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로 찾아가 맑은 물의 중요성을 알리는 아리수 스토리텔러 교육 프로그램을 17일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수돗물 전문 이야기 강사인 ‘아리수 스토리텔러’가 직접 방문하여 물이 우리 몸에서 하는 일 등 물과 건강, 아리수의 탄생 과정, 깨끗한 물과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 방안 등 이야기를 통해 재밌게 배우고, 수질 실험 등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아리수 스토리텔러 김영경 강사는 “아리수로 물의 소중함은 물론 손 씻기를 통한 질병 예방, 건강한 물 마시는 습관 등 폭넓은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다.” 라면서 “특히, 아이들과 함께 물이 정제되는 원리, 수질 실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아리수에 대해 배우고 먹는 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다.”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아리수 스토리텔러’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의 지도교사는 서울시 아리수 홍보관(http://e-arisu.seoul.go.kr)을 통해 예약 신청할 수 있다. 강의 희망일 3주 전에 온라인으로 강의를 신청하면 개별 문자를 통해 일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코로나19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12일부터 이사 등 수도사용자 변경 시 온라인으로 요금조회부터 납부까지 가능한 ‘수도요금 이사정산 원스톱(One-stop) 서비스’ 절차를 간소화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전했다. 서울시에서는 이사를 했을 때, ①요금계산 정보제공을 통한 당사자간 현금정산 ②기존 사용자의 고지서 납부(분리고지) ③이사정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수도요금을 정산하여 납부할 수 있다. ‘수도요금 이사정산 원스톱(One-stop) 서비스’는 수도사용자가 전화 신청 없이 ‘아리수앱’과 ‘사이버고객센터’를 통해 24시간 수도요금 조회부터 납부까지 가능한 서비스로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됐다. 개선 사항은 서비스 이용 시 계량기 사진 업로드 절차를 생략하고, 정확한 요금부과 및 책임소재 확보를 위해 ‘간편실명인증제’를 도입했다.계량기 사진 업로드는 정확한 요금부과 증빙을 위한 절차였으나, 일부 시민들의 접근성을 떨어뜨렸다. 서비스 대상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서비스 이용 제한 대상이었던 요금체납과 자동이체 고객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전체 수도사용자의 86%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개선 전에는 수도계량기 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전체 배수지 103개에 대한 청소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수도법」및 『상수도시설 유지관리매뉴얼』에 따라 매년 4~6월 상반기와 9~11월 하반기로 나눠 일 년에 두 번 전체 배수지에 대한 청소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수도시설을 청결히 유지하고 먹는 물의 오염을 방지하여 맑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다. 청소 시 현장점검 및 시설물 보수도 실시해 더욱 안전한 급수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배수지는 정수센터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각 가정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거치는 대형 물탱크로, 일종의 ‘수돗물 공급 정거장’이다. 배수지는 급수구역 인근 고지대에 설치된 대형 물탱크로, 자연유하 방식을 이용해 각 가정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중요시설이다. 서울시 103개 배수지 내 물탱크는 241개이며, 244만4720톤(㎥)의 수돗물을 저장할 수 있어 정전 등 비상 상황에서도 최대 12시간까지 단수 없이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다. 청소 시에는 배수지 물탱크 내부의 물 때 등을 고압 물 세척 등의 방법으로 깨끗이 제거하고, 내외부 벽체 구조물 상태, 배관과 밸브 상태 등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수돗물 브랜드 ‘인천하늘수’가 탄생한 지 1년 만에 New York Festivals이 주최·주관하는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수돗물 브랜드 부문에서 지자체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국가 자산으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를 발굴해 인증하고 세계의 소비자에게 소개함으로써 국가경쟁력 제고는 물론 글로벌 코리아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인천하늘수’는 이름의 탄생부터 형상화, 공식 선포까지 항상 시민과 함께한 브랜드이다. 2021년 10월 브랜드명 시민공모와 투표를 통해 ‘세계적인 국제공항을 보유한 선진 국제도시 인천의 하늘이 내려준 깨끗한 물’이란 뜻의 ‘인천하늘수’가 공식 명칭으로 선정됐고, 2022년 3월 시민 선호도조사를 거쳐 인천하늘수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완성했다. BI는 ‘하’부터 ‘수’까지 이어지는 모음의 흐름이 ‘맑게 흐르는 물’을 연상시키는 로고 타입과 ‘水(물 수)’자를 활용해 역동적인 물방울을 형상화한 심벌마크로 구성됐다. 인천시는 작년 3월 새로운 인천 수돗물 브랜드의 탄생을 알리는 선포식
2023. 4. 4.(화)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3년 4월 3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물산업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시 물재생센터를 테스트베드로 제공하는 ‘물산업 혁신기술 R&D 지원사업’의 첫 번째 실증 성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물산업 혁신기술 R&D 지원사업’은 국내 물산업 기업이 시제품 단계 기술이나 제품을 직접 시험해 볼 수 있도록 서울시 물재생센터를 테스트베드로 개방해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물산업은 ‘생활‧공업용수 등 각종 용수의 생산과 공급, 하수의 이송과 처리 등과 관련된 산업’을 총칭한다. 서울시가 ’21년 공모를 통해 선정한 8개 기업(실증화 7건 및 R&D 기획 1건) 중 4개 기업의 수질개선 등을 위한 혁신기술 실증과 R&D 기획 1건 연구를 완료했다. 시는 평가를 거쳐 혁신기술 실증 3개 기업에 서울시장 명의의 실증확인서를 발급했고, 이들은 특허 등록, 사업화 등에 성공하며 기술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다. 다만, 아쉽게도 실증화 과제 중 1개 사업은 최종 평가 결과 미흡한 부분이 있어 실증확인서는 발급되지 않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28일 최근 5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병물(2ℓ) 아리수 2만 병 총 4만 리터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은 전국으로 기상관측이 확대된 1973년 이래 가뭄 일수 최다를 기록하며 반세기 내 최악의 가뭄을 현재까지 겪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신안군의 강수량(704 mm)은 평년 대비 56.2%로 3월 현재 지방상수도 평균 저수율이 25.7%에 그치고 있다. 