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가 에너지 절약 실천과 나무심기, 친환경 녹색기술 개발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시민·단체에 수여하는 「2019년 서울특별시환경상」후보자를 지원받는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환경상은 녹색기술‧에너지절약‧환경보전‧조경생태‧푸른마을 등 5개 분야에서 대상 1명과 분야별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 등 총 21명(단체)을 선정하여 시상하며, 후보자 신청은 5개 분야 중 1개 분야만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추천․응모대상은 최근 3년 이내 친환경 녹색기술 개발 및 확산에 기여했거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절약 및 효율적 사용 실천, 골목길 녹화사업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한 시민과 단체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까지 서울시에 3년 이상 거주(소재)하거나 사업장(직장)을 갖고 있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개인이나 미등록 단체시에는 10인 이상의 서명을 받아 접수해야 하고, 그 외 서울시 실·본부·국 및 산하기관과 자치구, 국가기관,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에서 추천할 수 있다. 시는 우수 공적자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환경 관련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설공단은 오는 3월18일부터 4월26일까지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11곳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청소는 겨울철 제설작업에 뿌려진 염화칼슘, 미세먼지 등을 제거하기 위해 실시되며, 공단은 하루 평균 70여명을 투입해 자동차 전용도로 터널, 지하차도, 방음벽, 교통안전시설 등을 대대적으로 청소할 계획이다. 대청소가 실시되는 곳은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양재대로,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언주로, 우면산로, 북부간선도로 등 11개 노선이다. 봄맞이 대청소가 실시되는 도로는 해당 도로 1개 차선이 저녁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부분 통제된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대청소 기간 중 불가피하게 부분적으로 야간 교통통제를 실시하는 점에 대해 시민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자동차전용도로를 운영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통통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지역 특산음식으로 구성된 친환경 도시락을 공원 현장에서 받아 볼 수 있는 ‘산행 도시락’ 제공을 3월 18일부터 21개 국립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립공원 산행 도시락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도시락 준비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처음 시작했다. 이후 다도해, 경주, 속리산, 지리산, 가야산, 태안해안, 월악산 등 8개 국립공원으로 늘어났으며, 맛과 영양이 가미된 특산 도시락을 공원 현장에서 간편하게 받아 이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공원 인근 도시락 업체 중 맛, 청결도, 서비스 등을 직접 확인하여 소백산 마늘도시락, 속리산 대추도시락 등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도시락을 선정했다. 아울러 도시락은 수저, 용기를 포함한 모든 구성품을 재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사용했다. 탐방객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카카오톡으로 도시락을 간편하게 주문하고 산행 당일 출발지점에 위치한 탐방지원센터에서 도시락을 받아 이후 하산 지점 탐방지원센터 수거함에 빈 도시락을 반납하면 된다. 이용방법은 카카오톡에서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검색한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는 용산의 상가건물 붕괴, 강남의 오피스텔 붕괴 등의 민간건축물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민간건축물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상시 시행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은 「시설물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에 근거해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나, 일상생활과 밀접한 중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는 다소 취약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규모 민간건축물을 대상으로 소유주 등이 신청하면 ‘찾아가는 무료 안전점검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여, 건축물 붕괴 등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점검 신청대상이 작년 소규모 노후건축물(30년 이상, 10층 이하, 연면적 1천㎡이하)에서 15층 이하, 연면적 3만㎡미만 민간건축물로 전면 확대된다. 다만 건축법 등 관련법에 의거 정기점검 관리중인 건축물은 제외하고 임의관리대상 건축물에 한해 신청가능하다.‘임의관리대상 건축물’이란 「시설물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1,2,3종시설물로 지정), 「건축법」(다중이용건축물, 연면적 3천㎡이상인 집합건축물 등), 「공동주택관리법」(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 등 관련법에 따른 안전점검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디자인재단과 서울시설공단은 고척스카이돔에 공연 및 야구경기중에 발생하는긴급상황 시 관람객들이 대피로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안전안심 디자인’을 도입했다. 관람객의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게이트로 안내하기 위해 출구 벽면과 바닥, 계단을 노란색으로 칠하고, 직관적인 안내 사인도 더했으며, 계단과 연결된 통로 등 주요 연결 지점 벽면에도 노란색으로 ‘랜드마크 소화기 존’을 만들어 다양한 소화기를 비치했다. 청계천은 폭우가 내리면 수문이 개방되는 구조로 돼있어 서울시가 폭우 시 출입차단과 수문개방 사실을 시민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청계천 관수교-세운교 구간 곳곳에도 ‘안전안심 디자인’을 입혔다. 긴급 상황 시 빨간색 등이 켜질 수 있도록 청계천으로 내려가는 계단에 있는 폴사인에 라이팅 점멸등을 달았다. 수문엔 ‘수문 열림 시 위험’이란 문구와 함께 관련 픽토그램도 붙였으며,위급 상황에 빠르게 사용 가능한 구명환의 보관함도 새롭게 만들었다. 진입을 통제하는 스윙게이트엔 수문이 열려 수위가 높아져 출입하면 안 된다는 문구를 달았다. 계단은 밤에도 눈에 띄는 노란색으로 칠했다. 