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아름다운가게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비전지원금 및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2023 청년비전프로젝트 플랜V'의 3기 참여자를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 아동보호시설 퇴소 자립준비청년으로서 25세~30세 이하(1994년 1월 1일~1999년 12월 31일생까지) 청년이 모집 대상이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자는 △진로, 교육 등 각 개인의 목적에 따른 비전지원금(최대 300만원) △월 30만원의 비전생활비(10개월) △금융 멘토링 △커리어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 교육,복지 청년미래지원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1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이 사업은 아름다운가게가 지원하고, 사회연대은행이 수행한다.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창업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청년 자립을 위한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사회적금융기관이다.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
[환경포커스] 국토교통부가 서울시,인천시,경기도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관련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협의회는 그동안 분야별로 지자체의 각 부서와 개별적으로 진행해왔던 의사소통 창구를 일원화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의와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분기별 개최를 원칙으로, 필요 시에는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해 수시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달 12일에는 협의회 첫 회의가 어명소 국토부 2차관 주재로 열린다. 회의에서는 GTX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지자체별 건의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어명소 국토부 2차관은 '내년 GTX-A 수서~동탄 구간 우선 개통, B노선 착공 등 주요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려면 무엇보다 올 한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며 '그동안 국토부 혼자 풀기 어려웠던 GTX 현안 과제들을 서울시,인천시,경기도와 머리를 맞대고 긴밀히 논의하면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환경포커스] 현대글로비스가 인천에 중고차 경매 사업을 위한 신규 사업장을 마련했다. 수도권 내 추가 거점을 확보하면서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인천 서구 가좌동에 '오토벨 인천센터'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센터는 총 1만7851㎡(5400평) 규모로 약 600대의 차량을 보관할 수 있는 시설과 300석의 경매장, 차량 정밀 점검 시스템 등을 갖췄다. 현대글로비스는 오토벨 인천센터에 차량 보관 및 점검 시설을 확보한 만큼 경매에 출품할 중고차 매집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은 물론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을 타깃으로 삼아 물량이 풍부한 수도권 중고차 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동시에 오토벨 인천센터가 대규모 중고차 매매 단지와 인접해 있다는 것을 고려해 경매에 참여할 업체(중고차 딜러) 확보를 위한 영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오토벨 인천센터 구축에 앞서 경기 분당과 시화, 경남 양산 3곳에서 경매센터를 운영해왔다. 각 센터가 진행하는 중고차 경매에는 월평균 1만여대의 차량이 출품되며, 약 2100개의 매매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출품 건수 기준 국내 경매 시장 점유율 50%에 육박하는
[환경포커스] 12일부터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및 방문 수령기관이 확대되면서 전국 어디서나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하고,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구에서만 가능하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신청을 전국의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도록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2월 1일부터는 '정부24'를 이용한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온라인 신청도 가능해진다. 정부는 지난 2008년 2월부터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할 경우 거주지와 상관없이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신규 발급은 주민등록지에서만 신청이 가능해 주민등록지와 생활권이 다른 17세 이상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의 불편이 있는 등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해 7월 주민등록법 시행령을 개정했고, 오는 12일부터 시행함에 따라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신청기관을 주민등록지의 시장,군수,구청장에서 전국의 모든 시장,군수,구청장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발급된 주민등록증의 방문 수령기관도 전국으로 확대해 같은 날부터 제3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지정해 요청할 수 있다. 이전에는 발급된 주민등록증 수령 시 발급을 신청한 기관 또는 주민등록 기관만
[환경포커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신규 보증 5조 7000억원과 만기연장 21조원을 포함, 총 26조 7000억원 규모의 기술보증을 공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기술보증은 기술을 개발하거나 기존 기술을 응용해 사업화하려는 중소기업이 담보가 없거나 신용도가 낮아 은행 이용이 어려운 경우, 중소기업의 기술수준을 평가한 후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보증을 제공하는 정책금융이다. 중기부는 올해 신규보증을 전년 대비 1조 5000억원 늘어난 5조 7000억원 규모로 공급하고, 상반기에 신규보증의 60%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중기부는 초격차 등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의 스케일업과 디지털화에 2조 4000억원을, 기술개발 및 지식재산 사업화, 수출기업 지원에 2조 2000억원을 지원한다.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3고 현상에 따라 늘어난 원자재 구입비 등 기업운영에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체자금의 80%를 운전자금으로 공급한다. 3고 현상에 따른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원금상환 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21조원 규모로 보증 제공기간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또 올해 상반기 신규보증에 대해서는 보증료율을 0.2%p 인하해 금융 이용 부담도 덜어주기로 했다
