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낙동강의 가치증진을목적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체결한 ‘낙동강하구 물 관리 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낙동강하구 물 분야 상호협력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2019년 제1회 실무협의회를 오는 3월 14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낙동강하구 통합 물 관리 ▲부산지역 맑은 물 공급 및 신규 수자원 확보 ▲낙동강하구의 생태·문화·관광 활성화 ▲낙동강하구포럼 개최 등 시민단체와의 소통과 협치 ▲물 분야 인력, 기술 및 정보의 교류 등 5개 분야에 대하여 부산시와 강서구, 한국수자원공사가 상호 협력하여 상생발전을 위한 통합 물 관리 방안 등을 적극 모색 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 물 관리, 맑은 물 확보, 친수·협치 분야별로 실무협의회 산하 3개 협업지원팀(TF)을 구성,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되고 결정된 세부 실행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합 물 관리’ 협업지원팀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하굿둑 개방, 서부산권 글로벌시티 조성 등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는 주변여건을 감안하여 하구가치를 재평가하고 기존 자원 간 연계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가하천인 낙동강, 서낙동강, 평강천, 맥도강 수계까지 아우르는 넓은
[환경포커스=세종] FITI시험연구원(원장 전제구)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으로부터 수질분야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환경 분야에서 시험·검사를 위해 형식승인을 받은 측정기기는 측정에 대한 통일성 확보와 측정값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목적으로 구조와 성능에 대해 주기적으로 정도검사를 받도록 규정되어 있어 이에, FITI시험연구원이 검사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현재 2~3개월 걸리는 정도검사를 크게 앞당겨 민원인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모은다. 국립환경과학원 장윤석 원장은 “우리나라 하천의 수질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으로서 정확한 정도검사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FITI시험연구원 환경사업단 채수만 단장은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 지정을 통해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검사업무 수행으로 우리원 신뢰도 향상과 대외적 위상이 고취 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고 하며, “수질분야 검사기관지정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겠다” 고 계획을 덧붙였다. FITI시험연구원은 수질, 먹는물, 토양, 대기, 악취, 폐기물, 해양배출폐기물 등 생활환경 및 산업환경 전반에 대한 시험 분석 기관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하천 악취문제의 해결을 위해 악취의 주원인인 생활오수의 하천 유입을 막는 분류식하수관거 사업시행을 당초 계획인 2022년보다 3~4년 앞당겨 완료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하천은 낙동강을 포함한 국가하천 4개소와 수영강, 온천천 등 지방하천 45개, 소하천 61개가 있다. 부산의 도심하천은 많은 부분이 복개되어 있어 평소 하천으로 생활오수가 유입되고, 강우 시에는 도로변의 각종 오염원이 하천에 흘러들어 수질 악화와 악취 발생으로 시민들에게 고통과 불쾌감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동천에는 대형관을 묻어 하루 20만 톤의 바닷물을 동천 중류로 올리는 작업을 올해 연말에 완료하기로 하였으며, 올해 6월경에는 동천 지류에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장소 결정을 앞두고 있어 오염저감 시설이 완공되면 수질이 맑아지고 악취발생도 없게 될 것이다. 또한 춘천 등 10개 하천 바닥의 오염된 퇴적토를 제거하는 준설작업을 상반기 중에 마무리하기 위해 구청에 관련예산 전액을 재배정하였고, 강우 시에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의 저감시설 설치를 위한 환경부 국비 확보에도 적극 노력하는 등 관련기관과의 협업과 협의도 활발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하천 악취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는 올해 약 22만 가구의 가정집 등에 대하여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는 아리수품질확인제를 3월11일부터 시행한다. 맞벌이 등의 이유로 주간에 수질검사를 받기 어려운 가정집은 사전 예약을 받아 야간(21시까지) 수질검사도 실시하며 맛있는 물음용 방법과 급수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관 진단 안내 등도 함께 실시한다.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각 가정집의 수돗물을 무료로 검사해주는 아리수품질확인제를 시행해 왔으며, 주간 검사가 어려운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저녁 9시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수질검사 항목은 ▲세균으로부터 안전성을 확인하는 잔류염소 검사 ▲수도배관의 노후도를 진단할 수 있는 철, 구리 검사 ▲수돗물의 깨끗함 정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탁도와 수소이온농도에 대하여 검사한다.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시민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수질검사 결과를 분석해 각 가정집의 수도관 상태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하게 된다. 또 교육받은 수질검사원을 통해 수돗물 물맛의 이상 유무에 대해서도 감별을 실시한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아리수품질확인제를 통해 총 5,317천가구에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2월 2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32개 건설사와 함께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생간담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최근 3년간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사업비 300억 원 이상의 공사에 참여한 중대형 건설사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찰제도 개선 방안과 건설 관련 주요 업무계획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건설업계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발주기관의 일방적 의사전달과 사업 추진을 지양하고 민간과 상시적인 소통을 통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하반기에도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향후 중소형 건설사 및 엔지니어링 업체와도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건설업계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상생 협력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포커스=대전]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월 1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수자원공사 연구원에서 `물산업 새싹기업 육성 과정(챌린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착수 행사를 시작으로 혁신기술과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물산업 기업을 본격적으로 키운다. 