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강원도 원주시 국립공원공단 본사에서 ’제1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을 3월 3일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 ’국립공원의 날‘은 지난해 6월 ’자연공원법‘ 개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열린다. 세부행사로 ‘국립공원 날’ 법정기념일 제정 축하 메시지 전달과 유공자 포상, ‘2035탄소중립 선언식’이 열리며, 국립공원방송 채널(유튜브 국립공원TV)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국립공원의 날’인 3월 3일은 1967년 제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이 지정된 날짜로 우리나라에 공원제도가 최초로 도입된 ‘공원법’ 시행일로 역사적 의의가 있으며,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선정했다. 국립공원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국립공원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대국민 온라인 투표로 날짜가 선정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국립공원에게 휴식을 주어 보전가치를 되새기고, 국립공원의 ‘2035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자는 의미로 ‘3월 3일은 국립공원의 날, 탐방은 쉬고, 탄소는 줄고!’를 핵심 주제로 선정했다. ‘2035탄소중립’은 정부의 ‘2050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은 3월 한 달 동안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다량 배출 · 불법배출 의심 사업장을 특별점검한다고 밝혔다. 3월은 통상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연중 가장 높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현재 추진 중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특별점검을 보다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그동안 대기오염물질 이동측정차량으로 공장밀집지역 등을 사전모니터링하여 선정한, 불법배출 의심 사업장과 산업단지 내 소각시설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 70여 개소를 대상으로 광주시, 양주시 및 포천시 등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또한, 배출사업장 점검과 더불어 무인항공기(드론)와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과학장비를 활용하여, 소규모 배출사업장 밀집지역 등 환경감시 사각지대도 집중감시하고, 농촌지역 등의 불법소각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신봉우 환경감시단장은 “3월은 기상여건 등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지자체와 협력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
[환경포커스=서울]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실을 무료로 개방하기도 했다. 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온라인 공동 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의 수요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월 15일부터 중소기업에게 무료로 온라인 화상회의실을 개방하고 있다. ‘온라인 공동 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은 코로나 시대에 따른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업무효율성 제고와 디지털화 촉진을 위해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사업이다. 지난 2월 17일 협회는 화상회의실을 활용하여 ‘물분야 중소기업 대상 정부지원 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이 설명회에는 기업 40개사 70여명의 종사자들이 실시간으로 참가하였다. 협회의 화상회의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까지 운영되며 중소기업이라면 제약 없이 활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협회 홈페이지(www.kwwa.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상하수도협회 김상남 처장은 “앞으로도 협회는 공공기관으로서 기업들이 원활하게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독자적인 콘텐츠와 인프라를 구축·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 12.~21. 03.)」 시행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3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집중 점검은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저감 효과를 위해 주거지 인근 도장시설 등 생활밀접지역의 소규모 사업장(4․5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도장시설 등은 자동차 관련 업종의 주요 배출시설로 주거지에 인접한 경우가 많고, 페인트 사용으로 배출가스에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전구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도 포함하고 있어 집중점검이 필요한 시설이다. 점검을 통해 미세먼지 직접원인인 먼지를 비롯하여, 2차 오염원인 총탄화수소(THC)와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의 배출실태를 조사하여,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및 방지시설의 적정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과 협업하여, 배출시설에 맞는 고효율의 방지시설 운영 및 활성탄 교체 주기 확인 등의 기술지원을 하고, 분석결과 평가를 통해 대상 업종의 방지시설 개선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 강도와 빈도 완화를 위해서는 대기오염물질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단독으로 매립가스 전 처리 잔재물을 재활용해 콘크리트를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했다. 특허명은 ‘매립가스 유래 바이오 황을 포함하는 유황콘크리트의 제조방법 및 이에 의해 제조되는 유황콘크리트 조성물’로, 수도권매립지 내 50MW 발전시설에서 발생하는 탈황처리 부산물을 전 처리 후 시멘트 등과 혼화해 콘크리트 강도를 강화하는 기술이다. 기존 황화수소 처리 잔재물은 비료 등으로 재활용 됐으나 실용성이 낮아 처리가 까다로웠다. 공사는 이번 기술 개발로 잔재물 처리가 용이해지고 처리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기술 활용 시 콘크리트 강도가 기존 대비 2.25배 더 강화되는 만큼 건설 등 관련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매립지공사 이우원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은 “이번 단독 기술 개발로 공사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하며 “앞으로 민간 기업으로 기술이전 등을 하여 기술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과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 그리고 하나은행(행장 지성규)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릴레이 캠페인’을 2월 23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진행했다. ※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저감과 관리조치를 시행하기 위한 제도 릴레이 캠페인은 ‘우리 모두는 미세먼지 피해자이자 해결사’라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핵심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작년 12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는 환경보전협회 남광우 상근부회장 및 직원과 하나은행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환경보전협회, 하나은행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설명하는 보드판과 현수막을 들고 홍보하였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실천요령이 기재된 방역 마스크와 함께 계절관리제 안내 홍보물을 함께 나눠주었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릴레이 캠페인을 민간기업인 하나은행과 함께해서 더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천수칙 실천에 적
[환경포커스=서울] 평범한 일상이 소중한 요즘, 생활권 주변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몸과 마음이 지친 시기를 극복하고 이웃과 위안을 나누는 우리 동네 봄맞이정원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직접 일상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2021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하여, 1월 21일(목)부터 2월 19일(금)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1년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은 2020년 추진한 ‘공동체정원 조성 주민제안사업’의 후신으로 시민들이 5인이상 공동체를 조직, 녹화대상지 선정에서 녹화, 사후관리까지 전(全)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은 총 2개 분야다. ➀꽃, 나무, 비료 등 최대 200만원 이내 녹화재료 지원과, ➁ 재료비, 사업진행비 등 개소당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의 정원조성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총 지원예산은 약 8억원이다. 단, 5년 이내 재개발계획이 있는 지역, 건축 인・허가 관련 법정 의무조경지, 하자보식 기간 내에 있는 지역 등은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10월 26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하반기 ‘2020 온라인 환경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환경부는 기업들에게 환경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하고, 환경분야 전문인력의 취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상반기 환경일자리 박람회(6월)와 온라인 채용설명회(9월)보다 규모가 확대되어 5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온라인 환경일자리 박람회’는 박람회 누리집(www.ecojobfair.com)을 통해 서류심사와 화상면접을 진행하여 환경기업의 인재상에 맞는 환경인재를 기업과 연결해 준다. 채용절차는 10월 26일부터 구직자의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를 거쳐 11월 16일부터 1주간 온라인 화상면접을 포함하여 기업별로 진행한다. 환경인재와 환경기업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비대면 화상면접을 볼 수 있도록 박람회 운영사무국*에서 면접 일정 조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구직자 맞춤형 유망기업 추천, 사전 입사서류 및 온라인 첫인상 상담, 모의면접, 취업선배 조언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환경분야 미래인재들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