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대기/보건

한국환경공단, 국민에게 더 쉽고 편한 대기환경 정보 전면 개편

‘에어코리아 앱’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가독성 있는 실시간 대기 정보 제공
정보 취약계층인 어린이, 고령자도 손쉽게 대기정보에 접근 가능하다는 설명

 

[환경포커스=수도권]  ‘에어코리아 앱’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전면 개편하여 정보 취약계층도 쉽고 편하게 대기정보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4년부터 에어코리아 모바일 앱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사용자 증가, 활용 연령대의 다양화와 고객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올해 앱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였다.

 

이번 개편에서 주목할 내용은 ’쉬운모드‘로 캐릭터와 큰 글자로 가독성 높은 화면을 구성하였다는 점이다. 주요 기능이나 대기오염 등급에 따른 행동 요령을 대화 형식으로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문적인 대기정보의 이해가 어려운 어린이 등 정보 취약계층부터 시력이 불편한 고령자까지도 편리하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외에도 그간 앱 사용자들이 주로 활용하는 기능을 특화하고 개선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사용자 환경(UI)을 대폭 개선하였다.

각 메뉴별로 분산되어 있던 대기정보를 측정소 기준으로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대기정보 자세히보기‘를 도입하여 측정소별 과거 대기질, 항목별 대기질, 예․경보, 측정소 위치 등을 집약하여 제공한다.

 

또한, GIS 서비스를 개편하여 대기정보 외에도 풍향, 강수량 등 기상정보를 융합하여 제공하고, 측정망 종류별로 차별화된 아이콘으로 정보를 표출하는 등 정보 가독성을 높였다.

 

아울러, 햇빛이 강해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대비하여, 에어코리아 서비스를 기존의 초미세먼지에서 오존 대응체계로 전환하여 계절별 오염원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신규 앱 서비스의 출시 일정에 맞추어 에어코리아 온라인 이벤트와 환경박람회 참여를 통한 현장 홍보를 추진하여, 더 많은 국민이 신규 모바일 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에어코리아 앱은 대기 환경정보 전달의 파수꾼으로서 대국민 알권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