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해외 대규모 할인 행사가 집중되는 시기를 앞두고 해외직구, 구매대행 등으로 소비자 피해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며 11월 한 달 간 ‘해외직구 소비자피해예보제’를 발효한다고 전했다. 시는 소비자에게 특정 시기 증가하는 주요 피해품목과 유형을 미리 알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 피해품목예보제’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4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상담 빅데이터 57만여 건을 분석, 시기별 소비자피해예보 품목을 정하고 있으며 매달 상세한 피해 유형과 예방법을 안내해 오고 있다. 분석 결과, 최근 4년간('19~'22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상담은 총 569,828건으로 이중 중국 광군제(11월11일)․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24일) 등이 열리는 ‘11월’에는 371건 상담이 접수됐고 이는 전월 대비 약 8% 증가한 수치다. 이중 계약불이행 및 청약철회가 45%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해외직구 성수기에는 해외브랜드 상품 등을 큰 폭으로 할인한다는 온라인 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한 후 구매한 물품을 배송하지 않거나 소비자와 연락을 차단하는 등 사기의심 사이트의 피해가 많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시민들이 겨울철 한파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서울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류소 내 온열의자 설치를 대폭 확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설치율이 작년 기준 51.9%(’22)에서 1년만에 29.5% 상승한 81.4%(’23)로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체감하는 개선 효과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설치 사업은 겨울철, 환절기 등 버스 이용을 위해 머무르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교통 서비스로, 전 연령에 걸쳐 시민 호응이 매우 높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온열의자 확대 설치를 포함해 약자와 함께하는 교통정책 실현을 위한 대중교통 복지 확대 및 정책 추진을 지속적으로 지시해왔고, 즉시 시는 신속하게 온열의자 설치 확대에 나서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다. 2023년 버스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온열의자 경험은 65.2%(5,942명),이용 경험이 있는 시민 중 만족도는 92%에 이르러 대부분의 시민이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세훈 시장은 노약자 등 교통약자와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주요 교통수단인 버스 서비스 개선을 집중적으로 지시하고 있으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은 10월 23일 월요일부터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성동구 마장동)에서 ‘환경에 대한 위기의식과 생태, 사람의 역할’을 주제로 한 공생 모색 전시회를 연다고 전했다. 공단은 또 청계천 보행로 일부 포장정비 공사로 오는 12월까지 광통교~황학교 구간(좌측) 산책로 출입이 제한되니 시민 이용에 참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는 3월까지 청계천 판잣집에서 열리는 ‘공생모색 전시회’는 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과 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청계천’을 비롯하여 생태의 소중함을 환기시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관람은 무료다. 공단은 2008년 조성된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 그동안 1960~ 1970년대 생활사를 알 수 있는 추억의 물건을 전시해 왔으나 시민에게 더 새롭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청계천 자연과 생태를 보여주는 휴식 공간으로 개편, 자연친화적 디자인을 인정받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 본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오는 10.27.(금) 19시 청계광장에서는 ‘서울시설공단 창립 40주년 기념 청계 라이브 패션쇼’가 개최된다. 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패션쇼는 겨울을 앞두고 다양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31일부터 다자녀가정 기준을 2자녀까지로 확대하고 리뉴얼 가족사랑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는 청년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과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변화, 비혼, 만혼 등으로 자녀 한 명 낳아 키우기도 힘든 현 실정을 반영한 것이다. 이로써 오는 10월 31일부터 다자녀가정 지원 기준이 자녀 중 한 명 이상이 19세 미만인 ‘세 자녀 가정’에서 ‘두 자녀 가정’으로 확대된다. 다자녀가정 혜택은 가족사랑카드를 통해 받을 수 있는데, 시는 10월 31일부터 언제 어디서나 가족사랑카드(다자녀가정카드)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반 신분확인서비스인 ‘비패스(BPASS)’ 앱을 통해 모바일 가족사랑카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한카드 제휴 가족사랑카드 발급도 개시한다. 다자녀가정 혜택은 부산시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과 다자녀가정 우대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이하 우대참여업체)」를 통한 음식점․학원·어린이집 등 다양한 할인 혜택 등이 있다. 부산시 공공시설 중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영주차장 ▲체육시설․체육회관의 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마련한 어린이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을 구체화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4월 청동초등학교 어린이 사망사고를 계기로 「어린이통학로 종합안전대책」(5.22.)을 발표하고 통학로 안전시설 정비기준 마련, 연차별 사업계획 수립 및 재정 확보를 위한 관계 기관 협의 등 통학로 안전대책의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수립한 「어린이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의 후속 추진사항 점검을 위해 오늘(19일) 오전 10시 30분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점검에 나선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교육청 및 영도구 관계자 등이 함께 영도구 청학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통학로 안전대책에 대한 추진사항과 청학초 통학로 개선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날 현장에서 그간 준비한 「어린이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의 구체적 시행방안을 발표한다. 4년간 총 632억 원의 예산을 들여 850여 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주정차 씨씨티비(CCTV), 시인성 강화, 보도 및 방호울타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별로 ▲씨씨티비(CCTV)는 109곳에 38억 원 ▲시인성 강화는 937개 사업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엄궁·반여농산물검사소는 올해 3분기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과 시중 유통 농산물 981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97.0%(952건)가 허용기준에 적합했다고 전했다. 