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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탄소 저감 위한 따릉이 기부전달식 개최

14일 공공자전거 ‘따릉이’ 전달식 개최…현대백화점→서울시 100대 기부, 10번째 기업참여 의미
따릉이 기부대수 5,500대 돌파…기부 자전거는 안전 이용토록 검수 후 배치 예정
친환경 교통복지 정책인 따릉이 활성화와 탄소 저감 실천을 위해 연계 방안 지속 발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현대백화점은 공공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탄소 저감을 위해 12.14.(목) 오후 2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기부전달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따릉이는 현재 누적 회원 수 422만 명을 돌파하고,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4,280만 건이 이용되는 등 서울시민이 사랑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복지 사업이다.

 

시는 그간 따릉이 운영부터 자전거 문화 확산까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에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과 의미있는 사업들을 추진해왔던 만큼, 이번에는 10번째 ‘따릉이 기업기부’를 통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티머니와 함께 ‘따릉이 시민참여 재배치 시범사업’을 실시해 참여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아왔고, 이는 ‘창의행정’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2023년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에 참여해 5개월 간 1만 7천여명이 참여하며 친환경 출퇴근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기부전달식은 김태명 서울특별시 교통기획관, 박근호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 상무 등이 직접 참여해 따릉이 기부 전달의 의미를 함께한다. 기부 전달식 행사는 14일 목요일 오후 2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본 행사를 통해 ㈜현대백화점은 공공자전거 따릉이 100대(약 4천만원 상당)를 기부하며, 기부받은 자전거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2월 중 검수 과정을 거쳐 서울 전역의 따릉이 대여소에 배치될 예정이다.

 

따릉이는 출범 이후 2021년 최근 아트 따릉이 365대 기부를 포함하여 총 9개 기관에서 약 5,400대가 기부됐다. 특히 현대백화점이 이번 전달식을 통해 10번째로 따릉이 기부에 참여하면서 기부대수가 5,500대를 돌파했다.

 

박근호 현대백화점 회원운영 관리담당 상무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복지 정책인 따릉이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대백화점은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탄소 저감 실천을 책임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태명 서울시 교통기획관은 “공공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기후 위기 대응, 탄소 저감을 위해 따릉이를 기부해주신 현대백화점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교통복지 사업에도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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