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살고 싶은 도시 부산’ 조성을 목표로 「2023년 위기청소년 종합 지원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획은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구축 및 사업 활성화 ▲민·관 협력 등을 통한 청소년 복지지원 강화 ▲상황·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변화된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체계 강화 등 4대 전략과 이를 뒷받침할 29개 중점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시는 지역 내 청소년 자원을 연계하는 청소년안전망을 기반으로 부산시, 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16개소)가 주축이 되어 교육청, 경찰청, 청소년복지시설 등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위기 유형별로 상담, 보호, 교육, 자립, 의료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4개의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시-교육청 연계체계 강화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소년지원시설인 ▲청소년종합지원센터 기능보강(화재취약시설 공사 등)으로 이용 청소년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정책자문 기구인 ▲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운영규칙을 제정하여 위원회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어른들의 보호 아래서 걱정 없이 커야 할 시기에 어려운 상황에 놓인 ‘결식우려아동’과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따뜻한 동행에 나선다고 전했다. 먼저, 현재 중위소득 52% 이하인 결식우려아동 지원대상을 차차상위계층(중위 60% 이하)까지 확대해 결식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또한, 결식우려아동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 올 하반기 아동들이 선호하는 새로운 급식카드 디자인을 도입하고, 아동들이 선택할 수 있게 종류도 다양화한다. 한창 뛰어놀고 공부해야 할 시기에 가족 돌봄의 부담을 떠안은 만 13세 미만 아동(가족돌봄아동)에 대한 발굴‧지원도 본격화한다. 아직 정확한 현황 파악조차 되고 있지 않은 가족돌봄아동 발굴을 위해 가족돌봄아동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자체 체크리스트를 개발, 지역아동센터 등 475개 기관과 연계해 발굴하고, 학업‧건강‧가사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결식우려아동 지원 확대 및 카드디자인 개편) 결식우려아동은 지원대상을 추가 발굴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급식카드 디자인을 개편해 아이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서울시 결식우려아동은 총 3만여 명으로, 서울시는 아동급식카드, 지역아동센터, 도시락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미추홀도서관에서 인천시 공공도서관 27개 관과 함께 2023년 「인천광역시 북스타트 사업」 대상을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운영한다고 전했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기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하는 독서 진흥 운동이다. 인천시 공공도서관에서는 그동안 영·유아를 중심으로 운영하던 북스타트 사업의 대상을 올해부터 초등학생(1~2학년)까지 확대해 가정에서 형성된 독서 습관을 학교생활까지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1단계 <안녕, 숲 속 친구들> <컵>, 2단계 <오늘 뭐 했니?> <햇빛 놀이>, 3단계 <두더지의 여름> <머리숱 많은 아이>, 4단계 <내가 예쁘다고?> <우리는 안녕>이 선정됐다. 영유아의 월령에 따라 1단계(0월~18개월), 2단계(19개월~35개월), 3단계(36개월~취학 전 아동), 4단계(초등 1~2학년)로 구분해 책 꾸러미를 선착순으로 수령할 수 있다. 아울러 책 꾸러미 배부와 함께 다양한 책 놀이
2023. 4. 12.(수) 조간용 이 보도 자료는 2023년 4월 11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지역자활센터와 따릉이 정비 협업에 나선다고 전했다. 따릉이 정비 효율을 높이면서도, 저소득계층의 자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릉이는 ’22년 기준 이용 건수 4천만 건, 일 평균 11만 건에 달하는 등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정책사업 중 하나로, 정비수요 또한 급증하여 ’22년에는 26만 건 이상의 정비를 추진하였다. 늘어나는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는 지역자활센터로 정비 환경이 확대되면서, 상권 활성화와 저소득층 지원까지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따릉이 정비 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4월 10일(월) 지역자활센터 2개소와 ‘따릉이 정비 협업을 협약’을 체결하는 등 높아진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협업 센터로는 정비 물량과 환경을 고려해 영등포 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가 선정됐다. ‘자전거사업단’을 운영하는 서울 지역자활센터 10개소 중 ▲사회복지법인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1일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대규모 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건설현장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것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안전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 내 건설현장의 시공자, 감리자 등 건설기술인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를 위해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이 함께 주관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현장점검 주요 지적사례 및 자율점검 요령, 안전관련 제도 및 절차의 이해, 건설현장 사고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저감방안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이다. 심일수 시 건설심사과장은 “최근 건설현장의 키워드는 단연 ‘안전’으로, 안전은 모든 작업에 있어서 최우선 과제가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제도의 이해 및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024년~2028년까지 5개년간 총 200억 원을 투입해 2,500대의 방범 및 재난감시용 CCTV를 확대 보급하는 「재난·안전영상 CCTV 확대 보급 계획」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확대보급 계획은 2022년 기준 인구 만명당 50.59대인 범죄예방 CCTV를 2028년까지 67대 수준으로 높여 지역의 범죄예방 수준을 향상시킨다는 것이 골자다. 