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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보호 실천의 장 <2022 시민 굿바이 나눔장터> 개장

11.19. 10:00 ~ 16:00,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에서 개장… 올해 마지막 시민나눔 장터
▲ 재사용품 판매 ▲ 폐건전지·종이팩 교환행사 ▲ 다채로운 교육 및 체험행사 진행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 일원에서 「2022 시민 굿바이 나눔장터」를 개장했다고 전했다.

 

시민 나눔장터는 자원 재사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최초로 개장했다. 이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자 나눔에 동참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는 비정기적으로 개최돼 오던 장터를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개장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0년부터는 장터 운영을 중단했었고, 올해 일상회복 시기에 발맞춰 지난 5월부터 재개했다.

 

이번 굿바이 시민나눔 장터에서는 사전에 모집한 시민,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의류, 가방, 도서 등 재사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생활 속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기 위한 폐건전지·종이팩 교환행사도 진행한다. 행사는 (사)에코언니야가 주관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장터도 별도로 운영돼 미래세대인 어린이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를 끝으로 올해 시민 나눔장터는 종료된다, 올해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개최한 ‘2022 범시민참여 나눔장터’에는 개인·단체 456팀, 시민 14,300명이 참여했으며, 총 3천545점이 판매돼 재사용됐다.

 

아울러, 참여자들이 판매수익을 자발적으로 기부한 213만2천 원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등 50가구에 전달돼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시민 나눔장터가 앞으로 더욱 많은 장소에서 지역적 특성을 가진 프리마켓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내년부터는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구(군) 나눔장터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재사용의 즐거움과 나눔의 행복을 다양한 방법으로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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