[환경포커스] 정부가 중소기업의 복합위기 극복을 위해 80조원 규모의 신규 정책금융을 공급한다. 공급 규모는 금융위원회 소관 50조원,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30조원이다. 중기부와 금융위는 지난 11일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정책금융기관 및 중소기업 관련 협,단체와 개최한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는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위기 대응, 혁신기업 성장지원, 취약기업 재기지원을 위한 80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을 중소기업 업계에 설명하고, 중소기업 업계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중기부와 금융위는 3고 현상에 의한 비용부담 대응 등에 22조 800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한시적으로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지역신용보증재단 등 보증기관의 신규보증에 대한 보증료율을 0.2%p 인하한다. 약 30만개의 중소기업이 혜택을 보게 된다. 신규자금 조달이 어려운 소기업은 지역신보 보증과 지자체 이차보전(1∼3%p)을 연계한 저금리 자금을, 2021년 1월 이후 설립된 창업초기기업은 우대보증을 통해 금리가 최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이 설 명절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축산물의 원산지를 속여 파는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설을 앞두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전했다. 이번 단속은 설 명절 대목을 앞두고 1월 20일까지 설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축산물 유통판매업소인 농축산물도매시장, 대형유통업체, 전통시장 등 농축산물 도․소매업체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 사항은 과거 적발사례 중 위반 개연성이 높은 ▶수입산을 국산으로 거짓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특정지역(시․군)의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파는 행위 ▶수입산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국산인양 위장 판매하는 행위 등 원산지 표시 준수사항이다. 아울러,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사항도 함께 단속해 신고나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축산물을 취급하거나 판매하는 행위, 소비기한 경과제품 처리·가공·판매하는 행위, 거래내역 허위·미작성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실시한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를 하지 않은 자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채명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
[환경포커스] '노로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급성위장관염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을 섭취하며,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체적인 예방수칙을 알아본다. 먼저 음식 조리 전. 수유하기 전, 설사 증상 있는 사람 간호한 경우, 배변 후, 외출 후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과일, 채소, 굴이나 조개 등의 음식 재료는 충분히 익혀 먹거나 끓인 물 마셔야 한다. 칼,도마는 소독하여 사용하고, 조리도구는 구분(채소용, 고기용, 생선용)하여 사용한다. 만일 환자가 보육시설 및 학교 등에서 발생하였을 때 증상 소실 후에도 48시간 이상 집단생활 제한하는게 좋다. 특히 아픈 사람은 음식을 준비하거나 다른 사람 돌보지 말아야 한다. 또한 환자 접촉 및 구토물에 의한 비말감염도 가능하므로 환자와 공간을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이때 구토물, 접촉 환경, 사용한 물건 등은 가정용 락스 희석액(락스 1 : 물 50) 등으로 염소 소독, 세탁물의 경우 60℃ 이상에서 세척해서 사용하도록
[환경포커스] 현재 보훈대상별로 발급하고 있는 15종의 국가보훈신분증이 오는 6월부터 국가보훈등록증 하나로 통합,개선된다. 또 휴대전화에 저장해 신원확인이 가능한 휴대전화 국가보훈등록증도 도입되고 국가보훈등록증을 공인신분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정전 70년을 계기로 호국보훈의 달인 6월부터 국가보훈대상자 66만 명을 대상으로 전면 개선된 국가보훈등록증을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신분증은 그동안 국가유공자증, 독립유공자증, 특수임무유공자증, 5,18민주유공자증, 보훈보상대상자증 등 보훈대상별로 제각각 나뉘어 있어 국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웠고 낙후된 디자인과 위,변조 방지 기능 미비 등으로 신분증의 통합,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보훈처는 현행 15종의 국가유공자 신분증을 품격있는 디자인으로 개선하고 위,변조 방지 기능을 강화한 국가보훈등록증 하나로 통합하기로 했다. 새롭게 발급되는 국가보훈등록증에는 보훈대상자 구분, 이름, 주민등록번호, 대상구분, 보훈번호, 주소 등이 기재된다. 보훈처는 이번 통합,개선을 위해 3월 말까지 법령 개정을 마친 후 4월부터 5월까지 시범 발급을 거친다. 호국,보훈의
[환경포커스] 오뚜기가 플렉소 인쇄설비로 제조한 친환경 포장재를 라면 제품에 적용해 라면업계 내 친환경 패키징을 선도하고 있다. 그간 제과업계는 플렉소 방식을 활용했지만, 라면업계는 이를 처음 적용해 자원과 에너지를 절감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오뚜기는 ESG 경영을 강화하고자 오뚜기 제품 용기와 포장재를 생산하는 식품 포장재 전문 기업 풍림P&P를 통해 라면 등에 친환경 포장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는 2022년 6월부터 △진라면 매운맛,순한맛(봉지라면) △케챂 △마요네스 등 총 10개 품목의 낱개 속포장지를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추후 라면류 등 외포장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녹색인쇄라 불리는 플렉소는 기존 유성잉크를 사용하는 그라비아 인쇄와 달리 안전성 높은 친환경 수성잉크를 사용하며 양각 인쇄로 기존 대비 잉크 사용량을 30% 이상 절약하고 연간 최대 약 1600톤의 잉크와 유해 화학물인 유기용제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기존과 다른 건조 방식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균 50%를 절감해 탄소중립에 도움이 되는 효과도 있다. 또한 오뚜기는 지난해 7월부터 진라면 봉지면 멀티 포장재를 기존 복합재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