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도시 이미지의 획기적인 개선과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민관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정비계획은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불법광고물 정비, 수준 높은 옥외광고 기반(인프라) 구축, 기관 협력을 통한 업무역량 강화를 통한 불법광고물 근절과 선진 옥외광고 기반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2025년 옥외광고물 정비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옥외광고물 법령 및 조례의 경우, 전문가와 시민 의견수렴 등을 거친 후 구역별 특성과 도시환경 변화, 옥외광고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정비해 나간다. 도시경관에 있어 심각한 문제점으로 인식되고 있는 주요 간선도로의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시 기동정비반을 상시 운영해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구(군)·관계기관과 협업해 365일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정비를 추진한다. 또한, 수준 높은 옥외광고 기반(인프라) 확충을 위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 등 노후·위험 광고시설물에 대한 철거 사업과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간판 디자인의 개선사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옥외광고 게시시설을 확충해 소상공인들의 효율적인 홍보 지원으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구·군과 합동으로 10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생활권 나무 진료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와 계도·단속 활동을 펼친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생활권 내의 나무 진료에 대한 질서를 확립하고, ‘나무의사’ 자격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을 갖춘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나무진료가 이뤄져야 함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아파트단지, 학교 숲 등 생활권 내 나무진료가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홍보한다. 이와 함께 시역내 나무병원 34곳을 대상으로 등록 기준 위반 등 불법 영업 행위 여부를 단속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나무병원으로 등록하지 않고 나무진료 활동을 하는 경우 ▲나무의사 등의 자격을 취득하지 않고 나무진료를 하는 경우 ▲나무의사 동시 취업, 사칭, 자격증 대여 여부 ▲자격정지 기간 내 영업 행위 등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을 갖춘 '나무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안전하고 적합한 약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나무
[환경포커스=세종] 이병화 환경부차관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3개 시‧도 및 10개 관계부처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건강보호와 안전을 위해 각 부문별 저감조치를 철저하게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사진 환경부 제공>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10일 오후 한미의원연맹 창립 총회에 참석했다. 한미의원연맹은 2023년 2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양국 관계 지속발전 촉구 특별 결의안」에 근거하여 창립을 준비해 왔으며 16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본격 제기된 한미의원연맹창립이 2년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며 "초대 회장을 맡아준 정동영·조경태 의원과 김영배·조정훈 간사에게 감사하며 우리 정치의 리더들이 두루 모인 이 모습이 바로 한미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한미동맹은 우리 외교의 근간으로, 지난 70여년간 안보 뿐 아니라 경제, 첨단 기술, 국제무대에서 공조까지 동맹을 확대시켜 왔다"며 "특히, 지난 몇 년간 미국의 정책 변화가 우리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볼 때, 정부와 민간을 넘어 의회간의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교류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미국 신정부가 새로운 정책을 하나둘 시행하면서 각국과 기업들이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지금, 한미의원연맹 창립은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정부가 '통상 총력전'을 선언했고 기업들도 경제사절단
[환경포커스=국회] 시장 매커니즘을 활용한 NDC 목표 달성은 물론 기후·에너지 산업의 투자 선순환을 통해 국가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국내 기후테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는 GVCM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됐다. 글로벌 자발적 탄소 메커니즘(GVCM)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3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김소희의원. 한국자원경제 학회, 기후변화센터 공동으로 주최했다.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나라도 유연성을 높이고 민간 부문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정책과 제도적 특히 GVCM이 활성화되면 탄소 시장을 활용한 투자 선순환이 촉진되고 기업들은 국제적인 탄소 감축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후 금융법으로서 역량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며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과 같은 기후의 기능 보전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2030 NDC 달성 및 2035 NDC 상향이 요구되는 지금, 우리나라는 국내의 감축 노력만으로는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운 많은 한계를 지니고 있다. 