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8 (금)

  • 구름많음동두천 19.3℃
  • 구름많음강릉 28.3℃
  • 연무서울 19.9℃
  • 맑음대전 24.8℃
  • 맑음대구 27.1℃
  • 맑음울산 25.7℃
  • 맑음광주 25.1℃
  • 맑음부산 20.6℃
  • 맑음고창 22.8℃
  • 맑음제주 23.6℃
  • 구름많음강화 18.4℃
  • 맑음보은 24.7℃
  • 구름조금금산 25.8℃
  • 구름많음강진군 21.9℃
  • 맑음경주시 28.7℃
  • 맑음거제 21.1℃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 위해 시민 대상 <무료 자전거 교실> 운영

이론·실습 무료로 배우는 ‘2024 광나루 자전거 안전 교실’ 3.18~11월 말 운영
자전거 안전교육 자격증 소지한 전문 강사가 어린이, 시니어, 성인 등 맞춤형 교육
안전모 착용법, 횡단보도 주의사항, 한강공원 내 20km 이하 주행 등 이론 교육
페달 밟기, 중심 잡기, S자·직진 주행코스 연습 등…28일(수)부터 선착순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도 시민 대상 무료 자전거 교실을 마련, 3월 18일 월요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

 

광나루한강공원 내 자전거교육장에서 연 70회(회당 20~30명 내외) 1,600여명 시민 대상으로 교통안전 이론 및 실습 교육 운영된다.

 

‘2024 광나루 자전거 안전 교실’에서는 자전거 안전교육 강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가 교통 취약계층인 어린이, 시니어, 성인, 가족, 초보자·중급자 등 대상별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자전거 구조·기능, 주행 방법, 운전자 준수사항, 관련 교통 법규, 자전거 점검·관리 방법,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 이용자 준수사항 등을 포함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예컨대, 이론 교육에서는 ‘안전모 착용하기’의 중요성을 배운다. 유아 참여자가 안전모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점선을 이어 안전모를 그리는 놀이 활동을 하고, 초등학생은 그림으로 올바르게 안전모 쓰는 방법을 익힌다. 횡단보도에서는 자전거에서 내린 뒤 끌고 가기, 한강공원 안에서 20km 이하 속도로 주행하기, 라이더 수신호, 교통표지판 등도 배운다.

 

실습의 경우 교육생이 페달을 밟은 뒤 중심을 잡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도와준다. S자·직진 주행코스 등 다양한 유형의 길에서 자전거를 타보며 교육생이 자전거를 능숙하게 탈 수 있도록 연습시킨다.

 

모든 교육의 참가 비용은 없으며, 수업에 필요한 교육용 자전거와 안전모 등 보호장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024 광나루 자전거 안전 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8일(수)부터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누리집(hangang.seoul.go.kr)에서 일정을 확인한 뒤 자전거 교육기관인 ㈜케이벨로(https://www.kvelo.co.kr/☎02-3446-6301)로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 단체, 주말 어린이 가족, 성인, 시니어 대상 교육을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어린이 교육 : 5~7세 대상으로 하며, 서울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집 단체 접수를 통해 운영된다.

어린이 가족 교육 :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토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성인 대상 교육 : 60세 이하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 기수당 총 4일간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시니어 대상 교육 : 60세 이상 자전거를 타고 싶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을 통해 자전거 교통사고를 미리 방지하고자 한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시민들이 한강공원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안전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프리랜서와 의뢰인 간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 위해 <프리랜서 안심결제> 서비스 도입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프리랜서와 의뢰인 간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프리랜서 안심결제’ 서비스를 공공기관 최초 도입, 4월 11일 금요일부터 본격 서비스한다고 전했다. 안심결제 서비스는 서울시 노동 종합 정보 플랫폼인 서울노동포털(seoullabor.or.kr)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에 따른 수수료는 무료며, 의뢰인이 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카드결제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이 프리랜서에게 지급된다. ‘프리랜서 안심결제’는 의뢰인이 결제한 작업 대금을 은행 등 결제 대금 예치 기관에 예치하고, 작업이 끝나면 프리랜서에게 대금을 지급하는 안전 결제 서비스다. 시는 이를 통해 대금 미지급, 작업 불이행 등 기존 프리랜서 거래에서 자주 발생하던 문제를 막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신한은행과 ‘프리랜서 에스크로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왔다. 이어 지난 2월에는 프리랜서와 의뢰인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운영방식과 이용 방법을 안내했으며,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도 검증했다. ‘프리랜서 안심결제’는 프리랜서뿐 아니라 발

정책

더보기
환경부 추가경정예산안 1,753억 편성, 산불·싱크홀 등 재난 대응에 집중 투자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산불, 싱크홀 등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도 환경부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75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1,120억원 증액한다. 이는 2025년 본예산(350억원) 대비 3배 이상 추가 편성한 것이며, 영남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주택·농업시설 및 공장의 재난폐기물 처리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 및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국립공원의 산불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해 77억원을 추가 편성한다. 유사시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노후 헬기(1대)를 적기 교체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2대를 추가 도입하여 기존 4대를 포함 총 6대를 권역별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장비 확충을 통해 국립공원공단이 산불 초기진화 및 확산 방지에 적기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크홀 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예산을 전년 대비 약 2배 확대한다. 전국 9개 광역시·도의 노후 하수관로 중 38개 계속사업에 505억 원을 증액하여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일> 맞아 올 한해 개최되는 다양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일정 공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4월 11 금요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을 맞아 올 한해 서울 곳곳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일정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광복절 주간에 집중된 기념식 중심의 예년 행사에서 벗어나 광복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1년 내내 개최하여 더 많은 시민과 함께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나누고자 한다. 시는 올해 총 22건의 특별행사를 기획·추진하여 순국선열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미래 세대에 전한다. ▴국제문화교류 ▴문화유산 답사 ▴시민 참여 체험프로그램 ▴대규모 광복절 특별행사 등 문화예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각 문화시설에서는 광복 80주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해외문화교류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여, 대한민국의 자주독립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지난 3월, 카자흐스탄 국립 아카데미 고려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서울시향 특별공연>에 이어 오는 8월에는 서울문화재단의 한국-카자흐스탄 합작 뮤지컬 ‘열차 37호’(8.14.~8.15.)를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선보인다. 카자흐스탄은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