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오는 16일 수요일부터 수돗물 안전진단 서비스 “인천형 워터케어”를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인천형 워터케어는 각 가정 등을 직접 방문 후 무료 수돗물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진단하고, 배관내시경 검사 등으로 문제점을 찾아 해결할 수 있게 안내하는 수돗물 건강 컨설팅 서비스다. 올해 추진하는 인천형 워터케어 사업은 처음 시행한 전년도 대비 약 4,600개소가 증가된 총 436백 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에 본부에서는 “인천형 워터케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인천시민 총 44명의 수질검사원 “워터코디”를 채용했다. “워터코디”는 수질검사 등 수돗물 안전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10일간 수질검사 집중실습, 현장 실무 및 친절교육, 수질민원 대응 사례 습득 등 집중훈련을 수료해 “인천형 워터케어”사업에 대한 시민 신뢰향상에 기대감을 더했다. 무료 수질검사는 방문형 이외 비대면(수거형), 거점형 등 검사방식의 다양화해 시민의 사생활 보호와 코로나-19 등 외부인 방문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수돗물 검사는 1차 7개 항목에 대해 현장에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항목이 있을 경우 수돗물을 채수해 6
2022년 3월 10일(목)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ISO22000 국제인증으로 더 깨끗하고 건강해진 인천수돗물의 새 이름인 ‘인천하늘수(水)’의 브랜드 디자인(BI)을 15일까지 시민 직접투표로 결정한다고 전했다. 시민투표 대상으로 선정된 브랜드 디자인(BI)은 4개다. 시민투표는 3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인천시 온라인 시민참여 창구인‘토론 Talk Talk’과 인천지하철 역사 및 군·구 청사 등 10곳에서 현장 투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현장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가장 높은 표를 얻은 최종 브랜드 디자인(BI)을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공개할 계획으로, 브랜드 디자인(BI)이 결정되면 수돗물 홍보와 무라벨 병입 수돗물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토론 Talk Talk’은 온라인 정책참여플랫폼인 「인천은 소통e 가득」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1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수돗물 새 이름을 공모하고, 온오프라인 참여와 인천 시민시장대토론회를 통해 ‘세계적인 국제공항을 보유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이사 등 수도사용자 변경 시 비대면으로 요금조회부터 납부까지 가능한 "수도요금 이사정산 사용자 분리고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3월부터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사정산을 하면서 분리고지를 원하는 서울시 수도사용자는 이제 전화 신청 없이 비대면으로 모바일 앱(아리수앱)과 웹사이트(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에서 직접 요금을 조회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다. 이로써 연간 약 35만여 건에 달하는 이사정산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서울시에서 수도요금 분리고지 서비스는 사실상 전화로만 신청할 수 있었다. 사용자가 직접 '아리수 앱', '사이버 고객센터'에서 수도계량기 지침을 입력해 요금 조회는 가능했으나, 납부를 위해서는 별도로 수도사업소 직원과 통화해 분리고지를 신청해야만 했다. 결국엔 어떤 방법으로 신청해도 전화 통화를 꼭 거쳐야만 했던 셈이다. 시는 이번 "수도요금 이사정산 사용자 분리고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이유에 대해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요금 납부에 대한 시민 인식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수도요금 관련 민원 중 이사정산은 연평균 약 3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상수도 분야의 중대재해 예방과 관련하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소 제거에 나선다고 전했다.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수관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즉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임무형 컬러 안전모, 아리수 안전 레드카드 제도)를 고안하여 새롭게 도입한다. 이번 해빙기 대비 상수관로 특별점검은 지난 1월 상수도관 누수로 인해 발생한 종로5가 도로 침하와 관련하여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해빙기는 겨울에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로, 수도관로 누수로 인한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구경이 커 누수 사고가 발생 할 경우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대형 상수도관을 대상으로 집중 순찰 점검할 계획이다. ▴도수관(취수장~정수장)84㎞ ▴송수관(정수장~배수지)516㎞ ▴간선도로에 매설된 500㎜이상 배수관1,080㎞ 등이 대상이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해빙기에 상수도관 누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상수도관로 누수 ▴도로침하(Depression) ▴도로함몰(Cave-in) ▴동공(Cavity) 등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내는 것이다. 지난 9일부터 오는 3월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2010년 전국 최초로 개관한 어린이 수돗물 체험 홍보관 '아리수 나라'의 콘텐츠를 전면 새롭게 단장한다고 전했다. 콘텐츠 전면 리뉴얼은 개관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다. 기존 홍보관 내부의 전시, 시설물을 모두 철거한 뒤 최신 트렌드에 맞는 완전히 새로운 체험 시설과 콘텐츠를 채워 넣는다. 아리수 나라는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 위치하여 연 평균 13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수돗물 홍보관이지만 체험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고장이 잦고, 개관 당시의 콘텐츠를 그대로 운영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아리수 나라를 휴관하고 내부 시설물 철거를 시작해, 철거가 완료되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체험물 제작․설치에 돌입한다. 4월26일까지 제작․설치를 마치고, 안전성 검사를 거쳐 오는 6월에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아리수 나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홍보관을 찾는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내부 콘텐츠를 전면 새롭게 단장한다. 