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24.8℃
  • 맑음강릉 30.8℃
  • 맑음서울 25.3℃
  • 맑음대전 27.3℃
  • 맑음대구 29.8℃
  • 맑음울산 27.1℃
  • 맑음광주 27.6℃
  • 맑음부산 22.1℃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6.2℃
  • 맑음강화 21.5℃
  • 맑음보은 26.4℃
  • 맑음금산 26.9℃
  • 맑음강진군 24.4℃
  • 맑음경주시 29.4℃
  • 맑음거제 23.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한강에 얽힌 설화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포커스=서울]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9. 1(토)부터 10.16(화)까지 강서한강공원에서 한강에 얽힌 옛 이야기를 소재로 한 야외체험학습 프로그램인 <한강! 이야기 속으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 이야기 속으로>는 ‘투금탄 설화’를 주제로 한 어린이 대상의 ▲ 한강! 어린이 보물 수색대와 한강 천혜의 생태자원을 품고 있는 강서습지생태공원을 배경으로 옛 선조들의 풍류를 즐겨보는 성인 대상의 ▲ 음악이 있는 아침산책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투금탄 설화’를 주제로 한 어린이 대상 놀이교육 프로그램 ‘한강! 어린이 보물 수색대’는 9. 1(토)부터 10.16(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개별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0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는 학교단체별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강서한강공원은 이 설화의 배경이 되는 곳이며 공원 내 조성된 ‘투금탄 설화’ 이야기 공간에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투금탄 설화’는 길을 가던 형제가 우연히 얻게 된 황금 두 덩이를 강물에 던지며 포기하고 형제간의 우애를 선택한다는 내용의 한강 옛 이야기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션으로 이해하는 투금탄 이야기’, ‘우애 UP 프로젝트’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설화의 주인공처럼 형제, 자매 또는 친구가 함께 협력하여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모든 미션을 완수하고 황금보다 우애를 선택한 최고의 팀을 선발하여 상장을 수여한다.
 
‘한강! 어린이 보물 수색대’는 8세~13세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형제,자매, 친구와 함께 참가할 수 있도록 최대 4명까지 동반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1회당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학교단체별 신청은 인솔자를 동반한 학생 참가자 최소 20명에서 최대 30명까지가 정원이며 이메일을 통한 사전접수를 받는다.
두 번째, 예로부터 한강은 선조들이 노동의 시름을 잊는 휴식의 공간이자 뱃놀이를 즐기며 시조를 읊는 풍류의 공간이었다. ‘음악이 있는 아침산책’은 이를 재현해보는 성인 대상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9. 1(토)~10.14(일) 기간 중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0시20분부터 11시30분까지 강서습지생태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자원이 풍부한 강서습지생태공원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특히 가을에는 바랭이, 물억새, 갈대, 가을 강아지풀, 개여뀌 등이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음악 해설 투어’, ‘가야금 연주’, ‘차와 함께하는 숲 속 쉼터’, ‘마티네 콘서트’로 구성된다. 만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회당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한강! 이야기 속으로>의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며 8. 29(수)부터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개인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 학교단체는 이메일(ahnhyo1231@naver.com)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학교단체 접수 등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문의는 운영사무국 ☏070-7791-2757으로 하면 된다. 

박기용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를 소재로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강! 이야기 속으로>를 준비했다.”며 “갈대와 물억새가 아름다운 가을 풍광을 이루는 강서한강공원에서 아이들,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경험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안전한 급식·외식 환경 조성 위해 식중독 예방 대응 현장 활동 강화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안전한 급식·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 대응 현장 활동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우선, 시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부산지역 집단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을 주기별로 전수 점검한다. 대형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시설을 주기별로 전수점검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집중하고자 하는 것이다. 시는 그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계획에 따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1,491곳의 집단급식소를 매년 전수 점검하고, 나머지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는 상시 점검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의 집단급식소 1천491곳뿐 아니라, 노약자 등 건강취약 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청소년 수련시설의 집단급식소 196곳을 추가해 매년 전수점검을 한다. 또한, 공공기관·산업체·기숙사 등의 집단급식소를 최소 3년 주기로 전수 점검해 매년, 3년 주기별로 모든 집단급식소를 빠짐없이 관리할 계획이다. 집단급식소가 아닌 50인 미만의 소규모 급식소 어린이집, 청소년이용 학원 급식소 등 위생취약 시설은 유관기관과 관련부서의 점검요청에 따른 위생점검도 병행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집단급식소 전수점검 등의 식중독 예방 활동에 따른 유

정책

더보기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 최종 결과 보고 받아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호영·이하 연금특위)는 4월 30일(화) 오전 10시에 제12차 전체회의를 열어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상균)로부터 연금개혁 공론화 결과 등을 보고받았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7개 의제에 대한 시민대표단 설문조사의 상세한 결과치와 함께 공론화 전 과정을 보고하였다. 공론화위원회 김상균 위원장은 연금개혁 공론화는 공론조사의 보편적 방식과 절차에 따라 설계·진행하였고, 의제숙의단·시민대표단 모집과 숙의자료집 발간 등 모든 과정에서 대립되는 관점을 가진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2단계 숙의 과정을 모두 마친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등으로부터 도출할 수 있는 공론화 결과의 방향성을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을 모두 인상하는 방향성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에 대하여는 광범위한 공감대가 확인되고 ▲국민연금기금의 고갈 시점을 최대한 연장시켜야 한다는 시민대표단의 방향성도 드러났으며 ▲퇴직연금의 준공적연금 개편 대안이 가장 많이 선택된

종합뉴스

더보기
서초구,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에 직접 동주민센터로 찾아가 자전거를 점검·수리해주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집 근처에 자전거 수리센터가 없어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다. 수리센터에서는 핸들, 체인,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등과 관련된 기본적인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점검 후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등의 부품교체가 필요할 경우에는 부품 비용을 받고 유상 수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서초구는 양재천·사당역·방배역에 자전거를 점검·수리해주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양재천과 사당역 수리센터에서는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고압·고온의 스팀세척기를 사용해 자전거를 청소해주는 '서초 자전거 세척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전거 수리를 원하는 주민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일정을 확인하고 가장 가까운 주민센터 혹은 양재천·사당역·방배역 수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간편하게 자전거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리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친환경 녹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