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세계은행(WB) 수석 환경전문가를 비롯, 온두라스 외 3개국 공무원 등 24명이 19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를 방문, 매립지와 폐기물 자원화 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단은 체계적인 폐기물 운영관리 시스템을 포함, 50MW 매립가스 발전시설을 둘러본 뒤 공사의 선진 폐기물처리 및 자원화기술을 높이 평가했다.
세계은행 에르네스토 산체스 트리아나(Ernesto Sanchez-Triana) 수석 환경전문가는 “SL공사의 매립장 운영 노하우와 기술을 개도국에 접목시킨다면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온실가스 감축 사업 발굴 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