파리협정 제6조는 이러한 국가별 한계를 극복하고,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2024년 자생생물 조사․발굴 사업을 통해 민간인통제선 내에서 환경지표종·줄기세포·조직재생 등의 연구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미기록 종 편형동물 4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화여대 정종우 교수 연구팀과 작년 3월부터 11월까지 신종 및 국내 미기록종 발굴 공동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경기도 파주시의 민통선 내 둠벙에서 국내 미기록종 편형동물 4종의 서식을 처음 확인했다. 이번에 발견된 4종은 가칭 △큰입납작벌레(Macrostomum quiritium), △두사슬좁은입납작벌레(Stenostomum bryophilum), △뾰족머리좁은입납작벌레(Stenostomum grabbskogens), △작은플라나리아(Dugesia ryukyuensis)로 모두 편형동물문 내 ‘와충강’에 속하는 종들이다. 와충강은 해수, 담수, 습한 육상 환경 등에 서식하며 유기물을 분해해 생태계 순환에 기여하고 환경지표종으로 활용될 수 있다. 플라나리아 등 일부 종은 뛰어난 세포재생능력을 가지고 있어 줄기세포 및 조직재생 연구에 사용된다. 이번 발견으로 기존에 보고된 흡충강, 단생흡충강, 조충강을 포함해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2025년도 생태ㆍ자연도 정기고시(안)’을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국립생태원 누리집(nie.re.kr)을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다. 생태ㆍ자연도는 전국의 산ㆍ하천ㆍ내륙습지ㆍ호소(湖沼)ㆍ농지ㆍ도시 등을 생태적 가치, 자연성 등에 따라 등급을 평가하여 1~3등급 지역 또는 별도관리 지역으로 표시한 지도다. 별도관리 지역은 등급평가 외의 지역으로, 국립공원 등 개별 법률에 따라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을 말한다. ‘2025년도 생태ㆍ자연도(안)’의 전국 등급 분포를 살펴보면, 1등급 지역은 8.5%, 2등급 지역은 39.4%, 3등급 지역은 41%, 별도관리지역은 11.1%로 나타났다. 지난해(2024년도) 대비, 1ㆍ2등급 지역 비율은 각각 0.3%p 증가했다. 강원, 경북 등 일부 지역에서 식생ㆍ지형자원의 보전가치가 증가하고 멸종위기종 서식지가 확대되면서 이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3등급 지역의 비율은 지난해 대비 0.5%p, 별도관리지역은 0.1%p 감소했다. ‘생태ㆍ자연도’ 등급 평가는 연간 600여 명의 조사원이 투입되는 ‘전국 자연환경조사’를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분포조사, 습지조사 등 15개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2024년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수료생의 36%가 취업에 성공하며, 현장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의 실질적 성과(’25.2월 기준)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은 화학물질의 유해성·위해성 관리와 안전제도 이행을 담당할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환경보전원이 운영하는 대표 교육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56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사전교육, 워크숍, 현장실무 인턴십 등 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화학물질 컨설팅기관, 화학물질 시험기관(GLP), 화학기업 등 총 31개 참여기관과 연계한 인턴십 과정은 12주간의 현장 실무를 통해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교육생과 참여기관 간 최적의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실시간 지원현황 시스템’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인턴십 과정 만족도도 87%에 달했다. 또한, 취업에 성공한 56명의 수료생 가운데 40명이 화학물질 분야에 채용되는 등 교육과 실무, 취업으로 이어지는 견고한 연계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취업에 성공한 한 수료생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포럼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하여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예산 설명회를 3월 11일 정부세종청사 13동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자체 유기성 폐자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예산의 체계적인 편성과 효율적인 집행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환경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표준사업비 마련과 국고 보조율 단일화 등 변경된 사항을 안내하고, 사업에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환경부는 올해부터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 부문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음식물쓰레기,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등 수거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해 연간 생산 가능한 바이오가스 총량의 50% 이상을 생산해야 한다. 환경부는 유기성 폐자원의 적정 처리와 바이오가스 생산 확대를 위해, 2022년부터 두 종류 이상의 유기성 폐자원을 함께 처리하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사업에 국고를 지원해왔다. 현재 21곳의 공공 부문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민간
[환경포커스] □ 국장급 승진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연구부장 김 수 진 前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보건연구과장 2025. 3. 10.자 □ 과장급 전보 국제협력관실 국제협력담당관 장 이 재 前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실 물관리총괄과장 이 정 용 前 물이용정책관실 물이용정책과장 물이용정책관실 물이용정책과장 이 형 섭 前 국제협력관실 국제협력담당관 2025. 3. 1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