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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0억 규모 ‘산업기술혁신펀드’ 조성…기업 혁신활동·탄소중립 지원

산업부, 기업은행 등과 조성 협약…“3년간 1조 이상 펀드 조성”

 

 

 

[환경포커스] 정부가 기업의 혁신 활동과 탄소중립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기술혁신펀드를 4200억원 규모로 신규 조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한국성장금융 등과 함께 산업기술혁신펀드 조성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산업기술혁신펀드는 R&D자금 전담은행인 기업은행(600억원), 신한은행(400억원) 출자금과 R&D 지원펀드에 기 투자된 정부 출자금 회수액(500억원) 등 1500억 원을 모출자로 모두 4200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먼저 혁신기업 성장을 위해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산업 밸류체인 강화를 추진하는 CVC 연계 스케일업 펀드 800억 원 ▲중소,중견기업 및 중견 후보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원하는 중견기업 도약지원 펀드 1400억 원 ▲소부장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안정적 국내 소부장 공급망 구축을 위한 소부장 클러스터 지원 펀드는 200억 원으로 조성한다.

또 산업 대전환을 위해 ▲탄소중립 공정기술과 에너지혁신벤처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탄소중립,에너지 혁신벤처 펀드는 1000억 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하는 산업디지털 전환 펀드는 800억 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산업기술혁신펀드는 모펀드운용사인 한국성장금융 등에서 연내 자펀드 운용사 선정을 마치고 외부자금 모집에 착수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투자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정부와 금융권이 협력해 출범하는 이번 펀드는 우리 기업들의 도전적인 혁신 활동을 유연하고 신속하게 지원하는 동시에 탄소중립,디지털 전환 등 산업 대전환 이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산업부는 올해부터 3년 동안 1조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해 민간기업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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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해외직구 크리스마스 어린이용 완구·장식품 등 15개 제품 대상 안전성 검사 결과 발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크리스마스 어린이용 완구, 장식품 등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6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등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거나 물리적 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검사 대상은 테무·쉬인·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크리스마스 시즌 완구·기타어린이제품 15개 제품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항목을 검사했다. ‘완구’로 분류된 6개 제품에서 유해물질(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이 국내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거나 물리적 시험 결과가 국내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산타클로스 장식 완구 2종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 DBP, DINP)가 국내 기준 대비 최대 215배, 납은 최대 11배 초과 검출되며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로 정자 수 감소·불임·조산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접촉 시 눈, 피부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그 중 DEHP(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는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발암가능물질(2B등급)이다. '납’은 안전기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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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육군 3사단 전방 관측소(OP) 및 수색대대 격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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