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 배출가스 과다배출 지난 6월에 인지하고도 무대응 -- 국산경유차도 실제 운전조건에선 배출가스 최대 11배까지 나와 -- 경유차 배출가스 과다배출 문제 알고도 경유택시 도입 동의해 -환경부가 폭스바겐을 비롯한 경유자동차의 실제 도로주행 시 질소산화물(NOx)을 과다배출하는 문제를 인지하고도 방치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환경부 종합국감인 7일 국회에서 한정애 의원(새정치민주연합, 환경노동위원회)에 따르면, 환경부는 2012년에 이미 국내 경유차는 에어컨 가동, 고온흡기, 급가속 조건 등에서 NOx 배출량이 인증 기준의 최대 11배까지 배출됨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말했다.또한, 지난 2012년 6월 8일‘배출기준 만족하는 자동차도 실제 운전할 때 배출량 많아’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해 경유차의 실제 운전조건이 실험실 조건과 차이가 있어 수
‘E1’은 등급 친환경제품 아닌 유통시 필요한 조건 가구업계가 유통을 위해 받은 ‘E1’ 등급을 친환경가구로 홍보하고 있지만 사실은 유통을 위한 최소 조건에 불과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주영순의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부 종합감사에서 “국내 유통을 위해 받는 E1 등급을 받은 제품을 친환경가구라고 홍보하고 있는데, 이러한 실태파악을 위한 모니터링은 너무 저조하다”고 질타했다. 일반 원목가구와는 달리 톱밥을 고온·고압으로 쪄내는 가공목재들은 접착제를 사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포름알데히드가 방출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단위 면적당 방사되는 포름알데히드를 측정해 ▷SE0(~0.3㎎/L) ▷E0(0.3~0.5㎎/L), ▷E1(0.5~1.5㎎/L) 등급 등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E2등급은 국내 유통이 불가한 실정이다. 결국 E1등급
- 급수피해 강원이 8만 5,542명으로 가장 많아- 상수도 보급 사업 국비지원 필요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석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안양동안갑)은 10월7일 환경부 종합감사에서가뭄 등 물 부족으로 인해 급수차로부터 물을 공급받거나 시간을 정해서 제한적으로 물을 공급받은 비상급수 인구가 2015년 8월까지만 12만 2,19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석현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비상급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뭄 등 취수원의 물 부족으로 인해 불편을 겪은 인구는 2012년 1만 2,920명, 2013년 4만 5,695명, 2014년 2만 2,078명에서 올해 8월말까지만 12만 2,119명으로 크게 증가하였다고 한다.지역별로 보면, 강원이 8만 5,54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 2만 4,938명, 인천 8,727명, 경기 1,595명, 충북 637명, 충남 425명, 전북 255명 등의 순이었음.물 부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은 대체
-주거래은행 서대문에서 광명으로 다시 서여의도로 [국회=환경포커스]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주거래 은행을 바꾸는 과정에서 원장과 친분이 있는 지점을 선정하기 위해 편법을 동원하고 지점장이 다른 지점으로 옮기자 주거래 은행 역시 해당 지점으로 다시 바꾸는 등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그러나 전 상임위 전체회의 지적사항으로 정황증거가 충분함에도 불구 기상산업진흥원장은 관련 사실을 모른다고 일관하며 버티고 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기상산업진흥원의 본래 주거래 은행은 가까운 H은행 서대문지점이었다. 그런데 기상산업진흥원은 가까운 곳을 두고 굳이 거리도 먼 G은행 광명점으로 주거래은행을 교체했다. 게다가 G은행 광명점은 다른 은행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지 않았음에도 선정됐다. 14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
- 주영순의원, 최근 3년간 환경신기술 1건당 적용건수와 공사금액 하락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 또는 도입한 기술을 심의 등을 통해 신기술로 인증하고 있는데 신기술 3건 중 1건은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주영순의원은 6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로부터 제출받은 환경신기술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유효기간이 지난 신기술의 28.6%,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신기술의 32.1% 등 인증받은 465개의 기술 중 29.7%인 138개는 실적이 없다고 밝혔다.특히 환경신기술의 41.3%인 192개의 기술은 10억원 미만의 소형규모 계약실적을 남겼고. 61.5%인 286개의 기술은 10건 이하의 계약을 진행했을 뿐이다.신기술로 지정받을 경우 국가계약법에 따라 수의계약을 할 수 있고 입찰가점, 참가자격 완화, 적격심사배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는다. 실
자지체가 국토부에 조사 의뢰한 144개소 중 38개소 탐사, 이중 27개소 위험 지역으로 드러나... 위치공개 필요하고 지자체 인력·장비 사실상 전무... 시설안전공단도 전담 6명이 장비 1세트 뿐.... 종합 대책 마련 서둘러야..... 최근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땅꺼짐 현상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곳이 전국적으로 100여 개소 이상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김경협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국토교통위원회)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반탐사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지자체로부터(서울시는 자체조사) 지반탐사가 필요한 취약지역 144개소를 의뢰받고 사전조사를 통해 최종 탐사대상 129개소 및 우선 순위를 정해 탐사를 진행했다. 부산 36개소, 인천 19개소 등이다. 금년 상반기 국토교통부는 시설안전공단을 통해 우선순위에 따라 38개소의 탐사를
최근 5년간(2011~2015.9) 우편요금 횡령액이 11억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정본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8건, 2014년 1건, 2015년 2건 등 총 11건의 우편요금 횡령사건이 있었으며 횡령액은 11억 9백만원에 달했다. 이 중 횡령액 1억원이 넘는 고액 횡령사건도 3건에 달했다. 2011년 6월 경인지방우정청 산하 부천 원종동 우편취급국에서 1억6천4백만원, 2011년 7월 경인지방우정청 산하 인천남동공단센터 우편취급국에서 1억6천4백만원, 2014년 4월에도 역시 경인지방우정청 남인천우체국에서 5억8천9백만원의 횡령사건이 발생했다. 횡령방법은 대동소이했다. 부천 원종동 우편취급국과 인천남동공단센터 우편취급국에서 발생한 횡령사건(각 1억6천4백만원)은 고객으로부터 우편요금을 현금으로 받고도 우표를 첩부한 우편물을 받은 것처럼 허위로 전산등록 하고 우편요금을
- 74개 기지 중 오염 확인된 기지만 46곳(62.2%) 주한미군 공여구역에 토양 ? 지하수 등 환경오염이 확인되었지만, 현행법상 비용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복구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새누리당, 경기 평택을) 의원이 국무조정실을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사완료된 74개 주한미군 공여구역 중 주변지역 오염이 확인된 기지만 46곳(62.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의 경우 TPH · 크릴렌 · 구리 ? 납 · 아연 · 니켈 등이 토양오염우려 기준을 초과했고, 지하수의 경우 TCE · PCE · 납 · 질산성질소 · 총대장균군 등이 오염지하수 정화기준을 초과했다.문제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환경오염이 발견되어도, 현행법상 비용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점으로 현행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라 환경부가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