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구매지원 시범사업」에서 전국 시·도 중 최대인 130대의 수소 버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소 버스 보급 의지가 높은 지자체를 선정해 총 400대(저상버스 300대, 고상버스 100대)의 수소 버스 연료전지시스템*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소를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만드는 장치, 내연기관 자동차의 엔진 역할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구성한 컨소시엄*의 수소생산, 충전 인프라, 버스 보급 일정 등이 중점적으로 검토됐으며, 인천시는 수소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계획과 의지가 높게 평가받았다. 그 결과 시는 시범사업을 신청한 전국 8개 시·도 중 가장 많은 130대의 수소 버스(저상100, 고상30)가 선정돼 산업부로부터 대당 7천만 원씩 지원받게 됐다. *광역·기초 지자체, 수소 공급사, 수소충전소 사업자, 버스 운수사 등 특히, 시스템 교체 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기존 5년 50만㎞이던 수소버스의 보증기간이 올해부터 9년 90만㎞로 연장돼 수소 버스 초기 보급 단계에서 발생하는 고장과 정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환경부가 전기차 및 이륜차 충전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주관한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7개가 선정돼 국비 161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시에는 지난해에만 1만 1,900대의 전기차가 보급되는 등 지난해 말 현재 2만 2,267대의 전기차가 등록돼 있다. 반면, 설치된 충전시설은 5,424기로 전기차 보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실정이다. 시는 가파른 전기차 보급에 따른 충전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해 충전 편의시설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은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시설 구축을 지역 특성에 맞게 연계하는 사업이다. 국비 지원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을 없애는 대신 민간투자를 끌어내는 사업으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민간사업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7개 사업은 광역사업(인천시) 5개, 기초사업(남동구) 1개, 민간사업(충전사업자) 1개이며, 국비 161억 원과 민간투자 172억 원 등 총 33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먼저, 전기차 인프라업체 이지차저가 민간투자로 4개 광역사업에 참여한다. 「물류·관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제로에너지건물(ZEB)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제로에너지건물의 인식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중심에는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건물(ZEB)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있다. 제로에너지건물(ZEB)은 고성능 단열‧칭호를 보강하고 고효율 냉‧난방시설 및 폐열회수 환기시스템, 신재생에너지 설치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등급 1++, 에너지 자립률 20% 이상을 확보한 건물이다. 서울시는 시설 노후화로 운영이 중단된 ‘남산창작센터’를 전면 리모델링해 제로에너지건물(ZEB)로 전환하고, 에너지소요량을 이전 대비 77% 이상 절감해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에너지자립률 33.45%를 확보한 바 있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에너지드림센터 10년의 노하우와 성과를 바탕으로, 센터만의 특화된 제로에너지건물(ZEB) 교육‧컨설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을 연령, 목적 등에 따라 세분화하고, 다양한 교육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공원 내 위치한 국내 최초의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제로에너지건물의 선두 사례로 미래 건축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아울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3월 23일 목요일 오후 14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하 애큐온),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민‧관협력 에너지취약가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애큐온은 1억 2천만 원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하며, 에너지취약계층 총 400가구에 친환경보일러, 고효율 밥솥, 고효율 엘이디(LED)조명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각각 친환경보일러 교체지원금 3천만 원, 고효율 밥솥 교체지원금 1천 5백만 원, 고효율 엘이디(LED) 조명 교체지원금 1천 5백만 원, 총 1억 2천만 원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한다. 형광등이나 백열등을 사용하는 100가구에 고효율 엘이디(LED) 조명을 설치하고, 오래되거나 에너지효율등급이 낮은 밥솥을 사용하는 100가구에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의 밥솥을 지원해준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하는 저소득층에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서울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시는 애큐온의 기부로 취약계층 200가구에 본인 부담금 없이 친환경보일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의 새 이름을 시민이 직접 뽑는 온라인 투표가 3월 22일 수요일부터 4월 7일 금요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을 통해 실시된다고 전했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명칭 공모’는 지난 2.6(월)~28(화)까지 명칭 제안 접수와 3.13(월)~14(화) 1·2차 전문가 심사를 마쳤다. 2차 전문가 심사로 선정된 5개 최종후보 중 시민투표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단열, 친환경보일러 설치, 냉난방 물품지원 등 에너지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시민, 기업의 기부금품으로 운영되는 민간기금으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시가 함께 운영하여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15년 시작한 이래 ’22년까지 총 135억 원을 모금해 에너지취약계층 약 41만 가구에 주거에너지효율화, 에너지 고효율 제품 교체, 냉·난방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시는 그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의 이름이 길어 부르기가 어렵고 기억하기 쉽지 않은 점 등 의미전달의 직관성 부족, 민간기부로 조성되는 기부금과 ‘기금’이라는 행정용어가
