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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5호선과 2·4호선 간 환승이 오는 21일 첫 차부터 연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5호선과 2·4호선 간 환승이 오는 21일 첫 차부터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환승통로를 9월 21일 재개통한다고 밝혔다. 노후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를 위해 환승통로를 폐쇄한지 두 달여 만이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7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환승통로를 폐쇄한다고 공고했다. 하지만 공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개통 예정일보다 40일 앞당겨 조기 개통을 하게 됐다.


일반적인 공정으로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를 진행하게 되면 약 4개월이 소요된다. 공사 기간을 2개월로 단축시킨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공사 기간 단축에는 체계적인 복합공정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 에스컬레이터를 교체할 때는 승강, 건축, 전기, 기계, 통신 등 여러 분야의 협업이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각 분야별로 작업공정 등이 상이해 공백 없는 순차적인 공사가 어려웠다. 이번에는 공기 단축을 위해 전사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적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했다.

또한 기존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와 비교해 작업 인력을 1.5배 늘려 집중 투입했다. 
 
에스컬레이터 공사는 조기에 끝냈지만 안전성 검증은 더 강화했다.  시운전 기간은 보통 3일이지만 이번에는 11일로 대폭 연장했다. 이 기간 동안 직원 50여 명이 미리 탑승해 장애 발생 유무를 직접 확인하는 특별 점검 과정도 거쳤다. 예비준공검사는 검사 인력을 2배 늘리고 경력자를 중심으로 배치해 설치 상태 등에 대해 꼼꼼한 검증을 진행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환승통로 폐쇄에 따른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기 완공에 최선을 다 했다.”라며 “지난 두 달 동안 무더운 날씨에 불편함을 감수하고 공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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