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 정부가 전국 초등학교 주변을 점검해 143만여 건의 안전취약 요소를 적발하고, 과태료 등 75억 원 부과와 고발,영업정지,시정명령 조치했다. 행정안전부는 2학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6163개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이 결과를 지난 22일 공개했다. 이번 개학기 점검은 중앙부처, 지자체, 민간단체 등 720개 기관 3만 5808명이 참여해 전국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제품안전 등 5대 분야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와 초등학교 대면수업 실시 등에 따른 대대적인 점검으로, 1학기 점검 대비 위험,위법사항 적발건수는 48.2%(46만 6184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을 통해143만 2710건의 위험,위법사항을 적발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했다. 위법사항은 과태료 부과,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조치를, 중대한 사안인 경우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학교 주변 노후,훼손된 교통안전시설로 인한 통학 안전 위험요인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4만 7614
[환경포커스=전국] 정부가 세계 3번째로 이산화탄소를 해상 주입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2050년 연 1500만톤의 세계 최대 규모 이산화탄소 저장소 운영을 목표로 내세웠다. 또 수소 액화 기술을 국산화하는 등 수소공급을 늘려 수소 생태계를 완성하는 동시에 무탄소 전력공급을 확대하고, 전기차 충전 시간을 현재의 1/3 수준까지 줄이도록 핵심 기술을 오는 2025년까지 국산화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1일 제5차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에서 ▲수소 공급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무탄소 전력공급 ▲친환경 자동차 등 4개 분야의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 로드맵'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정한 '탄소중립 기술혁신 로드맵'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새 정부의 탄소중립 기술개발 방향을 담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술혁신 전략'의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단계별로 기술 획득에 성공할 경우 후속 개발을 지원해 현장까지 적용하는 시나리오 방식으로 설계해 실제 탄소중립 기술의 현장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수소공급 분야 수소 분야는 에너지 전환에서 산업에 이르기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환경포커스] KBS 드라마 가 한국 드라마 최초로 국제 에미상을 수상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저녁 8시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50회 국제 에미상 시상식에서 중국, 스페인, 브라질의 결선후보작을 제치고 가 텔레노벨라 부문 수상작에 호명되었다. 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진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기존 사극의 정형성을 깨고 남장한 여성 주인공이 왕이 되어 역경을 돌파해가는 모습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높은 공감을 샀다. 배우 박은빈과 로운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 9월에 열린 제 17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국제경쟁부문 작가상 수상, 제49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자상 수상 등 최고의 무대에서 연속해서 큰 상을 받음으로써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건준 KBS 드라마센터장은 가 대한민국 드라마로는 최초로 국제 에미상을 수상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고 대한민국 전체 드라마의 저력을 인정받은 쾌거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시기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K-콘텐츠의 저력을 유지하는데 KBS 드라마가 큰 역할을 할
[환경포커스] 이제 전통시장에서도 주문상품을 당일이나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배송받는 당일,새벽배송과 여러 상점에서 주문한 상품을 한꺼번에 받는 묶음배송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서울 노량진수산,청량리,암사시장에서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서울시가 시행하는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는 국토부가 공모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원과 지방비 8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소비자의 편의 증진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배송문제를 해소, 소상인들이 밀집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당일,묶음,새벽 배송 등 다양한 배송이 가능하도록 공동물류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를 도입하고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는 소비자가 주문 시 상품 집화,보관,배송 등 전 과정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소규모 물류창고이다. 지금까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구입한 상품을 직접 가져 가거나 개별적으로 택배 또는 퀵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다. 앞으로는 3개 전통시장 가맹점포 52
[환경포커스] 오는 연말부터 '보조금24'에서 공공기관과 공기업, 교육청 혜택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보조금24에 공공기관,공기업,교육청이 제공하는 약 2200개 서비스를 추가해 나와 가족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광주광역시와 경상북도에서 공공기관,공기업,교육청의 혜택까지 확대한 보조금24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보조금24는 지난해 4월부터 정부24(www.gov.kr)를 통해 중앙부처,지자체가 제공하는 8000개의 혜택정보를 한 번에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는 ▲맞춤안내 대상 확대 ▲안내 및 신청서비스 확대 ▲선제적 알림 서비스 제공 등 사용자 이용 편익을 한층 강화한 내용이다. 우선 기존에 제공하던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서비스 외에 공공기관,교육청의 2200개 서비스를 추가해 1만 개의 서비스 중 본인에게 맞는 혜택을 한 번에 안내 받을 수 있다. 또 올해부터는 가족관계등록부상에 등재돼 따로 거주 중인 가족들(노부모님 등)의 혜택들도 함께 볼 수 있도록 확인 가능한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아울러 주민센터 방문 없이도 신청시기가 도래하거나 자격
