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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탄소중립 이행 및 전자영수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4일(금), 서울시-한국인터넷진흥원-기업과 전자영수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별도 앱 설치 없이 전자영수증 발급, 탄소중립포인트 혜택도(1건 당 100원)
4월부터 카페․편의점 약 2,400개소, 하반기 내 택시 약 5만대에서 발급 가능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4월 4일 금요일 15시30분 서울특별시청(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주)이디야, △(주)코리아세븐, △(주)티머니모빌리티와 「탄소중립 이행 및 전자영수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민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장, 김정희 한국인터넷진흥원 디지털안전지원본부장, 조규동 ㈜이디야 대표이사, 김홍철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조동욱 ㈜티머니모빌리티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현재 물품이나 서비스 구매시 전자영수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업체별로 별도의 앱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업체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공인전자문서제도를 통한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활용해 카카오톡이나 네이버앱으로 전자영수증 발급이 가능해진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이디야와 ㈜코리아세븐은 서울시 내 카페와 편의점에서 신규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적용하고, ㈜티머니모빌리티는 서울시에서 운행하는 택시에 신규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공인전자문서제도에 기반한 것으로, 서울시는 시민들이 전자영수증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4월부터 서울 지역 세븐일레븐 편의점 약 1,900개소, 이디야커피 카페 약 500개소에서 전자영수증 서비스 적용을 시작하고, 상반기 내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서울 등록 택시 약 50,000대(법인 약 3,000대, 개인 약 47,000대)는 시스템 도입 후 올 하반기부터 서비스 적용을 시작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양한 업종(카페, 편의점, 요식업계 등)에서 전자영수증 발급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영수증 1건 당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실천) 100원의 혜택 가능

 

권 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전자영수증 발급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써 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기업들에 감사하다”며, “시는 전자영수증을 포함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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