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가입 및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3월 8일 오후 유제철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환경부 및 한국수자원공사,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가입 기업(삼성전자, 에스케이 이엔에스, 한화솔루션, 네이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종정부청사 6동 종합상황실에서 ‘수상태양광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수상태양광 사업과 관련한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 및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먼저 이종오 씨디피(CDP, Carbon Disclosure Project)한국위원회 사무국장이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 전망 및 '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위한 대책에 대해 소개한다. 이형석 한국수자원공사 태양광사업부장은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수상태양광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알려준다. 기일 한화솔루션 전무는 ’수상태양광 산업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도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서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 주관으로, △신진수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 △정경윤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 △송두근 삼성전자 부사장, △손창식 신라대 교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전기차와 보급과 더불어 서울 도심의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취지로 상반기 82억여 원을 투입해 수소 승용차 250대 보급에 나선다고 전했다. 수소차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직접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를 이용하는 자동차로 운행 중 물 이외의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고, 공기정화 기능 또한 갖추고 있어 미세먼지 저감이나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 무공해차이다. 서울시는 지난 ’18년 54대 보급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2년까지 누적 2,889대 수소 승용차 보급을 지원해 왔다. 보조금은 지난해와 같은 대당 3,250만 원으로, 현재 신청 가능한 차종은 현대자동차 넥쏘 1종이다. 구매자는 7천만 원가량의 수소 승용차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보조금은 3월 8일부터 수소차 판매대리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신청 가능하며, 필요 서류는 별도의 원본 제출 없이 누리집에 등록하면 된다. (신청대상)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연속하여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법인, 단체, 공공기관으로, 개인은 1인당 1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3월 2일 목요일부터 4월 28일 금요일까지 건물 내 공용전기료 및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인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설치 지원을 신청받는다고 전했다. 설치를 원하는 단지는 자치구 주택과 또는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 시내 공동주택에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총 3,630대를 설치 지원했으며, 올해는 32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설치한 자가발전장치 3,630대가 모두 가동된다 가정하면 대당 연간 2,897kWh의 전력량을 감축, 1년에 약 10억 원 가량의 공용전기료가 절감된다. 전력 사용 감소로 인한 온실가스도 연간 3,630tCO2(이산화탄소상당량) 줄일 수 있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탄소흡수량 국가표준 기준) 약 548,000주를 식재하여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는 것과 같다. <승강기 자가발전장치>를 설치하면 승강기가 상승·하강할 때 모터에서 발생하는 전기가 열로 발산돼 소모되는 것을 방지하고 사용 가능한 전기로 전환, 약 15~40%의 에너지를 절감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준다. 서울시는 올해 한전과 협력하여 4억 원을 투입, <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올해 전기차 누적 10만대 보급을 목표로 27일(월)부터 상반기 보급 12,053대에 대한 구매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지원 차량은 승용차, 화물차, 어린이 통학차량, 순환‧통근버스로, 상반기에 보급하는 12,053대는 ▴민간부문 11,856대 ▴ 공공 부문 197대다. 민간 보급 차종별로는 ▴승용차 6,300대 ▴화물차 2,500대 ▴이륜차 1,500대 ▴택시 1,500대 ▴시내․마을버스 40대, 어린이 통학차량 10대, 순환․통근버스 6대다. 전기이륜차, 전기택시, 전기버스(시내․마을)는 서울시 별도계획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23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공고하고, 차종별‧부문별 보급 대수와 보조금 지원내용을 안내했다. 2월 27일(월)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사무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으로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제작·수입사에서 보조금 신청하면 된다.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신청 가능한 전기차는 승용차 61종,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원격 시스템을 이용해 경로당의 에너지 소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서울형 에너지절감시스템(SEMS)’을 구축한다고 전했다. 경로당은 대부분 관리자가 없어 최종 퇴실자가 냉․난방기구 전원이나 전등을 끄지 않고 귀가하면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하게 된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보일러를 끄고 귀가하여, 다음 날 오전 어르신들이 실내에서 한참을 춥게 지내야 하는 때도 있다. 이에 서울시는 냉․난방기기, 조명 등을 자원공유(클라우드) 기반 통합운영센터에서 원격으로 제어해주는 ‘서울형 에너지절감시스템’을 경로당에 도입하기로 했다. 전기․가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에너지 낭비를 막고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문 열림 및 움직임 감지를 통해 경로당 내 남아있는 사람이 있는지 파악하고, 에어컨, 조명, 보일러 등을 원격으로 제어(중앙시스템)해 에너지 낭비를 방지해 준다. 계절별로 어르신들의 경로당 출입 시간을 분석해 운영시간을 설정하고, 경로당 이용 전 냉난방 기기를 가동해 최적의 실내 온도를 유지한다. 