률적인 블록체인 이벤트 형식들을 탈피하고 까다로운 한국인에게도 흥미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이벤트를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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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한 재난을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 가구의 조속한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재난 대비 자원봉사 협력 파트너를 4월 18일 금요일까지 찾는다고 전했다. 재난 대비 자원봉사 협력 네트워크는 2022년 7월 ‘바로봉사단’으로 발족했다. 현재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25개소, 건강(보건의료, 간호 서비스, 한의학, 의약학 분야 등), 전문 기술(전기 기술, 보일러 설비, 도배벽지 등), 환경 분야(청년단체 등), 상담(법률, 심리, 정신건강 등), 교통질서, 긴급 구호생활 지원, 현장 복구 인력 지원, 공공 분야기업의 9개 분야로 85개 단체가 협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재난 발생은 주로 특정 시기, 특정 지역, 재난 약자를 대상으로 한다. 때문에 바로봉사단의 주요 활동으로 재난 여름철(폭우, 폭염), 겨울철(주택가 화재) 예방 활동과 재난 발생 시 피해 가정 복구지원 활동 그리고 전문적인 바로봉사단 활동을 위한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 여름철 재난 예방 활동인 ‘안녕, 빗물받이’가 있다. 6~8월 집중적으로 침수 피해의 원인 중 하나인 빗물받이 주변의 담배꽁초와 쓰레기, 덮개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