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9월 11일까지 「2023년 부산 청렴공감 홍보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콘텐츠를 통한 청렴문화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청렴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반영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부산만의 특색을 살린 창작 캐릭터다. 캐릭터 디자인의 대표시안 및 응용동작을 담은 이미지와 캐릭터의 특징, 성격 등을 설명한 캐릭터 이야기를 첨부해서 신청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개인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부산시 누리집(https://www.busan.go.kr) 통합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전자우편(sanghyune20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확장성을 평가항목으로 1차 내부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5점을 선정하고 선정작에는 부산시장상과 상금 총 50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1차 심사에서는 참가신청서와 작품규격 등을 토대로 서류를 심사한다. 이후 2차에서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5점을 선정하며, ▲대상 1점(부산시장상 및 상금 250만 원) ▲최우수상 1점(부산시장상 및 상금 100만 원) ▲우수상 3점(부산시장상 및 상금 각 50만 원)이다.
시는 수상작들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홍보 콘텐츠들을 제작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www.busan.go.kr)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한상우 감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할 작품은 부산시 공직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께도 청렴문화를 홍보할 대표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부산을 넘어 다양한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