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폭염이 예상되는 여름 동안 한줄기 청량감을 줄 수 있도록 서울광장에 7월18일부터 10월까지 쿨링포그를 가동한다고 전했다. 운영조건은 기온 28도 이상, 습도 70% 이하일때 가동되며, 운영주기는 1분 가동, 30초 휴지 순으로 작동된다. 쿨링포그란 옥외나 실내공간을 간단하게 냉방할 수 있는 장치로 고압호스와 특수노즐을 설치한 뒤 정수 처리한 수돗물을 빗방울의 약 1000만분의 1 크기로 "고압 분사" 하는 것을 말한다. 분사 된 물이 기화(氣化)되면서 주변 공기를 냉각시켜 최대 3~ 5℃ 낮추어 시원한 청량감을 주며, 피부나 몸에 닿아도 젖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으며, 공기 중의 분진을 떨어뜨려 먼지 및 악취까지 저감 시키는 1석3조의 무더위 쉼터 설비이다. 쿨링포그는 시청역 5번출구와 서울도서관 사이 느티나무 그늘 구간 약 100㎡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서울시 주요공원 11개소에도 설치 운영된다. 유영봉 푸른도시국장은 “여름철 그늘이 적은 서울광장과 야외 공원 이용시 보다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공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감은 물론, 쿨링포그와 같이 서울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
[환경포커스=세종] 여름 휴가철에 대비하여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환경공단, 충전기 제조사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환경부 공공급속충전시설의 특별점검 및 대응 전담반(28명)을 운영한다. 환경부는 지난 7월 18일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충전기 제조사와 합동회의를 열고, 급속충전시설 특별점검 계획과 비상 상황 발생시 긴급출동 및 수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동거점에 설치된 공공급속충전기(557기)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정상 운영되도록 조치하고, 실시간 조사(모니터링)와 콜센터(한국자동차환경협회 헬프데스크)를 통해 충전기 이상에 즉각적으로 대응하여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휴게소 등 환경부 급속충전기 현황> 계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557기 121 56 118 83 179 아울러, 고속도로 휴게소 급속충전시설을 포함하여 충전기의 고장수
2022년 7월 20일(수)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맞춰 자체 대응방안을 마련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날 정부는 치료 병상 추가 확보, 요양병원 접촉면회 중단, 치료제 추가 도입, 원스톱 진료기관 확대 지정, 임시선별검사소 추가 설치 등의 추가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도 정부 방역대책에 맞춰 자체 대응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 32개소(보건소 11개소, 의료기관 21개소)를 지속 운영하는 한편, 확진자 증가세를 고려해 조만간 임시 선별검사소를 다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요양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는 주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이들 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가정 내 재택치료 지원을 위해 현재 265개소인 원스톱 진료기관을 465개소 이상으로 늘리고, 의료상담센터와 행정안내센터의 24시간 상담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4차 접종대상자들에게 접종을 독려하는 한편, 위탁 의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2019년 1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전국의 소비자 약 8천여명에게 약 31억원 상당의 무허가 한방의약품인 일명 간해독환 등을 제조·판매한 한의사가 낀 일당 9명을 입건하여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한방의약품을 허가 없이 제조·생산하고 판매사무실을 갖추고 판매원 등을 모집하여 불법 판매한 혐의다. 무허가 한방의약품은 총괄책임자의 지시하에 한의사, 제조기술자, 포장·배송 담당자, 원료 가공업자들이 공모하여 제조·생산하고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적발된 일당은 2019년 5월 강남구에서 한의원을 정식 개설하고 의원 부속시설로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한약을 전문적으로 조제하는 원외탕전실을 갖추고 간해독환을 직접 제조·판매하는 수법으로 법망을 교묘하게 피해 나갔다. 제품 구매자의 신상 정보를 판매상담원이 파악한 후 환자에 대한 대면진료 없이 한의사가 처방전을 발급하였고 진료기록부는 사후에 작성하여 보관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 압수 현장에서는 한의사의 대면 진료없이 한약 처방만 기재하거나 증상에 대한 기록 없이 부실하게 작성된 진료기록부 약 4,500부가 확인되었다. 서울시는 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균형적인 영양섭취를 위해 올해부터 빵류 1회 섭취량(70g) 기준 당 함유량을 3g 미만으로 줄이는 당류 저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관내 개인 운영 제과점 20여 곳을 선정해 당류 저감화 기술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형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백화점 입점 등 대기업 운영업소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건강권 확보와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는 인천시의 전략이다. 시의 당류 저감화 사업 추진은 인천시민의 높은 당뇨병 진단율과 비만율을 배경이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1년 지역 건강통계’에 따르면 인천의 ‘30세 이상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2021년 9.8%로 전국 17개 시·도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비만율(자가보고)’ 역시 34.5%로 전국 17개 시·도중 가장 높았다. 시는 최근 당류 저감화 제과점 운영을 희망하는 2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당류의 위해성과 저감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저감화를 위한 제과·제빵 조리법과 기술을 지원한다. 교육 및 기술이전은 협업기관인 대한제과협회 인천광역시지회가 맡는다. 8월 현장평가를 통해 당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영남권중독재활센터가 15일 오후 1시 30분, 부산광역시약사회관 7층 대강당에서 「2022년 부산지역중독유관기관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사회 내 중독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산지역중독유관협의체의 실무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권혜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센터 과장이 ‘약물 중독에 대한 이해’에 대해 ▲한부식 김해DARC리본하우스 시설장이 ‘회복경험담 및 12단계 교육’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대검찰청의 「2021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2021년도 마약류사범은 1만6천여 명으로 2015년부터 꾸준히 1만 명 이상을 기록해왔다. 