내구년한이 지난 노후·저화소 CCTV 전면교체를 위해 2013년 이전 설치된 CCTV 2,711대와 200만 화소 미만 CCTV 1,269대를 우선 교체하고, 신규 및 노후 CCTV 교체 시에는 육안관제의 한계 및 관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능형 CCTV를 우선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지능형 CCTV는 실시간으로 영상을 분석해 움직임이 있는 물체를 감지·분류하고, 사전에 정의된 사건을 감지해 자동 식별하고 이를 감시자에게 알려 사람이 24시간 영상을 감시할 필요없이 선별적인 관제가 가능하다. 인천시의 지능형 CCTV 보급률은 현재 13% 수준으로 매년 250대씩 지능형 CCTV로 교체해 2028년까지 보급률을 20%로 향상시키는 등 단계적으로 최신 기술이 도입된 지능형 CCTV로 전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비해 수산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한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일본에서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그동안 축적된 약 125만 톤의 원전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해 해양으로 방류한다는 입장으로 작년 하반기 해양 방류 시설 착공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은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에서는 원전 오염수 방류 전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데이터를 21년 95건, 22년 172건 조사해 축적했으며, 올해는 200건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한 조사량 확대 및 신속한 분석을 위해 방사능 정밀분석장비를 당초 1대에서 2대로 확충 운영한다. 또한 센터 홈페이지에 매월 1회 공개하던 방사능조사 결과를 건별로 공개해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을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성 조사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할 방침이다. 아울러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 거짓 표시에 대한 정부와의 특별 합동 단속 등 현장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수산물의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율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확대된 금연 구역의 조기 정착 및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금연 대상 시설 내 흡연 행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현재 인천 시내 금연 구역은 공공청사·유치원·학교·의료기관·어린이집·음식점 등 「국민건강증진법」에서 정한 금연구역 72,821개소와 도시공원·버스정류장·학교정화구역·횡단보도·하천보행로 등 시 및 군·구 조례에서 정한 금연 구역 12,004개소 등 모두 84,825개소이다. 시는 이번 합동 점검기간 동안 시·군·구 공무원 및 금연 단속 인력 등 총 98명으로 구성된 일제점검반을 편성해 주간은 물론, 야간과 휴일에도 지도·점검 및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으로 민원이 잦은 공원, 버스정류장, 어린이집 등 총 100개소에 설치된 금연벨을 재정비하고, 간접흡연 예방 및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금연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흡연자는 가까운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찾으면 금연 상담과 니코틴 측정, 금연보조제 지급 등 6개월간 금연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금연 치료 및 금연 캠프 관련 사항은 인천금연지원센터(☎032-451-90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시내버스 정류장 표지판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부산시 내 약 3,500여 개소 표지판 전면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시 미관 개선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개최 기반 마련을 위해 시행하는 이번 표지판 정비 주요 내용으로는 ▲외국인 방문객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외국어 병행 표기 확대, ▲편리한 정류소 위치 정보 제공을 위한 도로명주소 표기 등이다. 아울러, 시는 정류소 표지판 디자인 개선을 위해 지난해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공동으로 시내버스 정류소 표지판 디자인 설계 및 검토를 거쳐 올해 2월 디자인을 확정했다. 기존 디자인과 비교해 시인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디자인 확정 후 도로명주소 표기를 위해 각 구·군의 의견 조회를 거쳐 3월부터 개선된 디자인으로 시내버스 정류소 표지판을 교체하고 있다. 현재 부산시 내 시내버스 정류소 표지판 교체 대상은 총 3,555개소이며,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면 교체 완료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정류소 표지판 정비로 외국인 방문객들의 교통편의 증진, 편리한 정류소 위치 정보 제공, 도시미관 개선 등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가 확대될 것이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자동차전용도로 도로시설물에 대해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33명의 외부전문가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전했다. 안전점검 대상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등 11개 노선의 160개 교량과 터널․지하차도 및 옹벽이다.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도로침하 및 교량의 콘크리트 떨어짐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이 특히 우려되는 시기로 공단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구간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시행한 것이다. 전용도로의 패인 부분과 교량의 콘크리트 균열부분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특히, 시민위험이 높은 교량 하부는 타격조사 및 근접 육안조사를 통해 꼼꼼히 확인하였다. 점검 사각지대의 경우 드론과 내시경카메라 등 스마트 장비를 활용하여 점검의 안전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금번 점검에서 발견된 다수의 포장 손상 및 콘크리트 떨어짐 등 자칫 시민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였고 경미사항은 계획수립을 통해 순차적으로 보수하는 등 지속 추적 관찰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중대재해 등 재난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 전용도로를 비롯해 고척스카이돔, 청계천, 서울어린이대공원