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3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서구 암남동 수산가공선진화단지 일원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서구와 공동으로 주관, 부산소방재난본부의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병행해 실시했으며, 부산해양경찰서,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30여 개 기관·단체와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시기·지역별 빈발재난, 신종 위험 등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별 특성에 맞는 재난 유형과 상황을 설정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수산가공선진화단지 일원에서 지진 발생으로 인한 건물화재·붕괴 등 복합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같이 진행됐으며, 인명피해 최소화와 직결되는 초동 대응기관 간 협력체계 등을 중점 점검했다. 올해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다원중계 시스템’을 구축해 시·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토론훈련)과 수산가공선진화단지 일원의 재난현장 대응(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재난 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간 신속한 상황전파·보고·지휘, 관계기관 간 소통 등 훈련 전 과정에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함으로써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0월 23일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2024년 장애인 콜택시 법정대수 255대 100% 확충 인계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유정복 시장의 공약인 장애인 콜택시 중형 특장차 증차 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조기 달성한 것을 기념하고, 법정대수 100% 충족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장애인단체, 시민들이 참석해 그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시장 공약 조기 달성 성과 보고 ▲신규 도입된 장애인 콜택시 50대(신규 증차 40대, 노후 교체 10대)의 인천교통공사 인계 ▲특장차 시승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행사 후 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콜센터 상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인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교통약자의 이동권 개선을 목표로 2025년까지 법정대수를 충족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차량을 증차해 왔으며, 그 결과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법정대수 100%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장애인 콜택시 이용 수요 증가와 광역운행 지역 확대로 예상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인천시는
2024년 10월 23일(수)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안전을 위해 시중 유통 화장품 중 알레르기 유발 향료 성분 및 보존제에 대한 집중 품질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했다고 전했다. 향료는 화장품 등에 향을 부여하거나 증강하기 위해 첨가하는 물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트라놀, 클로로아트라놀, 하이드록시아이소헥실 3-사이클로헥센 카보스알데히드(HICC) 3종을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화장품 배합금지 향료로 지정했다. 한편 보존제는 화장품의 변질 및 오염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며, 안전을 위해 사용 한도가 규정되어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대형마트와 거리 매장(로드숍)에서 판매되는 핸드크림, 향수, 보디 미스트 등 화장품 85건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알레르기 유발 향료 성분 3종은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고, 보존제는 15개 제품에서 사용 한도 이하로 확인되어 모두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했다. 내년에는 기후변화로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자외선차단 기능성화장품의 성분 검사를 실시하는 등 화장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한강 수난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4일 목요일 10시 여의도 원효대교 부근에서 119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해양경찰, 수상업체(㈜이크루즈, ㈜한강버스) 등과 함께 민관합동 현장 대응훈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훈련에는 유람선, 소방정, 구조정 등 20척의 선박과 7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한다. 특히 시는 이번 훈련의 사고 선박을 내년에 도입될 한강버스로 가정해, 실제 한강버스 운행 중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복합 수난사고에 맞는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훈련은 한강버스에 화재가 발생해 조종이 불가능하고, 기관실 폭발로 부상자 발생과 기름이 수상에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훈련은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사고 선박에 연기를 발생시키고 실제로 물을 뿌려 화재를 진압하며 초기대응, 인명구조, 화재 진압, 유류 방제, 선박 예인 등 전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훈련 이후 기관 간 협업 체계와 사고 수습 과정을 보완·검토해 한강 내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은 “향후 도입될 한강버스에서 수난사고가 발생할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민선8기 오세훈 시장 공약사항인 ‘병원안심동행서비스’가 ’21년 11월 사업 시작 후 3년간 누적이용건수가 45,001건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지난 1년간(’23.11.~’24.10.) 19,037건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전년대비 5.7% 늘었다. 3년간 매달 1,250건 넘게 이용하는 셈이다. 오 시장은 3년간 총 3만 5천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목표를 세웠는데 약 29%를 초과달성한 것이다. 병원안심동행서비스는 1대 1로 매칭된 동행매니저가 병원으로의 출발부터 귀가할 때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하며 진료를 돕는 서비스다. 병원 이동은 물론 진료 접수, 수납, 약국까지 동행한다. 이 서비스는 1인가구뿐만 아니라 노인가구, 조손가정 등 가족구성원의 도움을 받기 힘든 서울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병원안심동행서비스는 서울시의 약자지원 대표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경기도, 강원도, 부산시 등 정부와 각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3년간(’21년 11월~’24년 10월)의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용객 10명 중 6명에 이르는 62%가 1인가구였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노인층이
