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겟 마이 파킹, 유럽 13개국 주차장 시설 혁신 위해 유럽 최대 주차장 운영업체 앱코아 파킹과 제휴

(환경포커스) 유럽의 선도적 주차장 운영회사인 앱코아 파킹이 인도의 스마트 주차 스타트업인 겟 마이 파킹과 제휴하여 주차 장비를 표준화되고 상호 운용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개방형 사물인터넷기술을 맞춤형으로 구축한다.

이 디지털 플랫폼은 앱코아가 9000여개 장소에서 140만대 이상의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13개국의 현지 여건에 맞게 조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앱코아는 티켓 없이 자동으로 주차장에 들어가고 현금을 내지 않고 출차하게 하는 기능을 포함하여 최근 출시한 모바일 앱인 앱코아 플로우 같은 최신 소비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 앱에는 머지 않아 예약 옵션과 도로상 주차비 결제 기능이 추가되어 성능이 향상될 예정이다.

필립 옵 데 벡 앱코아 파킹 그룹 최고경영자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과 신제품을 매우 신속하고 비용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따라서 고객들에게 추가 가치를 제공할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그는 “겟 마이 파킹의 기술을 오래된 주차장의 기존 장벽 기술과 결합하면 새로운 주차 시스템을 구입할 필요가 없게 된다”며 “디지털 플랫폼은 호환성이 향상되어 앞으로 많은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치라그 자인 겟 마이 파킹 CEO는 “이번 협업은 우리가 해외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기 때문에 매우 기쁘다”며 “앱코아는 이론의 여지가 없는 유럽의 선도기업이므로 서구 주차 시장을 진출하는데 이보다 더 좋은 파트너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라식 판사레 겟 마이 파킹 공동 설립자 겸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앱코아의 규모는 우리의 전문 기술을 시험할 수 있게 하는 매우 적합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는 야심찬 프로젝트로서 우리는 수백만의 유럽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도움을 줄 태세를 갖췄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앱코아의 경험과 겟 마이 파킹의 혁신기술 및 민첩성을 상호 보완하는 운영 노하우와 전문 기술의 결합이다. 또 앱코아는 이 플랫폼을 활용하여 스마트 도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다.

특허 받은 이 개방형 플랫폼은 모듈형으로 되어 있고 미래를 보증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승용차 공유 서비스, 전기자동차 충전 및 기타 서비스 제공 업체들이 플랫폼에 쉽게 통합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의 자회사 썬힐 테크놀로지스가 처음으로 협력하여 채택했다. 이 회사는 앱코아와 함께 모든 폭스바겐 그룹 브랜드 고객을 대상으로 비접촉식 입출차와 후방에서 주차비를 자동으로 청구하는 프로세스를 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종합뉴스

더보기
행안부, 지역 주도 상생·성장 ‘지역금융 협력모델’
[환경포커스] 행정안전부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올해 지역 사업과 연계해 지역금융 지원을 계획하거나 운영 중인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을 발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금융, 신용보증재단 등이 자율적으로 협업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금융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행안부는 지역금융 협력모델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10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한편,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거나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 맞춤형 금융협력 모델'로, 금융 지원(보증대출 또는 신용대출), 금융,직접 지원, 금융,컨설팅 지원 등 3개 유형별 사업 모델을 발굴하게 된다. 먼저, 금융지원 유형은 지자체의 보증대출 또는 신용대출 지원사업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 등이 지역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고 지역금융기관에서 저금리로 대출 또는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금융,직접지원 유형은 시설 등에 관한 직접적인 지원과 금융지원을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