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 녹색교육센터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실천적인 녹색시민을 양성하고자 지난 7월부터 "청소년 동아리 환경프로젝트 ‘꿈꾸는 초록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HSBC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서울, 경기권의 중·고등학교 및 청소년단체 소속된 12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으며 "환경"을 주제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활동의 의미를 널리 펼칠 수 있도록 동아리당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이와 더불어 관련 주제의 그린 멘토를 연 2회 파견하는 "찾아가는 그린멘토 교육"을 펼치고 있다. "찾아가는 그린멘토 교육"은 환경을 주제로 하는 전문 직업인들이 길잡이 교사 역할을 해줌으로써 환경 분야로의 관심과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보다 깊이 있는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준다. 환경보호 및 생태계 모니터링, 에너지, 생물다양성에서부터 공공디자인까지 환경의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 동아리 환경프로젝트 ‘꿈꾸는 초록씨’"는 내년 2월 중에 최종 활동 결과 공유대회를 통해 사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청소년들의 환경프로젝트를 지속적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가 '11년 에너지절약 지침(지경부)에 따라 소등했던 양화대교 경관조명을 LED조명으로 새 단장했다. 그동안 노후화된 조명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11월 2일부터 점등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체된 LED조명은 다양한 조명연출이 가능하고 전력소비가 상대적으로 적다. 기존 저압 나트륨등(58,728W)에서 LED조명 (30,284W)으로 교체한 후 약 48%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화대교는 아치형 교량으로 아치의 우아함을 살리기 위해 화이트‧골드톤의 조명을 설치했고, 다리 난간은 여러 가지 색을 낼 수 있도록 화려함을 강조했다. 또 교량 아래엔 유람선이 다니는데 관광객들에게 따듯하고 인상 깊은 이미지를 주도록 다른 교량보다 조명색이 밝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교체되는 양화대교 경관조명은 아치(Arch) 구조물, 난간, 교각 3부분으로 나눠지는데, 먼저 아치 구조물의 조명은 아치 브레이스(버팀대) 하부에 LED 조명 96등을 설치해 상향으로 빔 투과하게 되며 브레이스 각도에 맞춰 조명하게 된다. 다리를 지나는 보행자나 운전자들의 너무 밝지 않고 방해되지 않도록 하부에서 비추는 LED 빛의 각도를 좁게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