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할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12일 전했다. 인천지역 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면 어디든 참여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6월12일~7월3일이다. 모두 6개 기관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교육은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신청 가능한 교육 기간은 지역에 따라 다르다. 연수구와 남동구는 8월22일, 10월14일, 10월21일, 10월28일이고 서구와 강화군은 11월1일과 8일 이틀 중 선택하면 된다. 강사는 가천대 길병원, 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등 권역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이 나선다. 각 응급의료센터는 권역별로 교육을 담당하고 있어 이 외 지역에 있는 기관은 인천사서원 교육 장소를 이용하면 신청 가능하다. 기관별 신청 가능한 종사자 수는 20명~30명이다. 최소 인원에 미치지 않으면 두 개 기관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마땅한 교육 장소가 없는 시설은 인천사서원 내 교육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설은 홈페이지(www.incheon.pass.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jliz0310@incheon.pass.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는 강남구청역 직원의 기지로 출동한 경찰을 도와 보이스피싱 피해금 총 1,500만 원을 회수하고 운반책 2명을 당일 검거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28일 역사를 순회 중이던 부역장은 물품보관함에서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상황을 목격했다는 승객의 민원을 접수했다. 부역장을 비롯한 역 직원은 즉시 역사 CCTV를 통해 물품보관함에 다량의 현금을 보관하는 장면을 확인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같은 날 CCTV로 물품보관함을 주시하던 역 직원은 다른 칸 물품보관함에서 보이스피싱 피해금으로 추정되는 현금을 보관하는 장면을 추가 확인했다. 역 직원이 눈썰미로 발견한 보이스피싱 추가 사례를 제보한 덕분에 경찰은 이날 강남구청역에서 보이스피싱 운반책 2명을 당일 검거했고, 피해금 1,500만 원을 회수했다. 주변 승객의 신고로 첫 번째로 발견한 피해금은 1,000만 원이었으며, 역 직원이 추가로 발견한 물품보관함에서 발견한 피해금은 500만 원이었다. 물품보관함을 포함해 역사 내에서 보이스피싱 범죄로 의심되는 사례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 ’21년 7월 방배역에서는 주변 승객의 신고와 역직원의 기지로 보이스피싱에 속아 물품보관함에 돈을 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국제로타리 3650지구’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후원으로 영등포, 창신동, 돈의동, 남대문, 서울역 등 서울 시내 5개 지역 쪽방주민 420명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국제로타리 3650지구는 103개 로타리클럽 2천7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국로타리의 종주 지구로, 서울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민간 국제봉사단체다. 이번 예방접종 지원은 국제로타리 3650지구, 로타리 재단, 필리핀 3830지구, 서울무악로타리클럽, 서울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보조금 봉사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앞서 시와 무악로타리클럽은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대상포진 백신을 무료로 접종해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지난 5월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국제로타리 3650지구는 대상포진 예방백신 420도스(420명 접종분)와 접종에 수반되는 제반 비용까지 총 41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국제로타리3650지구 서울HC로타리클럽(삼일제약 내 조직)은 쪽방 주민의 치아 건강을 위해 총 4,600만 원 상당의 구강청결제를 기부하였다. 기부받은 구강청결제는 각 쪽방상담소를 통해 필요한 주민들에게 나눠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2일 오전 10시 부산연구원 별관 대회의실에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을 주제로 '제2회 시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분산에너지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의 역할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제2회 시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포럼의 일환으로 시와 시의회, 부산연구원이 공동 주최한다. 이날 토론회(포럼)에서는 공공기관, 대학, 기업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해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기회 창출을 위한 『분산에너지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의 역할』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주제발표로 ①분산에너지와 전기요금 차등제의 현실과 전망을 이유수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하고, ②단일가격시장(CBP)에서 모션별 시장가격제(지역별 차등요금제, LMP)로 전환 시 부산의 대응방안에 대해 김영진 포항공대 석좌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토론은 원두환 부산대 교수, 이승태 동아대 교수, 설홍수 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분산에너지법과 지역별 전기요금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6월 12일 홀리데이인 송도에서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 등 정부의 정책에 발 빠르게 대비하기 위해 청정수소 및 수소화합물의 생산, 활용 등 전주기 정보 공유를 위한 ‘2024 인천 미래에너지 포럼’을 6월 12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포럼에는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김범수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과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한상미 H2KOREA 단장, 진수남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직무대리,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부사장, 안범희 한국석유공사 비축사업본부장,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5월 24일에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발표한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청정수소를 발전 연료로 사용해 생산된 전기를 구매공급하는 제도로 세계 최초로 개설됐다. 