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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오월의 청춘' 고민시, 고된 현실과 마주한 딸로 열연

 

 

 

[환경포커스] 고민시와 김원해가 '오월의 청춘'을 통해 80년대 가족의 모습을 그린다.

오는 5월 3일(월)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가 고향을 떠나온 고민시(김명희 역)와 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무뚝뚝한 아버지 김원해(김현철 역)의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고민시는 극 중 3년 차 간호사 김명희 역을 맡아 고향을 떠나와 고된 삶을 버티면서도 항상 늦둥이 남동생 김명수(조이현 분)를 걱정하는 인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녀의 아버지 김현철(김원해 분)은 가정이 송두리째 흔들릴 위기에서 어쩔 수 없었던 한순간의 선택으로 딸과 멀어졌다고.

두 사람은 김명희가 원하는 것에 다가설수록 더욱 어긋나면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김명희는 자신을 둘러싼 운명에 주저하고, 아버지 김현철은 지난 선택을 씁쓸해하면서도 딸을 다그칠 수밖에 없는 현실과 마주한다고 해 이들이 만들어갈 관계에 이목이 집중된다.

28일(오늘) 공개된 사진 속 고민시는 동생과 함께 찾아온 아버지 김원해와 함께 오붓한 식사를 하고 있다. 오랜만에 마주 앉았지만 아버지와 딸 사이에는 냉랭한 분위기가 감돈다. 과거의 응어리가 풀어지지 않은 두 사람의 갈등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 분)와 명희(고민시 분)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80년대 가장의 아픔과 그 속에서도 치열하게 살아가는 고민시와 김원해의 열연은 오는 5월 3일(월)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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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2025년 신년사
[환경포커스=국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습니까. 여러분 모두, 정말 애쓰셨습니다. 올해는 무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게 됐습니다. 비상계엄 사태라는 국가적 위기에 더해 여객기 참사가 있었습니다. 모두가 큰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생존자들의 회복을 빕니다. 차가운 공기를 뚫고 솟아오르는 일출을 보며 여느 때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굳은 각오를 다집니다. 여러모로 어려운 때입니다. 최선을 다해 위기를 극복해나가겠지만 우리 국민에게는 고단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그 고단함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국회가 더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는 힘도, 정치가 할 일도 국민의 삶에서 나온다고 믿습니다. 어려울수록 국민의 곁에서, 혼란할수록 국민의 편에서 일하겠습니다.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더 단단하게 만드는 치열한 과정의 한 가운데 있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광복(光復) 8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긴 고난의 세월 속에서도 독립의 의지를 잃지 않고 마침내 주권을 회복한 그날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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