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7 (목)

  • 흐림동두천 13.1℃
  • 흐림강릉 8.9℃
  • 구름많음서울 18.3℃
  • 맑음대전 22.1℃
  • 구름많음대구 17.8℃
  • 구름많음울산 15.9℃
  • 맑음광주 17.9℃
  • 부산 16.6℃
  • 맑음고창 17.2℃
  • 맑음제주 20.5℃
  • 구름많음강화 15.9℃
  • 맑음보은 13.4℃
  • 맑음금산 20.9℃
  • 맑음강진군 15.3℃
  • 구름조금경주시 17.0℃
  • 맑음거제 14.1℃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KT, ‘자율주행차 국민체감 행사’ 참여

(환경포커스) KT가 17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진행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주최 ‘자율주행차 국민체감 행사’에 통신사 중 유일하게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율주행차 국민체감 행사는 6일 진행된 ‘국토교통기술대전’과 연계된 행사로 국민에게 자율주행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기술에 대한 인식과 도입 필요성을 제고해 2020년 성공적인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이끌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7대의 자율주행차가 참여했으며 KT는 차체 길이 12m, 차량 폭 2.5m의 45인승 자율주행 버스를 지원했다. 이 차량은 자율주행운행 허가를 받은 최초의 대형버스다. 라이다와 같은 기본적인 차량용 센서를 비롯해 GPS 위치 정보를 보정하는 ‘정밀측위’ 기술과 차량 통신 기술인 ‘V2X’가 도입됐다.

KT는 자율주행차 국민체감 행사에서 ‘협력 자율주행’을 선보였다. 협력 자율주행은 차량이 신호, 주변 차량의 위치 등 외부 교통 정보를 V2X로 수신해 차량 스스로가 위험요소를 인지하는 핵심 자율주행 기술이다.

KT 자율주행 버스는 국토부 관계자와 자율주행차 국민체감 행사 참여를 신청한 75명을 순차적으로 태우고 영동대로 1.5km 구간을 주행하는 과정에서 협력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끼어드는 방해 차량과 사전에 설치된 장애물을 완벽하게 피하고 각종 교통 신호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신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KT는 KT 자율주행 버스 탑승객에게 100여개 채널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멀티채널 스트리밍 서비스’, ‘증강현실(AR) 게임’과 같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시연했다. 자율주행이 상용화되면 운전자도 차랑 내부에서 자유롭게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KT 플랫폼사업기획실 김형욱 실장은 “KT는 꾸준히 자율주행 역량을 확보해 왔고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5G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을 성공시킨 경험이 있다”며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KT는 국민 기업으로써 국민 삶의 질과 변화에 관심을 갖고 선도하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집값 담합 등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 진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2~3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기간 중, 거래량 증가와 매매 호가 상승 분위기를 틈타 집값 담합, 허위거래 신고, 무등록 중개, 중개보수 초과 수수 등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를 3월부터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특정가격 이하로 중개를 의뢰하지 않도록 유도하거나, 중개업소에 시세보다 높게 표시·광고하도록 요구하는 등 시세에 부당한 영향을 주는 집값 담합 행위를 중점 수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집값 담합행위 주요 유형으로는 ①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이용해 특정 개업 공인중개사 등에 대한 중개 의뢰 제한을 유도하는 행위 ②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이용해 중개대상물을 시세보다 현저하게 높게 표시‧광고하거나 중개하는 특정 개업 공인중개사 등에게만 중개 의뢰하도록 유도하는 행위 ③안내문,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이용해 특정 가격 이하로 중개를 의뢰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행위 ④개업공인중개사 등에게 중개대상물을 시세보다 현저하게 높게 표시‧광고하도록 강요하거나 유도하는 행위들이다. 현재 민생사법경찰국은 아파트 온라인 커뮤니티에 매물 호가를 높이자거나 특정 가격 이하로 매물을 내놓지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서울시민의 외로운 마음을 달래줄 <서울마음편의점> 4곳 3월 말 오픈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외로운 마음을 달래줄 ‘서울마음편의점’ 4곳이 3월 말 문을 연다고 전했다. 시민 누구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할 때 ‘편의점’처럼 수시로 편하게 드나들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고립 극복 경험이 있는 시민들이 직접 상담사로 나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외로움에서 벗어나도록 밀착 지원하고, 비슷한 상황에 있는 시민들이 마음을 나누며 스스로 극복해 나가는 사회적교류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복지재단은 4월 중 서울마음편의점에 고립경험‧극복 당사자를 배치해 효과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또 5월에는 50플러스재단이 ‘외로움돌봄동행단’을 투입해 시설관리지원 등 서울마음편의점 운영에 힘을 보탠다. 이번에 문을 여는 ‘서울마음편의점’은 관악·강북·도봉·동대문 4곳의 종합사회복지관에 조성된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외로움 없는 서울(외‧없‧서)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올해 4곳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자치구별 1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자치구 4곳(관악·강북·도봉·동대문)이 선정됐으며, 27일(목) 강북점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