새싹기업 육성 과정은 예비창업자나 2년 이내 창업초기 기업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창업 교육 및 전문가 지도 등을 통해 창업성공을 지원하며, 민간 창업기획사인 컴퍼니비(주)와 공동으로 기획․운영한다. 4개월간 총 9차에 걸쳐,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전문가 지도, 사업유형 개발, 창업 시장 분석, 홍보 전략 수립 및 시제품 검증 등을 지원하고, 창업 과정이 종료되는 올해 6월에는 투자자들을 초청하여 성과보고회(데모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예비(초기) 창업기업이 혁신기술과 창업 아이디어를 신속히 실행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기업별로 한국수자원공사의 전문가와 민간 창업 전문가들이 한층 강화된 맞춤형 상담·지도 역할을 동시에 맡을 예정이다. `새싹기업 육성 과정'의 시작을 알리는 이날 행사에는 사업 유형 사전 진단 및 기업가정신 특강이, 이틀째에는 현장 견학이 함께 진행된다. 행사에는 `물산업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버려지는 귀중한 수자원인 빗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빗물이용시설 설치비 90%(기준설치비 대비)를 지원한다. 소형 빗물이용시설의 지원 금액 한도는 크기에 따라 최소 2,019천원에서 최대 2,406천원까지, 학교 및 공동주택의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로 신청자는 설치비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빗물이용시설은 지붕 등에 내린 빗물을 저장탱크에 모아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렇게 모아진 빗물은 텃밭에 화단을 조성하거나 마당을 청소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수돗물 사용 절감 효과가 있다. 시는 '07년부터 빗물이용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4억6,400만원 예산을 배정해 소형 빗물이용시설 120개소, 학교 및 공동주택에 10개소를 지원한다. 소형 빗물이용시설은 자치구별 지원대상수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자치구별로 4개소를 배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4월 30일까지 신청이 마감되지 않은 경우 자치구 구분 없이 지원대상자를 확정한다. 또한, 빗물마을로 선정된 도봉구(창3동 533번지 일대), 은평구(불광2동 422-20 일대), 구로구(구로동 443번지 일대) 사업지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20개소를 별도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최근 한강물환경연구소(경기도 양서면 두물머리길 68번길) 내에 위치한 환경물환경생태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환경물환경생태관은 한강의 물환경 생태정보 제공을 위해 교육적인 요소에 재미를 가미한 ‘한강의 물속 생물정보시스템’과 청소년들이 수질 및 수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팔당호 물환경 체험교실’을 선보인다. 한강의 물속 생물정보시스템은 파로호, 춘천호 등 한강 상류 7개 호소*에 사는 생물의 종류와 분포를 찾아볼 수 있으며, 애기부들 등 다양한 수생생물과 호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정보 안내기(키오스크) 형태로 전시되었다. 팔당호 물환경 체험교실은 청소년이 직접 연구자가 되어 팔당호 수질 및 생물을 분석하고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한강물환경생태관은 한강수계 수생생물, 물환경정책 및 연구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이 마련됐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참중고기 등 한강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어류와 파랑볼우럭(일명 블루길) 등 외래어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족관을 비롯해 우리가 마시는 물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 수 있는 모형물(디오라마) 등의 전시물을 선보인다. 이밖에 꾸구리, 물벼룩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낙동강 상류 구미보의 수문을 1월 24일 오전 9시부터 점차적으로 개방(E.L 32.5m→25.5m)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1월 23일 선산문화회관(경북 구미시 선산읍 소재)에서 구미보 개방·관측(모니터링) 민‧관 협의체를 개최하여 지자체, 지역농민대표, 전문가 등과 보 개방 계획을 논의하였다. 당초 환경부는 낙동강 상류 3개 보(상주, 낙단, 구미)를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개방하여 관찰(모니터링)할 계획이었으나, 지자체·농민 등에서 농업용수 이용 장애 등의 우려를 제기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보 개방 일정을 조정하였다. 그동안 환경부는 보 개방에 따른 우려사항 해소방안을 지역사회와 함께 논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우선, 지하수 문제 발생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보 개방 전 지하수 대책을 시행하는 등 문제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이후 보 주변 지역의 지하수 이용현황을 조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하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겨울철에도 사용되는 관정에 대한 대체관정을 개발하는 등 지하수 대책**을 추진해왔다. 또한, 농업용수 이용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올해 6월 13일 시행을 앞둔 ‘물관리기본법’의 시행령 제정령안을 1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입법예고한다. ‘물관리기본법’은 물관리 일원화를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과 함께 물관리의 최상위 법률로서 물관리 이념과 기본원칙, 물관리위원회 등을 규정하며 지난해 6월 12일에 제정되었다. 이번 제정령안은 유역물관리위원회의 명칭·위치·관할구역, 국가·유역물관리위원회의 위원이 되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국가물관리위원회의 사무국 업무 및 구성, 물분쟁 조정의 세부절차 등 ‘물관리기본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다루고 있다. 또한, 물관리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할 국가물관리기본계획과 유역물관리종합계획에 맞춰 수립해야 하는 물관리 관련 계획의 종류, 물관리위원회 운영과 분과위원회의 구성에 관한 사항, 법률에 규정된 사무 일부를 위탁 가능한 기관 등에 대해서도 함께 규정하고 있다. 유역물관리위원회는 현행 유역ㆍ지방환경청의 관할구역(행정구역 중심)을 최대한 준용하되 수계의 특성을 고려하여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ㆍ섬진강 4개 유역물관리위원회로 정했다.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국가·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 외에 시행령에 추가되는 공무원과 공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