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 구름조금동두천 0.4℃
  • 구름조금강릉 6.6℃
  • 구름많음서울 5.0℃
  • 맑음대전 2.7℃
  • 구름조금대구 4.3℃
  • 구름조금울산 6.3℃
  • 구름많음광주 8.4℃
  • 구름많음부산 9.6℃
  • 구름조금고창 3.8℃
  • 구름조금제주 14.0℃
  • 구름많음강화 1.8℃
  • 맑음보은 0.1℃
  • 맑음금산 1.2℃
  • 구름많음강진군 6.8℃
  • 구름조금경주시 3.2℃
  • 구름조금거제 7.4℃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정책

환경시험·검사기관 98.8% ‘숙련도 적합’ 판정

- 2019년도 숙련도 시험 결과 1,110개실 중 1,097개실, 현장평가 결과 345개실 중 331개실 적합 판정
- 환경시험·검사기관의 분석능력 향상 위해 시설·장비 실질적인 운영능력 확인 현장중심 평가체계 확대

[환경포커스=수도권]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2019년 실시한 환경 시험·검사기관의 정도관리 결과를 공개했다. 환경시험·검사기관 정도관리는 매년 실시하는 숙련도 시험과 3년 주기로 실시하는 현장평가로 운영된다. 숙련도 시험은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국제기준인 ’아이에스오/아이이씨(ISO/IEC)‘ 17043의 요구사항에 맞춰 수행된다.

 

현장 평가도 국제기준인 ’아이에스오/아이이씨(ISO/IEC)‘ 17025의 시험실 요구사항에 맞춰 환경시험·검사기관의 기술인력, 시설 및 장비 운영능력을 평가한다.

 

2019년도 숙련도 시험은 총 1,110개 시험실이 참여하여 1,097개실 (98.8%)이 적합 판정을 받았고, 현장평가는 총 345개실 중 331개실 (95.9%)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숙련도 시험은 총 9개 분야 108개 항목을 평가하였으며, 평가결과 13개(1.2%) 시험실의 분석능력이 측정값의 정규분포 변수로서 대상기관의 측정값과 기준값의 차이를 측정값의 분산정도(Target Standard Deviation)로 나눈 값 평가기준(Z-score*)에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시험실 현황은 수질 8실(2.1%), 먹는물 2실(1.0%), 폐기물 1실(1.6%), 잔류성유기오염물질 1실(8.3%), 토양누출 1실(6.3%)이다.

 

현장평가에서는 345개 시험실 중 14개실(4.1%)이 부적합을 받았다. 부적합 시험실 현황은 대기 4실(5.9%), 수질 7실(6.5%), 실내 공기질 1실(4.5%), 악취 2실(6.5%)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시험·검사기관의 분석능력 향상과 시험·검사 성적서의 위험요소 관리를 위해 실질적인 운영능력을 확인하는 현장중심의 평가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도관리 운영 고시인 ’환경시험·검사기관 정도관리 운영 등에 관한 규정‘의 개정을 지난해 말 완료했으며, 숙련도 시험 항목수를 올해 90개 항목(2016년) → 105개 항목(2017년) → 108개 항목(2019년) → 112개 항목(2020년) 112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종우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측정분석센터장은 “앞으로도 환경분야 시험·검사기관의 분석능력과 시험실 운영능력 개선을 위하여 계속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중장년 사회공헌일자리 사업 보람일자리의 새로운 이름 <가치동행일자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올해 10년 차를 맞는 중장년 사회공헌일자리 사업 ‘보람일자리’의 이름을 ‘가치동행일자리’로 변경하고, 사업 성과와 2025년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전했다. 12월 2일(월)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업 참여자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하며,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송출된다. 서울시는 전환기 중장년 세대의 경력설계, 직업교육, 일자리 등을 집중 지원하는 서울런4050 정책사업을 시행하며, 이중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연간 6천여 명 규모의 사회공헌일자리 사업인 ‘보람일자리’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중장년 사회공헌일자리 참여자 및 활동처, 수혜시민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매년 개최해 온 사업성과 공유회와 더불어 신규 브랜드를 선포하는 자리로, 새 브랜드 선포와 함께 2025년도 사업을 소개하고 서울시 대표 중장년 사회공헌일자리로 나아갈 방향도 공유한다. 시는 중장년층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여 서울시민의 공공 서비스 질을 높이는 중장년 사회공헌일자리사업이 개인의 보람을 넘어 서울시 전체에 긍정적인 가치를 더하는 사업으로 위상을 새롭게 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 ‘가치동행일자리’로의 변화를 추진했다고

정책

더보기
우원식 의장 제안, ‘기후위기 대응 격상’ G20 의장회의 공동선언문 채택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브라질에서 열린 G20 국회의장회의 참석과 파나마 호세 라울 물리노 대통령과의 공식 회담을 포함한 6박 10일간의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1월 14일 귀국한다. 제10차 G20 국회의장회의에서는 공동선언문에 우 의장이 제안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최고위급 회의체 출범이 채택되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주도적 역할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G20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한 5개국 의회 의장들과 양자 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 냈다. 또한 파나마 호세 라울 물리노 대통령과의 공식 회담에서는 한반도 평화 및 기후·환경, 건설과 조선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적인 협력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 우의장 제안, G20의장회의‘기후위기 대응 격상’공동선언문 채택 제10차 G20 국회의장회의에서 우 의장은 G20 국가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의장급 회의체 출범을 공식 제안했고, 공동선언문이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 의장의 제안은 기후위기 대응에 관한 의회의 참여 레벨을 고위급으로 격상하자는 G20 국가에 대한 최초의 제안이며, 의회 참여 레벨 격상에 많은 국가가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2024년 마지막 날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할 시민 대표 공개 추천 접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12월 31일 화요일 자정,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할 시민 대표를 11월 30일 토요일까지 공개 추천받는다고 전했다. 1953년부터 이어져 온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새해맞이 행사로 2005년부터는 온라인 공개 추천을 통해 타종에 참여할 시민 대표를 선정해 왔다. 시민 대표 추천 대상은 ▲역경을 극복하며 사회적 귀감이 된 시민 ▲선행으로 감동을 준 시민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시민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시민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며 국위를 선양한 시민 등이다. 우리 사회에 밝은 희망을 안겨준 모든 국민이 추천 대상이다. 최근 수년간의 타종 행사에는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시 피해자들을 구조하는 데 도움을 준 ‘서현역 18살 의인’ 윤도일 씨(2023년), 폭우 때 장애물을 치우고 배수구를 뚫어 시민들을 위험에서 구한 ‘강남 순환도로 의인’ 최영진 씨(2022년) 대한민국 전국 각지에 권역외상센터가 설치되는데 큰 공헌을 한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 이국종 교수(2018년) 등이 참여했다. 추천 접수가 종료되면 12월 초 서울시 출입기자 10여 명으로 구성된 타종인사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