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박광국 원장
"알파벳 'D' 다음엔 'E', 이제는 환경(environment)이다" 이제부터 저희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을 가능한 KEI로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국무총리실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박광국 원장(56)은 19일 세종특별자치시 나라키움 국책연구단지 B(과학·인프라)동 11층 KEI 원장실에서 환경기자회(회장 신미령) 소속 기자들과 인터뷰를 갖고, "한글을 무시해서 사용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시대에는 KDI(한국개발연구원)와 같이 쉽게 불리고, 간략한 영문 이니셜 KEI(Korea Environment Institute)를 적극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느냐"면서 "이제는 환경이다. 알파벳 'D'(development 개발) 다음엔 'E'(environment 환경)다. 앞으로 KEI를 브랜드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박광국 원장은 인터뷰 시작에 앞서 중앙아시아 '아랄 해'(Aral Sea) 소멸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박 원장은 자신의 스
- 포커스=세종 기자
- 2015-03-19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