[환경포커스=서울] 어플을 통한 병원 예약, 진단서 발급 등 일상에서 필요한 서비스들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며 고령층 사이에 디지털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서울디지털재단은 어르신에게 손쉬운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알려주는 <어디나 5분 클래스>의 ‘건강관리 분야’ 및 ‘챗GPT’ 교육 6종을 10월 21일 월요일 새롭게 공개했다고 전했다. 올해 새롭게 공개되는 <어디나 5분 클래스>의 건강관리 분야는 ▲손목닥터9988 ▲The건강보험(국가건강검진) ▲디지털헬스케어(체성분체중계) ▲병원키오스크 ▲똑닥(원격병원예약) 등 5개 콘텐츠가 포함된다. ‘손목닥터9988’편은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포인트도 챙길 수 있는 서울시민 헬스케어 지원 프로그램 ‘손목닥터9988’의 가입 및 참여 방법을 소개한다. ‘The건강보험’편은 국가 건강검진에 대해 알아보고, 검진대상 여부 조회 및 검진기관 검색, 민원서류 발급, 장기요양 인정신청 기능 등을 소개한다. ‘디지털헬스케어’편은 체성분 체중계를 이용한 체지방율, 근육량 등 상세한 건강정보 분석 및 건강관리 방안을 소개한다. ‘병원 키오스크’편은 대학병원 등에 설치되어 있는 접수·수납 및 제증명서 출력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농업인 안전 365 기관장 챌린지」에 참여해 농작업 안전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고 전했다. 이번 챌린지는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의 일환이다. 캠페인은 농작업 안전재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실천 문화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단체가 주도하고 있으며,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를 주제로 한다. 챌린지에는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농촌지도자, 한국생활개선회, 4-에이치(H)회 등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그리고 산업곤충양봉과정, 농업인대학, 귀농귀촌 장기과정 교육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시 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안전365 기관장 챌린지」 참여 영상은 센터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busan_nongup)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안전실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 주관 「2024 농업인 안전365 영상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농업인 안전 재해 예방교육 실시, 안전365 캠페인 참여,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 농어업안전재해예방 관련 조례 제정, 온열질환 예방 홍보·교육을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청계천 산책로 11곳에 반딧불빛과 달빛이 나오는 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점등시간은 18시부터 새벽 2시까지라고 18일 전했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청계천 산책로를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공단은 청계천 산책로 중 장통교 인근과 오간수교 부터 맑은내다리 사이 구간에 레이저 및 고보조명(바닥이나 건축물에 문구나 그림을 비추는 조명장치) 총 11개를 설치했다. 오간수교에서 맑은내다리의 100m 구간에는 레이저 조명이 설치됐다. 나뭇가지에 반딧불이 깜빡이는 듯한 이미지를 연출해 마치 울창한 숲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장통교 인근 산책로에는 물속에서 달빛을 볼 수 있다. 공단은 산책로 옹벽에 고보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이 달빛이 하천에 내린 것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민 반응을 고려해 이번 야간 경관 조명을 추가로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최근 청계천 일대에서 '왕의 보물을 찾아라' 이색 이벤트를 실시하고, 을지로 지하도상가에 전통 한옥 컨셉의 독서 공간인 ‘을지아랫길 쉼터’를 조성하는 등 가을을 맞아 공단 내 다양한 시설에서 매력적인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9일 동구 문화플랫폼 야외 잔디마당에서 '함께육아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애지중지 우리아이 옷 만들기 공모전」 시상식과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통해 출산·양육에 대한 가정과 사회 내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출생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상자들이 직접 만든 의상을 입고 가족들과 함께 무대에 서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통의상(한복) 분야 '내 아이에게 입혀주고 싶은 의상과 함께 기억하고 싶은 우리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총 41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이 무대에 선다. 소주제는 ‘부산에 살고 있는 아이를 키우는 가족들의 다양한 이야기’다.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팀이 전문가 자문(컨설팅)을 통해 내 아이에게 입히고 싶은 10벌의 의상을 구현·제작했으며, 지난 13일 2차로 실제 실현된 의상 심사와 리허설을 진행했다. 시상식 무대에서 그간 참여자가 전문가와 함께 만든 ‘애지중지 우리아이 옷’을 선보이며, 현장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그간 시정 홍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도맡아온 시민게시판이 노후화(’15. 8. 설치)로 인한 잦은 고장 등으로 효과적인 정보 전달이 어려워 지자, 최신 전광판으로 전격 교체하고 10월 16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10월 3일까지 교체 공사를 마무리하였고, 10월 4일부터 15일까지 종합 테스트를 거쳐 10월 16일 07시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신규 전광판 규격은 가로 9m × 세로 12m 이며, 고휘도(11,000cd/㎡) 저전력(75KW) 사양을 채택했다. 특히 일조량이 많은 위치에 설치되어 햇빛에 강한 LAMP형 FULL LED 소자를 사용하여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전광판은 최근 광고 시장이 세로형 콘텐츠(숏츠․틱톡․릴스)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점과 모바일이 익숙한 시민들에게 최적화된 화면 비율을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세로형 전광판으로 교체했다. 최근에는 세로형 전광판 대세로, 민간 옥외 전광판이 밀집해 있는 삼성역, 강남역, 명동, 홍대입구 등에서 세로형 전광판을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다. 市는 시민게시판의 주요 역할인 주요 시책 확산을 위한 홍보는 물론이며, 더하여 시민참여, 지역상생,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