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종합뉴스

서울시, 택시 서비스 현황 파악 위해 ’23년도 택시 불편 민원 현황 분석 실시

서울시, ’23년도 택시 민원 현황 분석…불친절 등 관리 강화로 민원 해결 성과
민원건수 전년대비 12%감소(’22년 13,295건 → ’23년 11,642건), 처분 강화로 불친절 비중↓
교육 및 통신비 지원 중단 등 누적 신고 시 집중 관리…불친절 민원 감소·문화 확산 효과
“친절하고 편리한 서울 택시 서비스 제공에 최선, ’24년에도 택시업계와 노력”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택시 서비스 현황 파악을 위해 ’23년도 택시 불편 민원 현황 분석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그간 서울 택시 대시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업계와 함께 불친절 택시 대응, 환경 관리 및 캠페인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민원접수가 약 1년만에 약 20%(19.5%)가 감소했다.

 

’23년도 택시 민원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전년과 비교하여 총 민원건수는 1,653건이 줄어, 12%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23년 지속적인 서비스 관리를 통해 1월 민원건수 1,037건에서 약 1년만인 12월 말에는 835건으로 약 19.5% 감소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가 이어졌다.

 

총 민원건수는 전년 ’22년 13,295건에서 ’23년 11,642건으로 총 1,653건, 약 12% 감소 기록을 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22. 4. 18) 민원건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적극적인 개선으로 민원건수가 지속 감소했다는 데에서 의미가 있다.

 

불친절 민원건수도 3,026건으로 전년대비 864건 감소(’22년 3,890건 → ’23년 3,026건)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불친절 처분 강화 실시(’23년 2월) 이후 4월부터 감소추세 및 전체 민원에서 비중도 3.4%p 감소(’22년 29.3% → ’23년 25.9%)했다.

 

이렇게 택시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는 그간 ▲ 불친절 택시 행위 근절 관리 ▲ 택시 업계 서비스 개선 대시민 캠페인 ▲ 차내 등 환경 관리 ▲ 제도 개선 건의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불친절 행위 개선을 위해 누적 신고 종사자에 대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불친절 신고 누적 3회 이상 개인택시 및 신고 누적 10회 이상 택시 회사에 대해서는 통신비 지원을 중단하는 등 조치를 시행했다. 그 결과 서비스 개선에 대한 의식이 강화돼 승차 거부 및 부당요금 등 불친절 민원들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 등 업계에서도 대시민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시행하며 자체적인 노력도 추진되면서 의미를 더했다.

 

개인택시는 불친절 신고 누적 3회 이상, 법인택시 회사는 누적 10회이상일 경우 통신비 지원 중단하고 누적 3회 이상의 운수종사자에게 4시간 교육을 실시했다.

 

적극적인 불친절 행위 관리 결과 총 민원건수 뿐만 아니라 세부적인 민원도 대폭 감소했다. 승차거부는 ’22년도 2,921건에서 ’23년도 1,844건으로 약 37% 감소, 부당요금은 ’22년도 4,030건에서 ’23년도 3,783건으로 약 6% 감소했다.

 

또한 승객 입장에서 탑승 환경 역시 중요한 만큼, 업계에서는 차량 점검 및 시설에 대한 관리도 실시해왔다. 청결 상태 및 시설 점검뿐만 아니라 폭설 등 겨울철 상황에 맞춰 안전 점검도 시행하였으며, 편리하고 깨끗한 택시 환경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시는 불친절 행위에 대한 처분권 강화에 대한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택시 기사가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왔다. 올해 ’24년도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택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1년 간 업계와 함께 택시 서비스 개선에 대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증가하는 택시 수요에도 민원건수가 감소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 2024년도 마찬가지로 편리한 택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해 시민 만족을 높이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소위원회 구성 및 업무보고 실시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위원장 한정애)는 4월 30일(수)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법률안 및 기후예산 등을 심사할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하였다. 먼저, 기후위기 특별위원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및 기후대응기금 등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하여 2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하였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심사하는 탄소중립기본법 심사 소위원회는 10인으로 구성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간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및 기후예산 등을 심사하는 배출권거래법 및 기후예산 심사 소위원회는 11인으로 구성하고, 국민의힘 임이자 간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업무보고에서는 ▲ 정의로운 전환과 지역·노동자 보호, ▲ 배출권 거래제의 실효성 제고, ▲ 2030 NDC 이행전략과 국제감축의 한계, ▲ 에너지 전환 전략과 재생에너지 목표 이행, ▲ 지자체 특성을 고려한 기후적응 정책 마련, ▲ 적극적인 기후재정의 역할, ▲ 탄소중립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