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해외여행 전 홍역 백신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2024년) 홍역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약 33만 명(2025.2.11. 보고기준)으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순으로 많았으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여행하는 동남아시아, 서태평양지역에서도 많이 발생했다.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해(2024년) 총 49명, 올해 3월 6일 기준 총 16명이며,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다. 부산은 지난해(2024년) 홍역 환자 2명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전 세계 홍역 유행으로 사전 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등 홍역 유행 국가를 방문하거나 여행을 계획 중인 경우 반드시 홍역 백신(MMR) 접종력을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한 후에 출국할 것이 권고된다. 특히,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2024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발생한 홍역 확진자 중 13명은 베트남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부산의 중심 서면교차로를 새롭게 자연형 정원으로 디자인해, 자연을 도심에서 배우고 정원 속에서 자연을 집중할 수 있는 '서면교차로 상징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서면교차로는 지역의 대표적인 교통중심지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통행하는 부산의 상징적인 곳이다. 이곳에 있는 5곳의 교통섬은 2000년 초 녹화사업을 통해 최초로 녹색도시로서의 변화를 알린 바 있다. 시는 서면교차로를 생태, 자연주의형 정원으로 한층 더 발전시켜, 녹지공간 하층부에 다양한 식물 식재를 통해 시민들이 도심에서 변화무쌍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부산 최초로 추진하는 '자연주의형 교통섬 상징 정원' 조성을 위해 현재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선정작이 결정되고, 공사에 착수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전인 9월에는 시민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설계 공모는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심사 결과는 6월 중에 발표된다. 시는 교통중심지에 있는 녹지공간에 부산만의 특색을 가장 잘 담아낸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호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장은 “부산의 중심 서면교차로를 부산 최초 교통섬 상징
[환경포커스=서울] 탈모 관리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브랜드 ‘뮤리나(Murina)’가 지난해 2024년 12월 정식 론칭하여 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뮤리나는 최신 바이오 기술을 활용하여 탈모 고민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브랜드로, 국내외 연구진과의 협업을 통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을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핵심 성분인 ‘노바실(Novaxyl™)’은 유럽에서 임상적으로 입증된 강황뿌리 및 야생 올리브 유래 엑소좀 원료와 국내 탈모 기능성 원료 5종을 조합하여 개발된 성분으로, 두피와 모발 건강을 동시에 케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마이크로 니들 연구의 권위자인 배원규 교수의 ‘플라즈마 니들’ 기술을 적용한 ‘플락소좀(Plaxosome)’ 및 헬멧, 모자를 빈번하게 착용하여 생기는 가려움증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더한 헤어토닉 제품 엑소레인(Exorain) 을 출시 해 기존 탈모 제품들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이와 함께, 뮤리나는 현대인의 다양한 두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적인 접근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탈모뿐만 아니라 두피 건강 전반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올해 예비 부모 3만 8천 명을 대상으로 ‘엄마아빠 북(Book)돋움’(약칭 북돋움) 사업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책상자(박스)’ 뿐 아니라 매월 온라인 육아 강연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북돋움’은 서울시의 대표적인 독서문화정책 사업으로, 출생아 양육자부터 임산부(예비 부모)까지, 새 생명의 탄생을 맞이한 가정에 독서·육아 분야 전문가들이 선정한 ▴엄마아빠 책 1권 ▴우리 아이용 그림책 2권 ▴서울시 육아정책정보 1권을 담은 ‘책 상자(박스)’를 집까지 택배로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출생아 수의 92.5에 해당하는 39,382명의 예비 부모와 양육자에게 책상자를 전달했다. ※ 2024년 서울시 출생아 수 42,588명 2019년 ‘서울시 북스타트’로 시작한 ‘엄마 북돋움’ 사업은 2023년부터 수혜 대상을 출생아의 양육자에서 임산부(예비부모)까지 확대했다. 인생의 시작을 책과 함께 축하하며 온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독서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기존에는 책 수령을 위해 양육자가 도서관이나 주민자치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현재는 ‘서울시 맘케어(임산부 교통비)’ 시스템과 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2일 수요일부터 31일 월요일까지 「대학동아리 사회 기여 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할 서울 소재 대학동아리 200개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대학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각종 모임이나 대내외 활동이 위축돼 사회적 관계를 맺을 기회가 현저히 줄어든 청년들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높이기 위한 지원책 중 하나다. 학부생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사회 기여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서울 소재 대학동아리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같은 대학 학부생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원칙으로 하되, 타 대학 소속 동아리와 연합을 희망할 경우엔 최소 5개 대학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지원금은 같은 학교 학부생으로 구성된 동아리는 최대 200만 원, 5개 대학 이상이 참여하는 연합동아리는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동아리는 31일(월)까지 소속 대학동아리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되고 각 대학에서 내부 심사 후 15~25개 우수 동아리를 시에 추천하는 방식이다. 