전남 신안군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진 지역 특성상 육지에 비해 급수조건이 열악하고, 일부 섬에서는 소규모 급수시설에 의존해 식수를 해결하고 있는 등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는 병물 아리수 2만 병 총 4만 리터를 신안군에 직접 전달한다. 전달된 아리수는 신안군에서 각 도서 지역 주민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1차 공급 물량 1만 병은 3월 28일에 공급하고, 2차로 4월 4일에 1만 병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병물 아리수는 마트 등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2리터 6개들이 포장으로 총 3,334묶음의 양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해외의 수해‧지진 피해 지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식수원이 고갈되어 제한 급수가 확대되고 있는 남부 도서 지역 가뭄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경기․서울 녹색기업과 함께 남부 도서지역 「먹는 물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여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도에 2리터 생수 1,700병을 3월 23일기부했다고 전했다. 관내 녹색기업 중 ㈜농심과 하이트진로(주)에서 자체 생산한 생수와, 기아(주)에서 구매한 생수를 노화읍사무소에 직접 전달하여, 노화도 주민들의 가뭄 극복을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그간 한강유역환경청과 경기․서울 녹색기업은 복지시설 봉사활동, 생필품 등 후원 물품 전달, 김장나누기 행사, 사랑의 집수리 등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왔으며, 올해는 먹는 물 기부를 첫 행사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자 한다.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먹는 물 기부로 심각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완도군 주민들의 어려움 해결에 일부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향후에도 식수난을 겪는 도서 지역에 녹색기업과 함께 지속적으로 생수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세종] 한국수자원공사는 아시아 대표 물 분야 국제협력기구인 아시아물위원회(이하 AWC)의 회장기관으로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뉴욕에서 진행되는 ‘UN 2023 물 총회’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AWC는 아시아 국가와 UN 등 국제기구를 연계하는 물분야 대표 협력 플랫폼으로 2016년 설립되어 2023년 현재 해외 정부 및 국제기관 등 총 24개국 152개 회원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서 AWC 설립을 주도하며 AWC 회장기관이자 사무국 역할을 수행, 아시아 국가들의 기후위기대응과 물 이슈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UN 2023 물 총회’는 2018년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물 국제 행동 10년 이행에 대한 중간 종합검토 결의안을 채택한 데 따른 것으로 ‘물과 위생’을 주제로 UN 회원국 정부 및 UN 경제사회이사회 인증자격을 부여받은 기관에 한해 참여,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회의는 1977년 마르델플라타(Mar Del Plata)에서 열린 UN 물 회의 이후 46년 만에 UN이 개최하는 물 관련 공식 회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AWC는 그간 AWC가 추진해온 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3월 24일 인천 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한강하구 통합관리를 위한 협력 및 발전 방안’주제로, 시민, 전문가, 교수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인천 한강하구 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포럼)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강하구 생태·환경 통합관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인천 한강하구 포럼’은 한강유역의 통합 물관리 및 한강하구 관리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효율적인 보전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통합 물 관리 선도도시인 인천시가 2017년부터 매해 주도적으로 개최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이날 주제발표로는 송미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한강하구 보전을 위한 상·하류 협력사업 및 방안’을 시작으로, 정석환 대진대학교 교수는 ‘한강하구 통합관리를 위한 전략 방안’에 대해, 김성우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강하구 생태환경센터의 설립 필요성과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해 한강하구의 중요성과 통합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이주헌 중부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시민, 전문가, 활동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강하구의 중요성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2025년까지 총 550억원을 투입해 주택 내 노후된 급수관 교체 공사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주택 내 급수관 교체 지원 사업을 시작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00억 원을 투입해 교체 대상에 해당하는 서울시 내 56만 5천 가구의 90%인 50만6천 가구의 노후 급수관 교체를 지원해 온 바 있다. 올해를 기준으로 서울시에서 급수관 교체가 필요한 가구는 5만9천 가구로, 2023년 85억 원을 투입해 1만4천 가구를 우선 교체한다는 목표다. 지원 금액은 전체 공사비의 최대 80%까지이며 ▴단독주택은 최대 150만 원 ▴다가구 주택은 가구 수 별 차등하여 최대 500만 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세대 배관 일 경우 80만원, 공용 배관은 60만원으로 세대 당 최대 14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1994년 4월 이전에 건축되고 내부 급수관이 녹에 취약한 아연도강관을 사용하고 있는 서울시내 모든 주택이다. 재건축, 재개발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 이전 단계의 경우에도 교체비 지원이 가능하다. 대상 여부 확인 및 신청 안내 등 상담은 다산콜재단 국번없이 120번이나 지역별 관할 수도사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