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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코,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프로처럼 먹어라’ 캠페인을 장려하기 위해 소매 광고 포기… 유니세프 100만유로 모금 차원

(환경포커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스페인 국내 클럽 경기 엘 클라시코(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더비 경기) 기간인 5월 6일, FC 바르셀로나 프리미엄 파트너와 주요 가전제품 브랜드 베코가 선수들의 셔츠에 자사의 로고 표기를 포기하는 대신 대단히 가치 있고 중요한 캠페인을 위해 그 자리를 사용했다.

피케, 메시, 수아레스, 테르 슈테겐, 리키티치 등 선수들이 입는 셔츠에 자사 브랜드 로고 대신 ‘프로처럼 먹어라’는 의미의 #EatLikeAPro를 인쇄하여 전세계 서포터들에게 각자의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글을 소셜 미디어에 올리도록 장려하고 이를 통해 베코가 유니세프에 100만유로를 기부하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EatLikeAPro는 베코가 아동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FC 바르셀로나와 클럽 재단인 바르샤 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세계적인 운동이다. 현재 추세 대로라면 2025년에는 비만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의 수가 7000만명에 달하게 된다. 베코는 자사의 #EatLikeAPro 캠페인을 통해 비만 아동의 수를 줄이고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세계적인 기관인 유니세프를 지원하고자 한다.

베코는 많은 사랑을 받는 축구 선수들이 캠페인에 대한 지지를 나타내도록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세계인들이 자신의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글을 소셜 채널에 게시해 이 캠페인을 지지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관련 글이 하나씩 게시될 때마다 베코는 총 100만유로를 목표로 1유로씩 유니세프에 기부하여 라틴아메리카 어린이 60만명의 식생활과 성장, 발달 개선을 지원하게 된다. 이 운동은 현재까지 세계적인 성공을 거뒀고 #EatLikeAPro를 사용하는 소셜 미디어 게시 글을 통해 베코는 유니세프에 50만유로 이상을 기부했다.

FC 바르셀로나 팀은 소매에 이 운동을 위한 글귀가 새겨진 새로운 셔츠를 공개했다. 세간의 이목을 끌고 사랑 받는 팀인 FC 바르셀로나의 선수들은 이 운동을 위한 완벽한 홍보대사가 되어 자신들을 우러러보는 어린이들에게 보다 건강한 식생활을 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현재 팬들은 FC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서명이 들어간 한정판 엘 클라시코 17/18 셔츠(소매에 ‘프로처럼 먹어라’라는 글귀가 적힌 셔츠)를 얻을 수 있다. 5월 7~25일에 #EatLikeAPro를 사용하고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서 공유된 모든 게시글들은 자동으로 추첨에 들어가고 마감일 이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된 글 작성자는 어디에서도 팔지 않는 이 셔츠를 받게 된다.

유니세프는 전세계 어린이와 가족 들에게 인도주의적 발달 지원을 하고 있다. 베코가 모금한 기금은 라틴아메리카 어린이 60만명의 식생활과 성장, 발달 개선을 위한 정보, 도구, 지원 방안과 함께 가족 및 초등학교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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