서울시가 고척스카이돔과 청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 대규모 점포, 지하도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과 입주 예정인 신축아파트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검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실내공기질 관리법』 전체 대상시설 1,441곳 중 190곳에 대하여 유지기준 항목(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을 시설군 별 특성에 따라 검사하고, 기준 초과 시설에 대해서는 관할 부서에 결과를 통보해 개선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지하도 상가 9곳에 대해서는 추가로 라돈 검사도 실시하여 안전성을 확인하고, 라돈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한다. 또한 올해 완공되는 100세대 이상 신축아파트 13곳에 대해 휘발성 유기화합물 6종과 라돈 검사를 실시하고, 국립환경연구원과 새집증후군 유발 가능성이 있는 유해물질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를 시행해 입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7월 1일부터 『실내공기질 관리법』이 개정되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라돈 등의 관리 기준이 강화된다면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지도 점검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
[환경포커스] CJ제일제당이 대규모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외부 아이디어 수혈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연구자를 대상으로 신기술과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는 한편,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식품바이오 프로젝트도 후원한다. 아울러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대상 투자도 추진한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내용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2021년까지 3년간 총 200억원을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3월 31일까지 신기술 및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인 "CJ제일제당 Blossom Idea Lab" 1기 모집을 진행한다. 국내에서 활동 중인 대학원생 이상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마이크로바이옴과 레드바이오, 화이트바이오, 푸드테크 등 식품 및 바이오 분야의 새로운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총 네 팀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최종 채택된 팀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과 3년간 최대 3억원 규모의 연구지원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CJ제일제당 연구진의 자문과 창업지원, 특허출원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오픈 이노베이션 전문 플랫폼인 허브팟 웹사이트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추진중인 식품 및 바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34억 원을 들여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조성 등 산사태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생활권 인접지역에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사방댐 등 산사태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으로, 우기 이전인 6월 말까지 사방댐 3개소를 비롯하여 계류보전 6km, 산지사방 5ha, 산림유역관리 1개소를 조성 완료하여, 산림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 250개소 중에서 2019년 예방사업 대상지 등 주요 취약지 29개소에 대하여 3월 11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하여 구‧군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취약지역 221개소는 3월 22일까지 해당 구‧군에서 자체 점검(전수조사)을 완료하기로 하였다. 점검결과 이상이 발견되는 시설에 대하여는 정밀점검과 안전진단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점검 시에는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민에 대한 비상연락망을 현행화하고 유사 시 대피 방법 및 장소 등을 안내하
[환경포커스=인천]인천준법지원센터는 3월 11일 미추홀구청에서 실시하는 용현동 두레정원꽃길 조성작업에 사회봉사 대상자 6명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인천준법지원센터는2017년 2월부터 월 1~2회 사회봉사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지역주민들의 휴식처로 자리 잡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사회봉사는 두레정원 내 텃밭의 푯말 페인트 작업, 국화꽃·백일홍 옮겨 심기 및 잡초 제거 작업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지원은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실시하였고,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 또는 인천준법지원센터를 통해 국민 누구나 신청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준법지원센터 양봉환 소장은 “앞으로도 준법지원센터가 지역사회 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법무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민과 함께하는 법무행정’의 실천을 위해 사회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상위 6개 브랜드 배달치킨의 맛이 ‘더 달고, 더 짜진’ 것으로 조사되어 4개업체(네네치킨, 페리카나치킨, 교촌치킨, 굽네치킨)와 함께 치킨메뉴의 당·나트륨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개학철을 맞아 배달치킨 주문 시 맛 뿐만 아니라 ‘건강을 고려한 선택’을 당부했다.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지난해 8~9월 가맹점수가 많은 브랜드 BBQ, BHC, 네네치킨, 페리카나치킨, 교촌치킨, 굽네치킨의 배달치킨 전문점 30개 매장 대상 인기품목 4종(후라이드, 양념, 간장, 치즈치킨) 105건을 수거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당과 나트륨 함량을 조사했다. 105건의 조사결과 치킨100g당 평균 당류 함량은 양념치킨(8.6g)이 가장 많고, 치즈치킨(4.3g) > 간장치킨(3.6g) > 후라이드치킨(0.5g) 순으로 나타났다. 양념치킨은 후라이드치킨 보다 당류 함량이 17.2배나 높았다. 콜라, 사이다 등 탄산음료와 함께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당류 섭취량은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양념치킨 반마리를 먹을 경우 섭취하는 당류함량은 최대 25.8g으로 하루 당류 기준치 100g의 약1/4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킨100g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