[환경포커스=전국] 국토교통부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통합 한국관을 조성해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홍보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국토부는 한국 스마트시티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및 효율적인 홍보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통합 한국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2011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 3만 명 이상(지난해 기준)의 전 세계 정부, 기업, 학계, 연구원 등 참여해 스마트시티 해외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정부 및 민간기관과 정책 및 경험을 교류하는 장이다. 기존 엑스포에서 지자체와 기업이 개별적으로 전시를 해오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국토부가 480㎡ 규모의 통합 한국관을 직접 조성해 한 곳에서 우리 기술을 홍보하고 상담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통합 한국관에는 LH,K-water의 2개 공공기관과 부산,인천,대전,부천의 4개 지자체, 14개 기업,대학이 참여했다. 또 세종,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및 스마트챌린지 사업의 성과, 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 등도 전시됐다. 특히 우
2022년 11월 18일(금)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이하 부산건축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3자 협약 체결하여 추진해오고 있는 소규모 노후 공공시설의 건축환경 개선사업 ‘HOPE with HUG프로젝트’가 53번째 사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대한지역아동센터’(동구 영초길 188)로,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 32명에게 방과 후 돌봄과 급식을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 원래 현재 건물에서 5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던 센터는 올해 5월 임대주로부터 갑작스러운 계약 해지통보를 받았다. 센터가 문을 닫으면 방과 후 돌봐 줄 곳이 없는 아이들 걱정에 백방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알아보던 중 현재 건물로 이전을 결정하게 됐으나, 1980년에 건축되어 40년이 넘은 노후 주택건물은 그 구조와 시설들이 매우 열악하여 복지시설로 활용하기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사비를 후원하고 ▲전정인 ㈜루원디자인대표가 설계 재능을 기부해 내외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게 됐으며, 마침내 공사를 마치고 아동들에게 웃음을 되찾아 줄 밝고 따뜻한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11월 18일 오후 2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치매센터가 오는 11월 21일 월요일 오후 2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마리아홀 15층에서 인간존중 치매환자 돌봄 기법인 휴머니튜드 케어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2019년, 2021년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국제 세미나는‘지역사회 치매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한 휴머니튜드의 가치’를 주제로 싱가폴, 일본, 유럽의 휴머니튜드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국내 휴머니튜드 치매돌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한다. 앞서 시와 광역치매센터는 2019년 6월, 국내 최초로 휴머니튜드 개발자 이브 지네스트를 초청해 국제 치매 케어 워크숍을 개최하고, 인천 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에 적용해 그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모든 과정은 KBS다큐 ‘부드러운 혁명’으로 방영돼 국내 치매환자 돌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인천시는 휴머니튜드의 정식 도입을 위해 인권 세미나, SSG랜더스 연계 홍보 등 치매환자의 인간 존중 돌봄 인식 확산에 힘써왔으며, 올해 8월부터는 국내 휴머니튜드 전문교육자 5명 양성을 위해 프랑스 IGM연구소의 전문 트레이너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세미나는 오프라인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7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서면 동천로,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가출 위험 청소년을 발굴·상담해 가정 복귀를 돕고,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거나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로 연계하는 청소년 지원 활동이다. 이번 거리상담은 부산청소년쉼터, 부산청소년자립지원관, 부산진경찰서, 부산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 등 17개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 거리상담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 해소, 해방감 만끽 등으로 인한 가정과 학교‧사회로부터의 이탈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 거리상담은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부스운영은 22시까지) 운영된다. 고민 상담, 복지정보 안내, 보호시설 연계 등 청소년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바람개비 만들기, ox퀴즈 등이 가능한 체험 부스를 마련해 청소년들의 가출, 음주, 흡연예방과 관련한 정보도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
[환경포커스] 우리 몸은 외부 기온의 변화에 따른 체온의 변화를 막아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다. 그러나 외부 기온의 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평소보다 감기에 걸리기 쉽다. 환절기 감기 예방에 도움 되는 실천 요령을 소개한다. 1. 실내 온도와 습도 적절히 유지 (온도 : 20~22℃, 습도 : 50~60%) 마른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 실내에 걸어 두면, 내부 온도와 습도 유지에 효과적이다. 2. 외출 후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올바른 손 씻기는 코로나19, 인플루엔자 같은 호흡기감염증 뿐 아니라 A형간염 같은 장관감염증도 예방한다. 3. 채소와 과일 충분히 섭취하기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좋다. 4. 따뜻한 물 충분히 마시기 습도가 낮으면 피부와 호흡기의 점막이 쉽게 말라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하기 쉬워지므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