아울러, 지난해 전체 마약류사범 가운데 20~30대가 56.8%를 차지하는 등 젊은 층의 마약류 범죄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마약류 사용 및 중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약물 중독도 알코올, 도박 중독 등과 마찬가지로 치료와 재활이 필요한 질병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약물(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 방법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실무 사례교육을 바탕으로 부산지역 중독유관기관 내 실무자의
[환경포커스=서울] 7월 13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30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를 개최하여 110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환경부는 이날 위원회는 137명을 심사하여 그간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32명과 피해는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을 결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71명, 피해를 인정받은 뒤에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로 사망한 피해자 7명 등 총 110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을 결정했다. 위원회가 이번 심사에서 가습기살균제 노출 후 건강상태의 악화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호흡기계 질환과 동반되는 안질환, 피부질환 등의 피해자도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건강피해를 인정했다. 한편, 구제급여 지급 지원항목은 요양급여‧요양생활수당‧간병비‧장해급여‧장의비‧특별유족조위금‧특별장의비‧구제급여조정금 등 총 8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앞으로도 구제급여 지급 등 피해자 구제를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올해 선정된 전통시장 식품위생 우수업소 42개소와 지난해 선정된 68개소를 더해 총 110개소의 우수업소를 육성·지원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위생적으로 취약한 전통시장 식품판매업소 중 우수업소를 지원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해 시는 관내 전통시장 31개소 중 식품판매 업소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을 우선해 3개 전통시장 205개 식품판매업소 중 68개소를 우수업소로 선정한데 이어, 올해는 3개 전통시장 141개 식품판매업소 중 42개소를 우수업소로 추가 선정했다.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시설 기준, 종사자 친절서비스 등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업소에는 ▲방수 위생복 세트 및 위생용품 지원 ▲인천관광 홈페이지(인천투어)를 통한 우수업소 홍보 ▲홍보 리플릿 배부 ▲여행사 등 관광코스로 포함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업소의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투어(incheon.go.kr) 홈페이지에 지난해 선정된 전통시장 식품위생우수업소 68개소의 개별 현황(대표 메뉴, 전화번호, 이용정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021년 부산광역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지난해 부산지역의 흡연·음주·신체활동 등 건강지표가 크게 개선되었다고 전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시민의 건강 수준에 대한 지역단위 통계를 산출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수행하는 조사로 2008년 처음 시작되었다. 1:1 방문 면접조사를 통해 흡연, 음주, 신체활동, 이환 등 다양한 지표에 대한 통계자료를 산출하며 지역보건계획 수립에 활용된다. 지난해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현재흡연율(17.8%) ▲남자 현재흡연율(32.9%) ▲월간음주율(54.3%) ▲연간음주자 고위험음주율(15.0%) ▲고위험음주율(10.9%) 등 흡연율과 음주율이 매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며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자 현재흡연율의 경우 전국 시도 중간값(35.0%)보다도 2.1%p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신체활동의 경우, ▲걷기실천율은 지난해 대비 5.4%p ▲건강생활실천율은 5.1%p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값과 비교해도 각각 5.5%p, 4.3%p 높은 수치로 부산시민이 걷기와 건강생활을 비교적 잘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울러, ▲비만율(29.8%)과 ▲운전자석 안전벨트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신속한 안착으로 녹색금융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녹색분류체계 확산을 위한 실천 협약식’을 7월 14일 오후 서울 중구에 소재한 밀레니엄힐튼에서 개최됐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30일 녹색경제활동을 정의하는 지침서인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발표하여 녹색금융 투자 촉진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자원순환, 오염방지 및 관리, 생물다양성 보전 등 6대 환경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을 분류한 것으로,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이 담겼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적용성을 높이고 녹색금융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추진 중인 ‘녹색분류체계 적용 시범사업’ 기관이 참여한다. ‘녹색분류체계 적용 시범사업’은 정부(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금융위원회), 6개 은행(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과 4개 기업(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현대캐피탈)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한국산업은행과 신한은행은 녹색분류체계를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