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세종]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표범장지뱀’을 7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은 자연적 또는 인위적 위협요인으로 개체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어 현재의 위협요인이 제거되거나 완화되지 않으면 가까운 장래에 멸종위기에 처할 우려가 있는 야생생물로서 환경부령으로 214종을 지정하고 있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장지뱀과에 속한 표범장지뱀은 이름에서 짐작하듯이 표범처럼 반점 무늬를 가지고 있고 네 다리가 있다. 다만 표범과 달리 반점 속이 하얀색으로 채워져 있다. 몸길이 약 6~10㎝, 무게는 약 3~6g이며 줄장지뱀 등 다른 장지뱀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머리가 크고 꼬리가 짧다. 몸통 색깔은 등면은 황갈색, 옆면은 암갈색 또는 흑갈색으로 배는 보통 백색 또는 회백색이다. 내부가 흰색인 작은 반점이 배를 제외하고 온몸에 산재해 있다. 몸통의 등면과 옆면의 비늘은 모두 작은 알갱이 형태를 띠며, 46~62개의 비늘 줄이 나 있으며, 뒷다리 허벅지 안쪽에 구멍이 있는 비늘로 번식기에 짝을 찾기 위해 페로몬을 분비하는 서혜인공(鼠蹊鱗孔)은 11쌍 있다. 표범장지뱀은 주로 서해·남해의 해안과 섬에 발달한 사구의 초지에
[환경포커스=수도권] 7월 1일부터 국립공원 탐방객을 대상으로 등산화, 무릎보호대 등의 안전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확대하여 운영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이번 안전장비 무상 대여는 안전산행에 필요한 등산화, 등산스틱, 배낭, 무릎보호대, 아이젠, 응급키트, 방석, 안내지도, 핫팩 등 9종의 장비를 빌려주는 서비스로 2021년부터 3년간 북한산에서 시범 운영을 통해 총 5,000건의 안전장비 대여 사례를 기록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2월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로 ‘안전장비 무상 대여’가 선정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기존 북한산을 포함해 설악산, 계룡산, 경주, 무등산, 팔공산 등 6개 국립공원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6년까지 나머지 12개* 산악형 국립공원에서도 이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장비 무상 대여’를 이용하려면 통상 오전 9시부터 해당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에서 안전장비 대여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한 후 대여하고 당일에 반납해야 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안전장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7월 1일자로 김상훈 자원기술처장을 상생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김상훈 본부장은 공사 공채 1기로, 약 23년간 근무하며 비서실장, 감사실 청렴팀장, 대외홍보처장, 운영지원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후 내부 공모절차에 따라 상생본부장에 선임되었고 임기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상생본부장은 주민지원사업과 대외 유관기관 관련 업무, 드림파크 골프장 등 문화체육시설 및 매립지 내 기반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성 명 : 김 상 훈(金 尙 勳, 1968년생) 직 위 : 상생본부장 임 기 : 2024.7.1. ~ 2026.6.30.(2년) 학 력 1992년 건국대학교 산업미술학(학사) 2005년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광고홍보학(석사수료) 경 력 2012년 비서실장 2014년 감사실 청렴팀장 2019년 대외홍보처장 2021년 운영지원처장 2024년 자원기술처장 2024년 7월 ∼ 상생본부장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제22대국회가 출범하고 원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28일 오전 제22대국회 전반기 의장단 및 5석 이상 정당 원내대표, 상임위원장 등과 함께 서울 동작구에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들에게 참배했다. 이날 우 의장은 방명록에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겠습니다! 그 뜻을 받들어 국민을 섬기는 국회를 만들겠습니다."라고 남겼다.