올해 3분기 부적합률(3.0%)은 지난해 3분기 부적합률(3.8%)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13품목 29건으로 다음과 같다. 엽채류 9품목 24건 ▲엽경채류 2품목 3건 ▲박과이외과채류 1품목 1건 ▲허브류 1품목 1건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했다. 이 중 엄궁·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이 27건, 시중 유통 농산물이 2건이었다. 부적합 농산물에서 검출된 농약 성분은 모두 23종으로 터부포스, 포레이트린 등 살충제 10종과 테트라코나졸, 플룩사피록사드 등 살균제 11종, 리뉴론 등 제초제 2종이다. 엄궁·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 27건(총 3,151kg)은 도매시장관리사업소에서 압류·폐기토록 해 사전 유통을 차단했으며, 농산물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 처분토록 조치했다. 전통시장, 대형마트, 온라인 등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이상동기범죄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원 및 등산로(둘레길)에 지능형 CCTV 확대 설치를위한 특별조정교부금 512억 원을 자치구에 지원한다고 전했다. 먼저, 서울시는 공원 및 등산로(둘레길) 등 개방된 장소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CCTV 설치 예산을 신속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서울시는 이상동기범죄 대응을 위해 시장-구청장 회의 개최를 통해 자치구와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공원‧등산로(둘레길), 주거 및 상업 지역 등 치안 취약지역에 대한 CCTV 설치 수요조사를 실시하였다. CCTV는 이런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치구별 여건에 맞게 설치될 예정이다. 지원된 예산은 자치구별 자체 계획에 따라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공원, 진‧출입로, 갈림길, 사고 발생지역 등 공원 및 등산로의 모니터링 사각지대에 중점적으로 설치하여 빈틈없는 치안망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폭력 및 이상행동 등을 자동 감지하는 지능형 CCTV로 설치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공원 및 등산로에 설치되는 지능형 CCTV는 산지형 공원, 면적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1,640개소 5,5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관내 초등학교 2학기 개학을 맞이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 위해 요인 점검 결과, 총 148,320건을 적발하고 약 3억 원의 과태료 부과와 시정명령·현장 계도 등을 조치했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260여 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교육환경 보호구역, 식품안전 보호구역 등 대상을 점검했다. 관내 10개 군·구,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 광고물 등 4개 분야를 집중점검 했다. 점검 결과 총 148,320건의 위험·위법 사항을 적발했는데,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 했고, 위법 사항은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했다. 위반 사항은 교통안전 분야가 가장 많았다. ▲교통안전 분야의 경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2,431건을 적발해 과태료 2억 4천여만 원을 부과했으며, 경찰서, 민간단체 등과 합동으로 학교 주변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도 실시했다. ▲유해환경 분야는 학교 주변 451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및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등을 집중단속 했는데,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미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시청사 부설주차장 2면을 비롯해 시 산하 사업소, 공단 등 공공기관 주차장 90여 면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일상 속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7월 제정된 「부산광역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된다. 시는 공공기관 주차장을 중심으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시작해 앞으로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례는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국가유공자 등의 이용 편의를 위해 주차면 규모가 30개 이상이면 최소 1개 이상을 우선주차구역으로 설치할 수 있으며, 출입구나 승강기가 근접한 곳 등에 설치하도록 해 접근성을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조례에 따르면 바닥 면에 우선주차구역을 표시하고 주차장 내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도록 했으며, 이용자에게는 국가보훈부 장관이 발행하는 신분증서 등의 제시를 요청할 수 있다. 주차장 관리자는 만약 국가유공자 등이 탑승하지 않은 자동차를 우선주차구역에 주차한 경우 다른 장소로 이동해 주차하도록 권고할 수 있다. 지원대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 야외예식장에서 10월 22일 일요일 14시 야외결혼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3월 말부터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을 서울시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한 후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취약계층 대상 무료 야외결혼식을 지원한다. 야외결혼식장은 사계절 내내 피는 장미 약 1만 주가 식재돼 장미산책로, 장미터널, 장미아치 등 특색있는 구조물이 있는 면적 3,400㎡ 규모의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 마련됐다. 모두의 놀이터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장미산책로를 따라 장미아치까지 레드카펫이 깔려 신랑·신부가 입장하는 중앙 길이, 장미아치 아래에는 예식 단상이 설치된다. 약 150석 규모의 하객석도 조성된다.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은 한강공원 자원봉사자의 ‘장미원 가드너’ 활동으로 시민과 함께 만든 야외예식장으로써 의미가 더욱 깊다. 야외결혼식은 여느 예식장처럼 화촉점화, 신랑·신부 입장, 혼인 서약, 주례사, 축가, 행진, 기념사진 촬영 순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야외결혼식은 우리 사회 여러 계층이 함께하는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가 기획했다. 시는 무료로 장소를 제공하고, 자치구와 사회복지기관으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