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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리테크서 찾아가는 제로웨이스트 상점 열어

8.30(수)~9.1(금), 제16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리테크2023) 참가
자투리 가죽으로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행사 및 친환경 상품 전시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6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리테크2023)에서 ‘찾아가는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상점’을 운영한다.

 

이번 상점은 매립지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으로 구성된 인천 공공혁신 네트워크가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했다.

 

상점에는 ▲자투리 가죽을 이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나로드니’, ▲미혼모 자립 지원을 돕는 향기 인테리어 브랜드 ‘마리에뜨’, ▲어르신들로부터 공급받은 폐지로 가방·캔버스 아트 등을 제작하는 ‘러블리페이퍼’, ▲리필스테이션 운영 및 제로웨이스트 상품판매업체 ‘플래닛어스’ 등 인천에 소재한 4개의 사회적기업과 여성기업이 무료부스 및 판매지원금을 후원받아 입점했다.

 

이들은 자투리 가죽으로 열쇠고리 만들기, 폐아이스갤을 활용해 친환경 디퓨저 만들기 등 업체별 특성에 맞는 체험행사와 제로웨이스트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인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경영기획처장은 “한국환경연구원이 실시한 2022년 국민환경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환경문제 해결 어려움의 원인으로 ‘사람들의 행동 변화유도’가 1위로 꼽혔다”며 “어떻게 하면 생활 속 작은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고민하다 제로웨이스트 상점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공공혁신 네트워크는 2021년부터 ‘버려지는 아이스팩 수거 및 재사용 업체 기부’, ‘폐섬유 새활용기업 성장 지원’, ‘다회용컵 회수기 설치’ 등 다양한 자원순환 혁신 과제를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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