[환경포커스=국회]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김주영 의원(경기 김포시갑)에 따르면 환경부가 정부의 코로나19 종식 선언에도 코로나를 이유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대안점검을 사업자 셀프 서류점검으로 대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사고로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기도 화성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역시 톨루엔, 염화 싸이오닐, 수산화나트룸, 클로로술폰산 등 다수의 유해화학물질을 보유한 시설로, 이곳 역시 서류점검으로 대체됐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은 올해 4월, 코로나 19와 관련한 범정부적 “사회적 거리두기”등을 근거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해 ‘유해화학물질 지급시설 대안점검 실시에 따른 점검표 등 작성·제출’을 요청했다. 해당 공지에서 한강유역환경청은 “코로나 19와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고려하여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현장 지도·점검을 가급적 하지 않고 사업장 안전을 스스로 확인하는 서류점검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심지어 한강유역청은 중점관리 등급 또는 위반의심 사업장까지 전체 4,000여개 사업장에 대해 안전을 스스로 확인하라며 서류점검으로 대체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년 전인, 2023년 5월 11일, 대국민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의장은 28일 오후 재단법인 뚜벅이 창립기념 개소식에 참석했다. 재단법인 뚜벅이는 한국와이퍼 청산 이후 노동자들의 재고용과 지역 취약노동자 지원 등 사회적 고용기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재단으로 지난 5월 창립총회를 거쳐 오늘 개소식을 열었다. 한국와이퍼 대량해고 사태는 지난 2022년 7월 7일 회사 측의 청산 발표로 촉발되었고, 이후 9월 19일 MBC 단독보도로 일본 덴소의 기획 청산 의혹이 제기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이후 최윤미 한국와이퍼 분회장의 44일간의 단식농성, 3박 4일간 덴소 규탄 뚜벅이 행진, 일본 원전 투쟁, 인권위 진정 등 대량해고 사태 해결을 위한 투쟁을 이어온 끝에 2023년 8월 16일 노사합의 조인식으로 일단락된 바 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이었던 우 의장은 책임의원을 맡아 2022년 10월 국정감사에 온다 요시노리 덴소코리아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했고, 다음해 3월에는 일본대사관을 방문해 나미오카 다이스케 주대한민국 일본대사관 경제공사와 면담하며 일본정부의 관심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또한, 6월 15일에는 현대자동차그룹과 비공개면담을 통해 협력사 관리에 있어
[환경포커스=국회] 정혜경 의원은 2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폐기물 관리법 입법 공청회’에서 “중금속 시멘트, 쓰레기 시멘트로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지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국민들이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폐기물로 시멘트가 만들어지고 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정혜경 의원은 “실제 폐기물 시멘트는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시멘트 공장 주변의 배추와 과수원 사과 사진을 보면 주민들이 불안이 현실로 느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시멘트 공장 노동자들의 건강을 걱정했습니다. “시멘트 공장 밀집지역 주민들의 호흡기 질환 및 후두암 발병율도 높다고 하는데, 시멘트 공장 노동자들의 건강 역시 걱정된다. 더욱 면밀한 조사가 필요해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해외에서 사용하지 않는 폐기물들까지 시멘트에 사용하고 있고, 폐기물 사용 시멘트의 경우 발생하는 중금속 양이 최대 10배까지 차이가 난다고 한다. 특히 시멘트 업계 폐기물 처리양이 2005년 5%에서 2014년 13.7%, 2024년 3월 현재 19.4%까지 점점 높은 비율로 늘어나고 있는것도 심각해보인다” 정혜경 의원은 시멘트에 사용되는 폐기물의 종류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라 냘라 마딸리티 인도네시아 상원의장과 회담하고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 지원과 현지 애로사항 적극 해결 등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우 의장은 먼저 "이번 하지(Haji, 이슬람 성지 순례)때 사망한 인도네시아인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며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지역 유일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한국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나라임을 국민들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양국 교역액이 2022년부터 200억불을 넘어서고 對인니 투자액도 2021년 역대 최대치인 24억불을 달성하는 등 한국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투자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작년 1월 발효된 CEPA(포괄적경제동반자) 협정을 적극 활용해 양국 교역 및 경제협력을 더욱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한국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인도네시아서 전기차와 배터리셀을 양산하는 등 전기차 생태계가 완성되어 가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이 앞으로도 더욱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의회 차원에서 만들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
[환경포커스=세종] □ 성 명 : 이 병 화 (李 炳 和), LEE BYOUNG HWA □ 출생년도 : 1969년 09월 25일 □ 학 력 ◦ ‘03. 9 ~ '06. 6 : 영국, 에딘버러대 환경공학 박사 ◦ '87. 3 ~ '93. 2 : 서울대학교 지질학 학사 ◦ '84. 3 ~ '87. 2 : 김천고등학교 □ 주요경력 ◦ '22. 7 ~ '24. 6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 ◦ '22. 3 ~ '22. 5 대통령직인수위원회 ◦ '21. 6 ~ '22. 3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 ◦ '20. 6 ~ ’21. 5 환경부 정책기획관 ◦ '19. 2 ~ '20. 6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 ◦ '17. 3 ~ '19. 2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 ◦ '16. 1 ~ '17. 3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실 행정관 ◦ '14. 2 ~ '16. 1 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장 ◦ '96. 4 공무원 임용(기술고시 31회)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6월 19일(수)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3년 연속 A(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공단은 지난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A등급을 받았으며, 2022년도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아 지난2년 동안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 평가에서 55개 준정부기관 중 3년 연속 A등급을 받은 기관은 한국환경공단이 유일하며, 총 9개 기관(16.4%)이 A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는 87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기획재정부에서 교수, 회계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을 구성해 경영관리, 주요사업 분야의 당해연도의 경영실적과 전년 대비 개선 정도를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전략적 재무관리 노력을 통한 12년만의 완전자본잠식 탈피 등 재무건전성 향상 노력 및 성과, 정부 혁신과 적극행정을 통한 기관 혁신 및 대국민 환경서비스의 향상 노력과 성과가 경영평가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지난 2011년 기관 통합 이후 자본잠식이 지속됐으나 전략적 재무성과관리와 사업수익 증대 노력, 시행령 개정을 통한 법인세 절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