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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업․시민단체에 맞춤형 봉사활동 일감 제공

4월 첫 주, 다양한 기업의 참여로 ‘남산 가꾸기’ 자원봉사활동 진행
남산 유아숲체험장, 야외식물원, 팔도소나무 단지 등에서 맞춤형 봉사 활동 진행
남산의 변화와 보람이 두 배가 되는 맞춤형 기업‧시민단체 자원봉사활동 일감 제공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올해부터 기업·시민단체에게 맞춤형 봉사활동 일감을 제공함으로써 남산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보람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동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남산공원은 자연생태 환경과 경관이 우수하여 매년 약 860만 명의 시민들이 찾고 있으며, 시민들이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서울의 대표 공원답게 남산공원은 관리 면적이 넓어 곳곳에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2018년 신한카드, 그랜드코리아레저, ㈜롯데닷컴 등 11개의 단체에서 총 59회 3,415명이 참여해 남산의 자연을 가꾸는데 동참하였으며, 올해는 3월 삼성물산의 참여로 소나무 힐링숲 시설물 보수를 시작으로, 4월 첫째 주 신한카드, 롯데e커머스, 그랜드코리아레저 등의 기업들이 남산 곳곳에서 화단조성을 비롯, 기념식수 및 야생화를 식재할 예정에 있다.

 

매년 많은 기업과 시민단체에서 남산에 대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찾아오는 만큼 중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남산 산림기본계획 등 연구 자료를 토대로 자원봉사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분야를 발굴 중에 있다.

 

자원봉사활동 일감은 수목‧야생화 식재, 남산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등 자연생태 분야와 포토존 설치, 시화전시 등 문화 분야 그리고 시설관리 분야의 실개천 청소, 소나무 힐링숲 유지보수, 화단조성 등으로 보다 체계적인 봉사 일감 발굴을 통하여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시민단체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2019년부터 기업‧시민단체의 자원봉사활동 시 숲 해설가가 흥미롭게 들려주는 남산의 아름다운 자연생태를 즐기며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남산 소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남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던 한 기업의 관계자는 “일정 지역에서 정해진 봉사활동을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할 경우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고 보람도 느낄 수 있어 기업‧시민단체의 자원봉사가 보다 활성화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시 박미애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시민과 기업 모두가 자원봉사에 참여 할 수 있고 내실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남산이 더욱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자연생태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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