이번 포럼을 통해 수소 및 수소화합물의 정책, 기술동향 및 사업추진 사례 등을 공유하고, 정부·지자체·유관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형성 등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포럼에 앞서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H2KOREA·한국가스기술공사·한국남동발전·한국석유공사가 ‘인천시 미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를 6월 12일부터 모집한다고 전했다. 반려동물 지킴이는 펫티켓 홍보 등 동물보호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규모는 총 10학급(200명)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학급의 선생님은 관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선정된 학급에는 7월 1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 학급으로 선정되면 9월부터 교육강사가 학교에 방문하여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한 동물보호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교육한다.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에게는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며, 교육 수료 후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로서 활동을 할 수 있다. 교육은 ▲동물도 우리와 같은 감정이 있다 ▲우리 주변의 동물 이야기 ▲ 유기동물의 슬픔 ▲반려동물 의사표현 방법 배우기 등이며, 반려동물 장난감 터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동물사랑을 배울 수 있도록 하며, 교육강사는 프로그램 전 과정을 함께 하며 어린이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멘토로서 도와줄 예정이다. 지킴이 활동은 ▲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지난 2021년부터 무더위 속 야외에서 일하는 배달·택배·퀵·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민간기업과 함께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공동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생수 10만 6천 병을 서울 시내 27개 노동자지원시설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2023년 온열질환자가 2022년 대비 80% 넘게 증가하였고, 지난해 최고기온 기준 이상고온현상은 57.8일을 기록하는 등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롯데칠성음료, 우아한청년들, 자연드림 등의 후원을 통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첫날(12일)부터 생수 배포와 함께 안전용품 증정, 온열질환‧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의 자료도 배부할 계획이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이번 사업에는 서울특별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수도권기상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서울시 노동센터협의회, 금융산업공익재단 등이 참여한다. 배포 장소는 ▴서울시립 및 구립 노동센터 18개 ▴휴(休)이동노동자쉼터(서초, 북창, 합정, 녹번) 4개 등 총 27개로, 자세한 배포처는 생수나눔사업 누리집(www.watershar
[환경포커스=국회] 현행 자원재활용법은 택배·배달과 같이 수송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에 대해 포장재질ㆍ포장방법 등의 기준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지 않아 대책 마련이 필요성이 나왔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갑 김영배 국회의원은 19일, 택배·배달 등 제품 수송 과정에서의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을 촉진하는 내용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시민들의 택배·배달 이용이 생활화되면서 그에 따른 폐기물 발생도 늘어나고 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연간 택배 수송 물량은 약 40억 개로 2019년의 약 28억 개에 비해 40%가량 증가했다. 또한, 2021년 기준 택배 포장 폐기물(200만t)은 전체 생활폐기물(2270만t)의 약 8.8% 수준으로 택배 포장재가 생활폐기물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큰 편이다. 그러나 현행 자원재활용법은 택배·배달과 같이 수송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에 대해 포장재질ㆍ포장방법 등의 기준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지 않고, 최근 3월 환경부가 택배 과대포장 단속을 2년 유예키로 결정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1일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8개 기관(사)와 탄소중립을 위한 '부산산단 지붕형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9곳의 협약체결기관은 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강에셋자산운용, 부산그린산단(주), 부산정관에너지(주), 대보정보통신(주), 유클릭(주)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협약기관 대표가 전원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부산산단 지붕형태양광 프로젝트'는 미음·국제물류산업단지 내 기업 700개사의 지붕 등 유휴공간에 총 38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 기반시설(인프라)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7년까지며, 사업비는 전액 민자 7천억 원이다.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22만 톤 감축(2030년 시 감축목표량의 2.4퍼센트(%)), 연간발전량 500기가와트시(GWh, 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 2퍼센트(%) 향상), 고용유발효과 5천 명, 연간 발전수익 1천300억 원이 예상된다. 참여기업은 발전량에 따른 임대수익을 받는다. 지역기업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신기후체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대공원은 명실상부한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서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토종동물 번식에 있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지난 2년간에 걸쳐 토종동물번식장을 리모델링하고 ’23년부터 종보전센터를 새롭게 운영하면서 ‘24년 상반기에 저어새, 양비둘기, 삵, 여우 등 멸종위기 토종동물 4종 12마리 번식에 성공하였다. 현재 서울대공원이 집중적으로 보전하고 있는 토종 동물은 포유류 5종, 조류 2종, 양서파충류 2종 등 모두 8종이다. 포유류는 수달, 산양, 여우, 삵이며, 조류는 저어새, 양비둘기가 있고, 양서파충류는금개구리, 남생이가 있다. 8종 모두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 또는 II급 동물이며 일부 종(수달, 산양, 저어새, 남생이)은 천연기념물 지위도 가지고 있다. 앞서 서울대공원은 동물원 비전 및 핵심전략 중 하나인 ‘한국 토종동물 보전 중심’의 일환으로 기존에 30년이 넘어 낡은 토종동물 번식장을 2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지난 22년 10월 12,500㎡ 규모의 종보전센터를 완공하였으며, 관람을 제한하고 각 종에 맞춤 설계된 사육시설과 사육사의 개체관리 등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