시는 올해 구립 경로당 약 74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2026년까지 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한 2023년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참여할 제안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은 지역특성과 연계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집중 보급할 수 있도록, 지난해 예산보다 4배 증액된 총 1,785억 원의 국고보조금이 대폭 편성됐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사업모델에 따라 2개 이내의 제안사업자를 선정해,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동시에 이번 시 공모에 선정된 업체는 시의 완속충전기 지원사업(약 150기 규모)의 보조사업도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고, 자격을 갖춘 충전사업자는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시청 에너지산업과로 제안서를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광근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충전기가 부족해 충전의 불편을 겪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인천지역 충전사각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충전인프라가 더울 확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열효율이 낮은 노후건물에 누구나 손쉽게 시공할 수 있는 ‘초간단 고효율 간편시공 실증사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가스요금 상승과 이상 한파로 인한 도시가스 사용량 증가가 겹쳐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단열재가 얇고 창호가 부실해 열효율이 떨어지는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고통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건물은 사용연한이 지날수록 에너지 성능 및 단열 성능이 떨어져, 30년 전(’85~’87) 건물은 최근(’15~’17) 지어진 건물에 비해 난방 에너지사용량이 단독주택은 31%, 아파트는 43%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노후건물은 구조나 안전성 문제로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대다수다. 또한 에너지 약자의 대부분이 세입자로서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대한 결정권이 없으며, 시공 후 임대료가 올라 불가피하게 이주해야 하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그린리트로핏 연구단 강재식박사)은 간단한 몇 가지 시공만으로도 노후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초간단 고효율 간편시공’ 실증사업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환경포커스] 15일 국토교통부가 내년 신규 수소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소도시 조성사업' 설명회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 에너지원이 공동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수소생산시설, 이송시설(파이프라인,튜브 트레일러 등), 활용시설(연료전지 등) 등의 도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울산, 안산, 전주,완주를 수소시범도시로 선정한 바 있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 시 양국 간 '도시내 수소의 생산,유통,저장,활용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해외시장 개척이 기대되는 등 최근 수소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2024년 신규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선정한 수소시범도시(일반회계, 공모로 선정)와 달리 지자체에서 사업신청을 하면 중앙부처의 검토를 거쳐 정부안이 확정되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시,도자율편성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편성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오는 4월까지 각 지자체에서 사업계획을 수립해 예산을 신청하면 국토부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시설 노후화로 운영이 중단된 남산창작센터를 전면 리모델링해 친환경 저탄소 건물인 제로에너지건물(ZEB) 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제로에너지건물(ZEB)은 고성능 단열‧창호를 보강하고 고효율 냉난방시설 및 폐열회수 환기시스템, 신재생에너지 설치 등을 통해 에너지효율등급 1++, 에너지 자립률 20% 이상을 확보한 건물이다. 남산창작센터는 시 소유건물 중 리모델링을 통해 제로에너지건물로 탈바꿈한 첫 번째 건물이다. 시는 지난 ’20년 하반기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 활성화 및 민간건물로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남산창작센터 제로에너지건물(ZEB) 전환 리모델링공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21년 설계 공모로 당선된 건축사와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여 설계용역을 진행했다. 공사 시행 중에도 건축물 품질 향상 및 안전을 위해 시공자와 설계자, 사용자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왔다. 시는 총 4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바닥, 벽, 천정에 화재에 강하고 단열성능이 매우 우수한 준불연 단열재를 설치하고, 고효율 창호 및 시스템 냉난방기,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고효율 조명(LED) 등을 설치해 1차 에너지 소요량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복잡한 전기차 충전 결제방식을 휴대전화 하나로 쉽게 할 수 있도록 모빌리티사-민간 충전사업자와 공동으로 개발한 ‘QR 간편 결제방식’을 이번 달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전했다. 그간 충전 인프라 확대로 충전사업자가 많아지면서 전기차 이용자들은 개별 충전사업자 회원카드를 5~6개 발급받거나 개별 앱 설치 후 요금을 결제하는 불편함을 감수해 왔다. 충전사업자별 모바일 앱 서비스 등에 가입하지 않으면 비용을 결제할 수 없었다. 일부 사업자 간의 제휴에 따라 회원 카드가 호환되기도 하지만, 요금적용 방식도 다르고 제휴업체도 한정적이었다. 시는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와 충전 서비스 향상을 위해 업체별 회원카드 없이도 휴대전화 하나만으로 충전요금을 결제하는 QR(Quick Response code) 간편결제 방식을 도입한다. ’20년 이후 시가 직접 설치했거나 서울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설치한 전기차 급·완속 충전기 약 2,100기를 대상으로 QR 간편결제 방식을 우선 도입할 계획이다. 서울에너지공사 소유 충전기 및 급속충전기 400여기에 우선적으로 QR 간편결제 방식을 적용하고 3월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간편결제 도입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