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 서로 다가갈 수 없는 이도현과 고민시의 아픔이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했다. 11일(어제)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4회에서는 이도현(황희태 역)과 고민시(김명희 역)의 관계에 균열이 시작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앞서 황희태(이도현 분)는 고심 끝에 김명희(고민시 분)에게 '나랑 딱 오월 한 달만 만나볼래요?'라며 고백했다. 그의 기타 세레나데와 풀벌레 소리가 가득한 봄밤의 고백에 김명희가 어떤 대답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 상황이었다. 4회 방송에서는 황희태의 트라우마를 유발하게 한 사건이 조명돼 몰입도를 극강으로 끌어올렸다. 장염으로 아파하는 아이를 본 그는 지난 맞선 때 교통사고를 목격했던 순간처럼 삽시간에 얼어붙어 과거 기억에 휩싸였다. 친구 김경수(권영찬 분)가 데려온 장석철(김인선 분)은 이미 피 칠갑을 한 채 호흡이 돌아오지 않았고, 과거 황희태는 캄캄한 어둠 속에서 끊임없이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황희태가 의사 자격이 없다며 괴로워하자, 김명희는 '자기 마음 다 망가지도록 책임감 가지는 사람, 참말로 흔치 않거든요'라며 온 마음을 다해 환자를 대하는 그를 위로하며 보듬었다. 이어 앉아있던 황희태가 그녀의 손을
[환경포커스] 절반의 반환점을 돈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이 함부로 예측할 수 없는 서사를 예고한 '2막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14일(수)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은 첫 방송부터 오컬트와 휴머니즘의 올바른 만남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8회 연속 동시간대 수목극 1위를 기록,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오인범(정용화)이 오성식(김대곤)의 조카임을 안 홍지아(장나라)가 울분을 터트리는 '격분지수 최고조 엔딩'이 담기면서 이후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폭주시켰다. 이와 관련 9, 10회 시청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을 '핵심 포인트'를 3가지로 정리했다. #퇴마 듀오 관계 회복 대박부동산 사장이자 퇴마사 홍지아는 드림오피스텔 퇴마 시 함께 있던 오인범이 원귀의 기억을 가져가고, 자신의 체온까지 올려줬기에 특별한 영매일 거라 확신, 적극적인 영입을 펼쳤다. 오인범을 설득한 홍지아는 엄마 원혼의 퇴마를 시도했다가 실패했지만 이는 오히려 오인범의 기억을 깨웠고, 결국 오인범은 20년 전 대박부동산에서 있었던 삼촌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영매를 자처했다. 두 사람은
[환경포커스] SBS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 'LOUD:라우드'(이하 '라우드')가 SBS-JYP-피네이션의 특급 시너지를 예고했다. '오디션 명가' SBS가 새롭게 선보이는 초대형 보이그룹 프로젝트 '라우드'가 오는 6월 5일(토) 밤 9시 첫 방송된다. '라우드'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과 피네이션(P NATION)의 수장 싸이가 SBS 'K팝스타' 제작진과 만나 각 회사를 대표할 차세대 보이그룹 두 팀을 탄생시키는 2021 월드와이드 보이그룹 프로젝트다. SBS-JYP-피네이션 3사가 이뤄낼 특급 시너지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진영은 '리빙 레전드' 데뷔 28년 차 댄스 가수이자 프로듀서다. 박진영은 1세대 국민그룹 god부터 원더걸스, 2PM, 미쓰에이, GOT7, TWICE, Stray Kids, ITZY까지 수많은 아이돌 그룹을 성공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프로듀서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20년에는 일본인으로 구성된 9인조 걸그룹 니쥬(NiziU)를 발굴 및 데뷔시켰다. 니쥬는 데뷔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대성공을 거뒀다. 니쥬에 이어 박진영은 또 어떤 '글로벌 보이그룹'을 발굴해낼지, 그가 보여
[환경포커스] 배우 금새록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새 MC로 나선다. 오늘(12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새 MC 배우 금새록이 첫 등장한다. 금새록의 출연 소식에 금새록의 과거 동료들은 '영화관 멤버십 가입률 1등을 놓쳐본 적 없다', '타고난 알바생!' 등 금새록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금새록 또한 영화관, 한복 판매, 모델하우스 계약, 연기학원, 빙수 가게 등에서 일하며 쌓아온 알바 내공을 '골목식당'에서 맘껏 뽐내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고. 금새록은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상권분석과 날카로운 시식평으로 백종원과 MC 김성주를 놀라게 했고,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으로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33번째 골목인 '부천 카센터 골목'은 1980년대부터 카센터가 하나 둘 모여들어 형성된 곳으로, 최근 카센터들 사이에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생기면서 젊은 층 유입을 기대했던 골목이다. 하지만 예쁜 골목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찾아오는 손님이 없어 3MC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데. 첫 번째 가게는 '수제버거집'. 메뉴 연구를 위해 '뉴욕'에서 버거
[환경포커스] SBS '모범택시' 속 이제훈, 이솜, 김의성, 표예진, 차지연, 장혁진, 배유람의 케미가 60분 러닝타임을 순삭(순간삭제)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가 카타르시스를 자극하는 짜릿한 전개로 2막의 문을 활짝 열었다. 특히 회차를 거듭할수록 흥미를 더해가는 등장 인물들의 관계성과 그 속에서 폭발하는 케미가 '모범택시'를 즐기는 백미가 되고 있다. 먼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 이제훈(김도기 역), 김의성(장성철 역), 표예진(안고은 역), 장혁진(최경구 역), 배유람(박진언 역)은 가족 같은 케미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는 각자의 장기를 살려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겨냥해 복수를 설계하고 눈눈이이(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략으로 복수를 성공시키며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서 펼쳐지는 찰진 팀플레이는 범죄 오락 액션물로서 '모범택시'의 재미를 극대화시켜주고 있다. 또한 막내 표예진이 서열 1위를 차지, 나머지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는 탈권위적인 분위기가 훈훈한 웃음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무지개 다크히
