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 외교의 큰 장(場)을 열고 물 문제 해결 ‘실행’을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결집하는데 리더십 발휘제7차 세계물포럼의 장관급 회의가 세계 100여개국 각료급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4.13(월) 경주에서 개최되었다. 장관급 회의는 400여개 이상 개최되는 물포럼의 모든 행사 가운데 정부 대표가 나라를 대표하여 참석하는 최고위급 회의로서, 금번 회의에서는 국제사회의 물 문제 해결 의지를 총결집한 ‘제7차 세계물포럼 각료선언문(Ministerial Declaration)’이 채택되었다.금일 장관급 회의는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차·차기 포럼 주최국인 프랑스, 브라질 대표와 세계물위원회 회장 및 각국 대표들의 연설이 진행되었다.또한 각료들간 물 문제 해결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기획된 8개 라운드테이블 논의에서 우리 정부는 ‘기후변화와
12일 오전 11시 40분, 대구 EXCO '제 7회 세계물포럼' 미디어 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 WWC) 베네디토 브라가(Benedito Braga) 위원장은 '세계물포럼' 대구·경북 개최와 관련, "대구시는 물 사용에 있어 기술 활용을 잘 해왔다"며 "한국은 홍수관리, 관개 활용 등 물 자원을 효율적 이용하는 한편 기술의 집중적인 활용이 높이 평가돼 세계와 공유하자는 취지로 이번 한국 개최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베네디토 브라가 위원장(사진)은 "이번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은 이전 포럼과 달리 차별화 요소가 있다"면서 "한국이 기술적으로 많이 앞서 있어 과학과 기술 부분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베네디토 위원장은 한국의 4대강사업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명박정부의 4대강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하지만 세계 물위원장이 한국 정부의 정책에 대해 왈가왈부
-유역관리정책 도입에 기여한 전직 환경부 장·차관과 지역주민대표 등 주요인사 참여-1999년 한강수계특별법 제정과 2002년 3대강수계법제정 이후 유역관리정책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 논의전현직 환경부 장차관과 관련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역관리정책 도입에 대한 성과를 짚어보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환경부(장관 윤성규)가 13일 오후 4시 30분부터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유역관리정책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는 지난 1999년 4대강수계 특별법 제정 당시 법안 상정 과정에 기여가 컸던 주민 대표, 시민단체 대표, 전현직 환경부 장차관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한다.윤성규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유역관리정책의 핵심을 담은 4대강수계 특별법이 제정 당시 환경부 장·차관으로 재임했던 최재욱 전장
경상북도는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 동안 물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행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물포럼은 물 문제를 세계 공통의 해결과제로 인식해 공동대응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최대 규모의 물 관련 국제 행사다. 170개국에서 정부수반 및 각료, 자지체, 국제기구, 기업, NGO등 3만5 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2일 오후 2시 대구EXCO에서 VIP, 헝가리, 타지키스탄, 트루크메니스탄, 에티오피아 대통령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대구·경북 세계물포럼 개회식이 열린다. 13일 오전 8시 30분에는 정치적 과정의 핵심인 장관급과정 회의가 국토부장관을 비롯한 외교부장관, 프랑스 장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회돼 제7차 세계물포럼 핵심가치 '실행'을 반영한 '장관선언문'을 채택하게 된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