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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나노코리아, ‘방열, 발열, 전자파차폐’ 첨단 기술 전시

전자 분야에 적용 가능한 최신 기술·제품 집중 소개

(환경포커스) 7월 11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나노코리아 전시회에서는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한 방열, 발열, 전자파차폐 기술과 제품들이 집중 소개된다.

나노기술에 기반해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꼽히는 3가지 중 첫 번째 아이템은 방열이다. 전자기기 및 부품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방출시키는 것은 필수이고, 최근 전자소자의 고집적화로 열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방열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나노화된 알루미나 분산액, 방열 아이템에 적용 가능한 알루미나 파이버, CNT 기반의 대면적 면상발열체, 플라스틱 수지에 적용 가능한 CNT 발열 플라스틱, 에폭시 기반 금속 전도성 소재와 알루미나 하이브리드 제품, CNT 분산 기술 바탕의 발열 필름 등이 있다.

두 번째 아이템은 발열이다. 방열과 반대로 발생한 열을 이용해 에너지로 활용하는 개념이다. 카본블랙, 탄소, 금속 등이 소재로 발열체를 만들어 히터에 많이 쓰이고 있다.

관련 전시품은 고온/고효율의 탄소계 발열체, 전도성 소재 적용 발열 섬유, 밥솥/냉장고 등에 적용하고 있는 면상발열체, 세탁에도 전기적 특성이 변하지 않는 발열 섬유, 비닐하우스 적용하는 광발열체, 특수 글라스 기반의 고온발열체 등이 전시된다.

세 번째 핫 아이템은 전자파 차폐다. 최근 전자기기의 급증으로 전자파 간섭, 노이즈 등에 따라 기기 오작동 및 신호 품질 저하를 야기하고 있어 전자파차폐의 중요성은 매우 높아졌다.

관련하여 SWCNT 기반의 전자파차폐 필름, 구리나노와이어에 은을 코팅한 전자파차폐 박막, 전자파차폐 가능 구리나노와이어 분산액, 은나노와이어 스프레이 코팅된 전자파차폐 기술을 전시장에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기능성 코팅액, 페로브스카이트 소재, CNT, 그래핀, 은나노와이어, 지르코니아, BNNT, 양자점 등 나노기반의 다양한 신소재와 응용제품도 선보인다.

나노코리아는 홈페이지에서 7월 10일까지 무료등록이 가능하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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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집값 담합 등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 진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2~3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기간 중, 거래량 증가와 매매 호가 상승 분위기를 틈타 집값 담합, 허위거래 신고, 무등록 중개, 중개보수 초과 수수 등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를 3월부터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특정가격 이하로 중개를 의뢰하지 않도록 유도하거나, 중개업소에 시세보다 높게 표시·광고하도록 요구하는 등 시세에 부당한 영향을 주는 집값 담합 행위를 중점 수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집값 담합행위 주요 유형으로는 ①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이용해 특정 개업 공인중개사 등에 대한 중개 의뢰 제한을 유도하는 행위 ②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이용해 중개대상물을 시세보다 현저하게 높게 표시‧광고하거나 중개하는 특정 개업 공인중개사 등에게만 중개 의뢰하도록 유도하는 행위 ③안내문,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이용해 특정 가격 이하로 중개를 의뢰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행위 ④개업공인중개사 등에게 중개대상물을 시세보다 현저하게 높게 표시‧광고하도록 강요하거나 유도하는 행위들이다. 현재 민생사법경찰국은 아파트 온라인 커뮤니티에 매물 호가를 높이자거나 특정 가격 이하로 매물을 내놓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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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민의 외로운 마음을 달래줄 <서울마음편의점> 4곳 3월 말 오픈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외로운 마음을 달래줄 ‘서울마음편의점’ 4곳이 3월 말 문을 연다고 전했다. 시민 누구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할 때 ‘편의점’처럼 수시로 편하게 드나들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고립 극복 경험이 있는 시민들이 직접 상담사로 나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외로움에서 벗어나도록 밀착 지원하고, 비슷한 상황에 있는 시민들이 마음을 나누며 스스로 극복해 나가는 사회적교류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복지재단은 4월 중 서울마음편의점에 고립경험‧극복 당사자를 배치해 효과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또 5월에는 50플러스재단이 ‘외로움돌봄동행단’을 투입해 시설관리지원 등 서울마음편의점 운영에 힘을 보탠다. 이번에 문을 여는 ‘서울마음편의점’은 관악·강북·도봉·동대문 4곳의 종합사회복지관에 조성된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외로움 없는 서울(외‧없‧서)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올해 4곳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자치구별 1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자치구 4곳(관악·강북·도봉·동대문)이 선정됐으며, 27일(목) 강북점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