[환경포커스] 이도현과 고민시가 봄밤을 설렘으로 수놓았다. 10일(어제)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이 2부 시청률 5.1%(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어제 3회 방송에서는 이도현(황희태 역)과 고민시(김명희 역)가 다가설 수 없는 현실에도 운명처럼 이끌리는 청춘 로맨스가 그려져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물들였다. 앞서 황희태는 이수련(금새록 분)의 집을 방문, 김명희와 이수련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명희가 아닌 수련에게 인사를 하며 '대리 맞선'을 알고 있는 듯 상황을 더욱 아이러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 불안해할 김명희에게는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아 앞으로 이들이 맞닥뜨리게 될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황희태는 태연하게 이수련의 아버지인 이창근(엄효섭 분)의 생일을 축하하는가 하면, 오빠 이수찬(이상이 분)의 질문에도 긴장한 내색 없이 대답해 김명희와 이수련을 긴장하게 했다. 또한, 김명희와 단둘이 있는 상황에서는 약속 장소가 쓰인 쪽지를 건네는 대범함까지 보여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이어 음악다방에서 황희태와 만난 김명희는 그동안
[환경포커스] 이도현이 예측불허 매력의 캐릭터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린다. 오는 5월 3일(월)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는 80년대 스포츠카를 끌고 나타난 이도현의 강렬한 첫 등장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 시크한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도현은 극 중 서울대 의대를 수석으로 합격해 광주 곳곳에 내걸린 플래카드의 주인공 황희태로 변신한다. 이름만 말해도 단번에 알아듣는 고향의 유명인사로 등극했지만, 정작 그는 자신을 둘러싼 온갖 편견에 맞서는 캐릭터라고 해 궁금증이 고조된다. 이런 가운데, 매끈한 스포츠카를 끌고 등장한 이도현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학생들의 시위 행렬을 가르며 얼굴을 드러낸 그의 선글라스 너머로 무심한 표정이 느껴진다. 한목소리로 외치던 학생들이 매섭게 쏘아봐도 아랑곳하지 않는 행동은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도현은 ''희태'는 겉모습만 봤을 때 자유분방해 보이지만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기 위해 과감한 용기와 추진력이 있는 인물이다. 이러한 '희태'가 만나는 관계에 따라 확확 달라지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라고 해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
[환경포커스] KBS '이미테이션' 정지소, 임나영, 민서로 이뤄진 3인조 걸그룹 '티파티(TEA PARTY)'가 내일(30일) KBS2 '뮤직뱅크'에 출격한다. 걸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해 약 7개월간 준비한 티파티의 실제 아이돌 같은 데뷔 무대가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린다. 오는 5월 7일(금) 첫 방송하는 KBS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세계관이 흥미롭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이미테이션' 속 걸그룹 티파티가 내일(30일) KBS2 '뮤직뱅크' 출격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티파티는 매 작품마다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배우 정지소(마하 역)와 국민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리더 출신 배우 임나영(현지 역),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사랑받는 실력파 가수 민서(리아 역)가 의기투합한 부캐 걸그룹. 이에 정지소, 임나영, 민서는 '뮤직뱅크'를 통해 극중 티파티의 데뷔곡인 'Show me'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Show me'는 티파티의 청순하고 에너제틱한 매력을
[환경포커스] 배우 금새록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새 MC로 확정됐다. 금새록은 오늘(29일) 진행되는 '부천 상동골목' 편 촬영부터 함께 해 '백종원의 골목식당' 4대 MC로써 백종원, 김성주와 MC호흡을 맞춘다. 금새록은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신입형사 '서승아' 역을 맡아 몸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고, 버라이어티 예능 '런닝맨'에도 여러차례 출연해 출연할 때마다 솔직한 매력으로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또한,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 등 본인의 성장 과정 속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공유할 새로운 생활형 MC의 탄생이 기대된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데뷔 첫 예능 MC에 도전하게 된 금새록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2030 요즘 세대'의 입맛을 대변하고, 기존 MC 백종원, 김성주와는 또 다른 매력의 '열정 가득' 초보 MC로써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우진 PD는 '금새록이 배우가 되기 전, 모델하우스, 영화관, 예복판매 등 각종 알바를 섭렵한 이른바 "알바 금메달"이더라. 현장 경험이 많기 때문에 '골목식당'에 최적화된 MC'라며 열정 가득한 금새록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새 MC 금새록
[환경포커스] SBS '모범택시' 이제훈이 천연덕스러운 부캐 퍼레이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한국형 다크히어로물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폭발적인 인기 돌풍의 중심에 이제훈(김도기 역)의 물 만난 연기력이 있다. 극중 이제훈은 특수부대 출신이자, 범죄 피해자의 편에 서서 악당들을 사냥하는 복수 대행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의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기본 성품은 따뜻하고 다정다감하지만 악당 앞에서는 시크하고 와일드한 본캐의 모습과는 180도 달리, 코믹함을 품은 부캐들의 향연은 '모범택시'를 시청하는 백미가 되고 있다. 이제훈 부캐의 역사는 '젓갈도적 박정훈'에게 시작된다. 1-2회 에피소드였던 '젓갈공장 노예사건'의 위장 캐릭터였던 박정훈은 능구렁이 같은 말투와 남다른 밀당 능력을 뽐내며 매력적인 부캐 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3-4회 '학교 폭력' 에피소드에 등장한 기간제교사 '황인성'은 속내를 알 수 없는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학폭 주동자들을 쥐락펴락하는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