기존의 전시물을 모두 철거하고, 주요 관람객인 어린이(5세~9세)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완전히 새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홍보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도시 곳곳에 흐르는 소하천과 실개천 등의 수변공간을 시민 일상생활과 도시의 중심공간인 수(水)세권으로 재편하는 ‘지천 르네상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지천 르네상스’는 오세훈 시장이 시정 마스터플랜 「서울비전 2030」에서 제시한 매력과 감성이 살아있는 품격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미래감성도시’ 전략의 핵심과제다. 지역에 잠재하고 있는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자산을 활용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수변공간의 가치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까지 도모한다. 서울시에는 안양천‧중랑천 등 국가하천과 탄천‧도림천 등 지방하천, 백운동천, 진관천 등의 실개천, 소하천을 비롯 총 75개의 크고 작은 물길이 흐르고, 이 하천들은 25개 전 자치구와 인접해 시민생활과 매우 밀접하다. 서울시는 ‘지천 르네상스’ 시범사업에 참여할 자치구를 2월25일(금)~4월8일(금)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과 동시에 ‘지천 르네상스 실행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도 착수한다. 수변공간의 혁신 원칙과 각종 지침, 제도개선 등을 담을 예정으로 연내 완료를 목표로 한다. 공모 대상지는 제방터, 제외지 등의 하천구역과 수변으로부터 500m 내외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상수도 분야「위험성평가 스마트 표준안」을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위험성평가 스마트 표준안」은 취‧정수장, 배수지, 맨홀 등 상수도 시설물이 가진 특수성 및 상수도 관로 공사 등 주요 사업의 특성을 반영해 각 시설‧공사별 위험요인이 무엇인지를 표준화한 평가 기준이다. 시설 및 작업 특성을 따라 6개 분야, 77개 공종(작업‧처리형태)으로 분류, 총 2,329개의 위험요인을 도출해 표준화했다. 현장 특성을 반영해 6개 분야(▴상수도사업본부 ▴수도사업소 ▴아리수정수센터 ▴서울물연구원 ▴수도자재관리센터 ▴도급사업(공사, 용역, 물품))로 분류했다. 이중 일반건물은 공간별로, 정수센터는 처리공정별로, 수도사업소는 관리하는 시설물별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모두 분석했다. 고용노동부의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을 토대로 상수도 현장에서 반복되는 중대재해 요인들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마련했다. 별도의 용역의뢰 없이 상수도사업본부의 경험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지난 3개월간(작년 12월~올해 2월) 사업장을 순회 점검하며 상수도 발주사업 및 시설물을 자체
전남 목포시가 다자녀가정에 수도요금 감면 신청을 할수 있다고 안내했다. 시는 '목포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 개정에 따라 목포시에 거주하는 다자녀(19세 이하 자녀 3명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세대) 가정이 수도요금 감면을 신청한 경우 가정용에 한해 상수도요금 사용량의 15%를 감면한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다자녀가정의 수도요금 감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한 가구는 오는 2월 고지분부터 요금이 감면되며, 감면 신청은 수도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도요금 감면으로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안정적인 양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구는 빨리 신청하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환경포커스=대전]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겨울철 수도 계량기 동파로 인한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동파위험 알림 서비스’를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 모바일 앱 ’워터나우‘를 통해 1월 28일부터 개시한다. ‘워터나우’는 한국수자원공사가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의 수돗물 정보서비스를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여 `21년 12월부터 운영 중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워터나우’에서는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하여 현재 이용 중인 수돗물의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운영 중인 22개 지방상수도사업장내 스마트미터를 사용 중인 회원에 한해서 사용량 패턴분석에 기반한 옥내 누수 알림, 우리 집 수돗물 사용량 비교 등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한다. 동파위험 알림 서비스는 ‘동파위험 지도서비스’와 ‘푸쉬알림 서비스’ 두 가지 메뉴로 구성되며, 대기 온도에 근거하여 시행되었던 기존의 알림 서비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무선 온도센서를 통한 수도 계량기함 내부온도와 스마트미터의 수돗물 사용량을 근거로 동파를 예측함으로써 예측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 사용자 편의성을 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22년 2월부터 25개 자치구 29개 지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하수악취저감 사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는 서울시가 세심하게 계획한 ‘서울형 하수악취 목표관리제’ 도입을 실현하는 첫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2022년부터 도입되는 ‘서울형 하수악취 목표관리제’ 는 각 지역별 하수악취 개선 목표 등급을 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화조 등 악취발생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최신 악취저감 기술을 지역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적용해 관리하는 것이다. 하수악취의 주요 발생원은 화장실 오수와 주방하수 등 생활하수가 80% 이상을 차지하는데, 합류식 하수관로를 통해 이러한 오수가 흐르면서 빗물받이나 맨홀 등에서 악취가 새어나와 시민불편을 초래한다. 서울시는 이러한 하수악취를 저감시키기 위해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주기적으로 세정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빗물받이 덮개, 정화조·하수관로 악취저감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벌이는 등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그러나, 그동안 하수악취 관리는 별도의 기준 없이 민원이 접수되는 지역 위주로 추진돼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악취발생 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리를 하고자 하수악취 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