신청‧접수 방법과 심사 및 선정 방식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 동아리를 대상으로 시정가치 연계성, 계획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2040 서울도시 경관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높은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3월 11일 화요일부터 24일 월요일까지 2주간 시민참여 의견수렴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의견수렴은 서울의 도시경관을 평가하고 주요 문제점을 진단하는 한편, 변화하는 도시환경에 맞춰 경관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2040 서울도시 경관계획」의 미래상을 구체화하고, 체계적인 도시경관 관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관계획은 자연경관, 역사·문화경관, 도시의 경관을 보전하고, 훼손된 경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새로운 경관을 개성 있게 창출하는 종합 계획이다. 「경관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규제적 수법 외에 유도적 수법을 통한 경관관리를 포함하는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2009년 최초의 법정 경관계획 수립 이후 세 번째로 수립되는 계획으로, 2016년 경관계획을 대체할 예정이다. 기존 계획은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매력 있는 경관 도시’라는 미래상을 제시하며, 다양한 도시경관 관련 계획 및 사업의 틀을 제공해 왔다. 그러나 도시공간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서울시는 「2040 서울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잠실파크골프장’의 동절기 휴장을 끝내고 오는 4월 1일 화요일부터 11월 30일 일요일까지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파크골프(Park Golf)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 개념에 골프의 게임 요소를 합쳐, 작은 면적의 부지에서 어린이부터 노인, 3세대 가족, 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재편성한 스포츠다. 2013년에 잠실종합운동장 내 체육공원 일대에 조성된 잠실파크골프장은 총 코스 길이 513m, 다양한 난이도의 9홀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골프장 내에는 50년 이상 된 느티나무 40여 그루, 산수유, 벚꽃, 튤립, 금낭화, 구절초 등 다양한 나무와 꽃 등의 조경과 쉼터, 간이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즐겨찾고 있다. 나무숲이 우거져,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 아래서 운동할 수 있다는 점은 잠실파크골프장의 인기 요인 중 하나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5시이며,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사용료는 2시간 기준, 주중 성인 4천 원, 청소년 3천 원, 어린이 2천 원이며 주말 이용료는 주중 대비 30% 할증된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플랫폼노동 등 고용 형태가 다양해지고 노동자 권익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찾아가는 지하철 노동상담’을 확대 운영한다고 전했다. 올해 상담 장소를 지난해 27개소에서 33개소로 늘리고, 직장인들이 퇴근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시간대에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직장인 유동 인구가 많은 을지로입구역, 종로3가역 등 33개 지하철 역사에서 퇴근 시간대 노동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는 가락시장역, 선릉역, 사당역, 신림역, 종각역 등 총 14개 지하철 역사에서 집중 상담을 운영한다. 노동 상담은 연차휴가, 주휴수당 등 기본적인 노동법 상담부터 임금체불,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프리랜서 미수금 등 노동권 침해까지 노동자가 일하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노동권익센터 및 시립·구립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위촉한 공인노무사가 1대 1 대면 상담을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행정기관이나 법원을 상대로 한 진정이나 법적 대응 절차도 안내한다. 시는 지하철 역사별로 연간 상담 일정을 미리 공지해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이 자신의 일정에 맞춰 상담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올해 주요 보행로를 지역 특성에 맞춰 보도 신설·확장, 지장물 정비,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등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해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시는 ▲통행 빈도가 높은 지역 ▲사고다발구역 ▲노후화 구간 비율이 높은 구역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이면도로 중 보행자 통행이 우선할 필요가 있는 도로를 보행자 우선도로로 지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 후,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9개 대상지를 선정했다. 올해 3월 시작으로 외부 전문가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설계하고, 공사를 시행함으로써 지구별 특성이 있는 보행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종로구(수표로) ▴서대문구(연희맛로) ▴강서구 (강서로50길) ▴도봉구(시루봉로1길) ▴관악구(사당역주변) 5개 대상지는 보행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강동구(양재대로124길) ▴동대문구(휘경로2길) ▴성북구(성북로2길) ▴송파구(양재대로72길 외1) 4개 대상지는 보행자 우선도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속적으로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마포구(어울마당로2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하천 내 잠재된 녹색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하천 식재 및 생태숲 조성을 통해 자연성을 회복하는 데 발벗고 나섰다. 서울시는 올해 안양천 등 9개 하천 23개소(17개 자치구)에 85억원을 투입해 8만2,500㎡ 규모의 생태공간을 조성한다고 전했다. ‘하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은 도심 하천변의 나지화된 공간에 초본과 수목을 식재하여 녹지량을 늘려 시민에게 여가·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생물 서식 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하천생태계를 유지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수목 식재가 아닌 생태 건강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간 서울시는 ’06년부터 ’24년까지 20개 하천(302개소)에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녹지면적 증가를 넘어 도심 속 자연경관을 살리고 생태적 기능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중랑천변에 위치한 7개 자치구(성동구, 중랑구 등)는 사면․둔치 녹화를, 안양천변 5개 자치구(구로구, 양천구 등)는 테마정원 및 생물서식공간 조성을, 송파구 탄천과 서대문 불광천에는 녹음을 주는 그늘목을 식재하는 등 총 23개소에 맞춤형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