[환경포커스=전국]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를 대상으로 녹색혁신금융(녹색보증)사업을 지원대상으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발전기업)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산업기업)으로 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녹색보증사업은 탄소저감효과가 우수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의 신용,기술 평가뿐만 아니라 탄소저감 능력을 추가로 평가해 보증을 공급한다. 발전기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자금을, 산업기업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 생산자금과 사업 운영자금에 대해 융자보증을 받을 수 있다. 중소,중견기업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대출금액의 95% 이내에서 중소기업은 100억 원, 중견기업은 200억 원 이내로 보증지원이 가능하다. 지난해까지 발전기업은 '사업용' 발전기업에게만 보증을 지원했었지만, 올해부터는 '자가용' 발전기업까지 포함해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그동안 지원대상 확인서 유효기간이 6개월로 짧아서 재발급해야 하는 불편이 컸는데, 올해부터는 12개월로 유효 기간을 늘렸다. 녹색보증사업은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에게 1차년도(2021년) 3643억 원, 2차년도(2022년) 2818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했다. 3차년도인 올해 2970억 원 규모 보증을 공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그간 마곡지구에서 운영해오던 주민DR 서비스 확대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삼성전자㈜-LG전자㈜-㈜헤리트와 15일 수요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인근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장, 송호승 한국전력공사 디지털솔루션처장,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 김건우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상무, 한미숙 헤리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서울시는 주민DR 서비스에 참여할 아파트를 선정하고 성공 보상금 제공 등 주민DR 서비스 운영을 총괄한다. 시는 지난 ’21년 마곡지구에 ‘플러스에너지타운’을 조성하고, 마곡 엠밸리 6개 단지 5,348세대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에너지데이터 수집 장치를 연동해 446세대에 수요반응(D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참여하는 아파트의 에너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정보를 연계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한국전력공사는 수집된 정보를 활용해 ▲실시간 전기사용량 조회 서비스,▲1인 가구 안부 살핌, ▲계절별·시간대별 차등 요금제 등을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참여세대가 보다 편리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올해 상수도 분야에 한강물을 활용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인 ‘수열에너지’ 보급에 적극 나선다. 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도시 서울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을 발굴하고 있으며, 이번 수열에너지 도입도 그 일환이라 전했다. 수열에너지란, 댐‧하천 또는 수도관의 물 온도가 여름철에는 기온보다 차갑고 겨울철에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특성을 이용해, 건물의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우선 강북, 자양취수장의 냉난방시설에 상수도 도수관로(한강 원수를 취수해서 정수장에 보내는 관로)를 활용한 ‘수열에너지’를 시범 도입해 수열에너지의 가능성 검증에 나선다. 시는 수열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장소로 강북, 자양취수장을 선정했다. 취수장은 원수를 취수해 정수센터로 보내는 도수관로와 거리가 가까워 초기 시설비가 절감되고, 기존 냉난방 시스템의 교체시기가 도래해 에너지 절감 효과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 연간 90MWh(메가와트시)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되며, 관련 연구 및 분석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취수장은 60RT(냉동톤, Refrigeration Ton), 자양취수장은 50RT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4개 보일러 제조사(㈜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대성쎌틱에너시스㈜, 린나이코리아㈜)가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친환경보일러 120대를 현물로 기부한다고 전했다. 친환경보일러는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일반보일러의 8분의 1 수준이며 열효율은 12%가 높아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면 노후보일러 대비 연간 최대 438,820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번 기부는 노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거나 보일러 고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과 함께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설치비용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으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현재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일반가구에는 대당 10만원, 저소득층에는 대당 6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층의 경우 보조금을 지원받아도 약 30만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여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하는 데 부담을 줄이고자 추가지원하게 되었다. 기부전달식은 3.13.(월) 오후 3시 서울시청 신청사 6층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변인식 ㈜경동나비엔 영업기획실장, 김병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활동을 실천한 우수아파트 단지에 총 시상금 1억 원을 지급하는 「2023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최근 난방비,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이 커지면서, 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친환경 실천으로 에너지를 절감한 아파트를 선정해 우수사례로 전파하기 위해 26개 단지를 선발하고, 총 1억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가 대상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에 가입한 아파트단지 로, 별도의 참가 신청은 하지 않아도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지는 서울시 통합에코마일리지 누리집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회원으로 8월까지 가입하면 되고, 3월부터 8월까지 아파트단지의 에너지절감 및 친환경 활동 실적을 평가한다. 평가 내용은 아파트의 ①에너지 절감률 ②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여부 ③쓰레기줄이기 및 재활용 분리배출 ④에코마일리지(개인)에 가입 세대 수 ⑤ 엘이디(LED) 조명 등 고효율시설 설치 ⑥친환경 캠페인 등 실천 우수사례로, 부문별 종합평가를 거쳐 최우수 아파트단지를 선발한다. 에너지 절감률은 공용과 세대에서 전기와 수도 절약을 많이 할수록 높은 점수를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