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물산업계 국내 최대 전시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됐다. 물산업 관련 200여 업체가 참가했다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워터코리아2025)’를 개최하여 물산업 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세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국내 물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제22회를 맞은 국제 물산업 박람회는 ‘안전한 물과 우리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 주목 받는 기술로 주)서용엔지니어링은 첨단기술 기반의 상수도 관망 전문 유지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며 눈길을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 전자기 유량계, 누수 탐사 장비, 상수도 관망 통합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 서는 상수도관망 전문 유지관리 기술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스마트 유량 감시 시스템과 실시간 누수 탐지 솔루션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기술들은 수압, 유량, 수질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상수도 관망의 이상 여부를 즉각적으로 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스마트 유지관리 시스템의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4월 11일 서울시 관악구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캠퍼스에서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용진)과 ‘서울시민의 환경보전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 한용진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소개, 환담,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환경교육 협력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서울 시민이 환경보전에 대한 지식과 실천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력 사항은 △환경보전 실천 역량을 지원하는 교육사업 기획 △환경교육 특화 공간 조성 및 운영 △전문 인력 공유 △공간 및 시설의 공동 활용 △기관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환경보전 교육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자원과 인력을 공유하며, 시민의 실천력을 높이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진수 원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환경교육을 양 기관이 함께 기획 및 운영해 친환경 실천 문화와 인식을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 2일부터 4월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현지시간 4월 10일)에서 단양군과 포항․경주․영덕․울진 일원 등 경북동해안이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관리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승인하는 곳이다. 이번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는 단양군 및 경북동해안을 포함하여 전 세계 16곳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새로 지정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단양군(약 781.06㎢)과 경북동해안(약 2,693.69㎢)을 포함하여 제주도, 청송, 무등산권, 한탄강, 전북서해안권 등 총 7곳의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하게 됐다. 세계지질공원 전세계 50개국 229곳에 이른다. 단양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카르스트 지형 및 독특한 구조지질학적 특성, 특히 13억 년의 시간차를 지닌 지층과 동굴 생성물을 통한 고기후 분석, 지구 대멸종의 흔적 등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의 최적지로 꼽힌다. 경북동해안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산지, 동아시아 지체구조 형성과 마그마 활동의 주요 흔적, 다채로운 지질경관을 갖춘 지역이다. 유네스코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미세조류 배양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5년 미세조류 배양전문가 교육’ 참가자를 4월 11일부터 8월 14일까지 과정별로 순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세조류 배양전문가 교육’은 미세조류 확보·보존·대량배양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담수생물소재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련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교육과정은 미세조류를 활용하는 연구기관 및 산업체 종사자는 물론, 관련 교육 담당자와 시민단체 활동가 등 미세조류 분야에 종사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올해 교육은 6월부터 8월까지 기초·실습·심화의 단계별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과정별 10명 내외의 소규모 정원으로 모집한다. 특히 미세조류 대량배양 실습과 장비 활용 교육을 대폭 강화하는 등 실무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수요 맞춤형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시 교육과정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상시 과정은 5명 이상 신청 시 개설이 가능하며, 교육 담당자와 일정 조율 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nnibr.re.kr) 내 통합예약시스템 통합예약시스템을
[환경포커스=세종]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한 사업을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공고화하여 국내 녹색산업의 현지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드디어 현실로 다가왔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인니는 환경보호, 물관리‧보건위생, 교통, 공공행정 분야 우리나라 중점협력국*인 인도네시아 현지에 녹색전환지원단(단장 이병화 차관)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지원단 파견은 그간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한 사업을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공고화하여 국내 녹색산업의 현지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병화 차관은 4월9일 자카르타에서 페브리안 알피얀토 루디야르(Febrian Alphyanto Ruddyard) 인니 국가개발기획부 차관과 만나, 인니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녹색전환을 위해 향후에도 다양한 기후․환경분야의 협력과 우리 녹색기업의 진출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인니 행정수도 예정지인 누산따라에 하루 1만톤을 4만 명에게 공급할 수 있는 용량의 정수장을 건설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정수 수질인 탁도 0.5NTU 수준의 깨끗한 물을 공급할 예정으로 현지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아울러, 현지 진출 기업들은 4월 9일 자카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최근 임하댐 외 경북·경남권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이후 수질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질 측정망(모니터링) 및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경부가 현재(3월 31일 기준)까지 위천 등 산불 영향 권역 하류에 위치한 수질자동측정망을 통해 수질을 측정한 결과, 수질에는 특별한 변화 없이 산불 발생 이전과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 생활환경기준에 따른 낙동강 상류 및 위천의 수질 등급은 수소이온농도(pH), 용존산소량(DO)은 ‘매우 좋음’, 총유기탄소량(TOC)는 ‘약간 좋음’ 수준을 유지 중이다. 환경부는 재와 흙이 빗물과 함께 하천과 댐에 유입되는 것에 대비하여 국립환경과학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및 지자체 등과 함께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우선 임하댐 하류(낙동강), 위천에 설치된 수질자동측정망(2곳)을 활용하여 실시간 수질 감시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산불 피해 지역 인근에 있는 현장 수질 측정지점은 임하댐 상류 11개, 하류 8개, 위천 3개, 남강 3개, 회야강 6개, 기타 2개 등 총 33곳의 측정주기를 단축(예: 주 1회→ 강우 시 2회 등)하는 등 수질을 보다 면밀하게 측정한다. 수질 측정
[환경포커스=세종] 9개의 물관리 정보시스템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가 통합물관리 정보플랫폼’이 4월 1일 첫발을 내디뎠다. 2018년에 물관리 업무가 환경부로 일원화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수량·수질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게 된 바 있다. 그렇지만 정보화 시스템은 기존과 동일하게 개별적으로 제공되고 있어서 물정보의 단편적인 정보 활용으로 통합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9개 물관리정보시스템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물관리 정보플랫폼 '물모아'를 구축한 것이다.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기관별로 흩어진 9개의 물관리 정보시스템의 통합을 목적으로 구축한 국가 통합물관리 정보플랫폼 ‘물모아 누리집(mulmoa.go.kr)’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국가 기후위기 적응정보 통합플랫폼’ 사업도 함께 완성될 예정이다. ‘물모아 누리집’은 물모아 누리집 공개로 기존 물관리정보시스템의 기초정보인 36종이 한곳에서 제공됨에 따라 사용자는 본인 주변의 하천, 하천 수위, 유량, 수질 등의 물환경 기초정보를 위치공간정보에 기반하여 한 번에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물모아 시스템의 정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산업 유망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2025 환경창업대전’ 참가팀을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오염물질 또는 온실가스의 배출을 최소화하고 에너지와 자원의 효율을 높여 환경을 개선하는 시설‧장치‧서비스 등으로 탄소중립을 이루고 녹색성장을 촉진하는 녹색산업 분야* 예창업자와 창업기업(업력 7년 이내)을 모집 대상으로 하며, 환경창업 저변 확대 및 녹색산업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25개 수상팀(예비창업자 부문 12개 팀, 창업기업 부문 13개 팀)을 선발하여, 총 1억 8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환경부 장관상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녹색산업 분야에 특화된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하여 환경창업대전의 접수에서부터 시상식 개최까지 유망 창업 아이템을 찾아내 육성 및 투자유치 활동 등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창업 교육, 1:1 전문가 자문, 시장 검증, 모의 투자설명회 개최 등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또한, 상위 수상팀에게는 후속 연계 지원으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